祿劫用財，須帶食傷

[又新]

祿劫用財，須帶食傷. 

록겁이 재를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상이 있어야 한다.

자평진전에 나오는 문장이다.

일반적으로 록겁이 재를 쓰려면 식상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록겁과 일간이 같은 편이라면 굳이 식상이 없어도 된다.

乾 戊子 甲寅 乙亥 己卯. 삼명통회 대학사. 현대명례 고위관료

을목이 등라계갑으로 년간의 재를 얻는다. 일간이 시에 귀록이다.

갑목은 일지에서 투간하고, 갑목은 월지에서도 근을 얻는다.

약간의 경쟁은 있지만 전면적인 경쟁관계는 아니다.

비견 겁재가 있어도 경쟁관계인지 협력관계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모미]

월간의 甲木은 命에서 '亥子寅卯'의 象입니다. 고로 지식 체계의 삶을 살면 됩니다. 만약 '巳午申酉'의 象이라면 기술 체계의 삶이 적합합니다. 이처럼 월간은 命의 주인공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고로 진로나 직업을 결정하는 궁위 입니다.

[인당 전우창]

재격은 순용해야 하므로
비견겁재를 쓸 수 없습니다.

왜 식상을 필요로 한다고 논할까요?

순용해야 하는 용신이기에 그렇습니다.

재를 보호하는 쪽으로 상신을 구해야 한다는 뜻이죠.

[모모미]

재를 보호하는 것은 관입니다. 고로 관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식이기에 그렇게 설명했을 것입니다. 이른바 '식극관' 구조가 되면 관은 '재위호재'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