게시판에 글쓰기 진짜 힘드네요, 툭하면 뻥나네... 아무튼
블렛소/드라기치의 원맨 돌파만 고집하여 전반을 말아먹고, 후반 디펜스 각성에 의해서 거의 따라잡을 뻔했던 경기를 부셰비치의 5걸음 플레이(트레블링 같지만 해설자는 not이라고 한것 같습니다.)를 심판이 지나치고 호나섹은 이에 격분하여 테크니컬을 선사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맙니다. 참 아쉬운 경기 같은데, 3쿼터까지 내용이 절대로 이길수 없는 경기력이기때문에 아쉽지는 않습니다.
- 부셰비치도 능력있는 센터네요, 블렛소와 드라기치의 무작정 돌파를 잘 대응합니다. 오늘 다 틀어막은것 같습니다.
- 덴버전 승리할때 보였던 모습이 사라졌습니다. 분명히 유기적으로 컷인 플레이가 있던 모습이었는데
- 렌/플럼리의 야투 시도나 1:1은 좀더 많이 시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지역에 좋은 빅맨이 오질 않으니 이 두선수라도 성장했으면 합니다.
- 작년에도 그린은 좀 잘나간다 싶으면 한게임 폭망했죠 , 전반 좋았다 싶더니 후반은... 그래도 기가 죽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럴리는 없지만
- 블렛소/드라기치 턴 오바 수치에서 보이듯이 오늘 경기력 최악입니다. 컨디션 최악이라기 보다는 상대가 너무나도 대응을 잘했습니다.
좀 편하게 돌파가 되고, 편하게 패싱이 되었으면 하는데 그럴려면 나머지 선수들이 가만히 있기 보단 좀 계속 움직였으면 좋겠는데요
- 꾸준하게 활약은 해주는데, 마키프 모리스의 체력 방전 우려됩니다. 너무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네요
무슨 계약이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드라기치 형제를 동시에 기용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아이재이아도 안나오는 마당에
농구 지식이 얕은 저도 이 팀의 단점이 보이는데, 코치진은 얼마나 많이 알겠습니까.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덴버는 한번은 이기고, 한번은 대패 했네요...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