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첼로협주곡 1번' 작곡자의 작곡 제자이자 첼리스트인 로스트로포비치에게 헌정됐고 1959년 레닌그라드에서 초연된 원숙기의

[아스팔트정글]

https://youtu.be/al3gOZk_ad8?si=zIte0dsakeXoDAuC

Shostakovich - Cello Concerto no. 1 in E-flat major, op. 107 (Capuçon / Gergiev / Münchner Phil)

쇼스타코비치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독주를 가진 협주곡을 각각 2곡씩 작곡했다. 대체로 제2번보다 1번이 더 좋아 연주 횟수도 1번 쪽이 많다. 첼로 협주곡 제1번은 작곡자의 작곡 제자이자 첼리스트인 로스트로포비치에게 헌정됐고 1959년 레닌그라드에서 초연된 원숙기의 소산이다. 카덴짜 악장을 포함, 모두 4악장 구성이며 제2악장 모데라토가 충실한 내용을 지니고 있다.

1959년 11월 7일 유진 올맨디가 지휘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로스트로포비치를 초청해서 이 곡을 연주함으로써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공연 당시 쇼스타코비치가 마침 미국을 방문중이었고 그가 청중들 앞에 모습을 보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1악장은 조금 빠른 템포로 긴장감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고 힘차게 분출하는 혼(horn)이 특징적이다.

제2악장에서는 현악기 서주가 서정적인 분위기로 등장한 뒤 혼 독주가 나타나면서 첼로 독주를 알리고 있다. 첼로와 바이올린의 대화에서 이 작곡자가 지니고 있는 깊은 서정성을 충분히 느끼게 한다. 제3악장 카덴차는 오보에와 클라리넷, 현악기의 테마 위에서 첼로 솔로가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제4악장은 프렌치 혼이 주요 테마를 반복해서 효과를 내고, 첼로 솔로와 목관 악기군의 합주로써 인상깊게 마무리한다.

자료출처: 야후지식

https://youtu.be/mgFP-BlKq3M?si=WCPyc8ipC-m0JbiC

Shostakovich - Cello concerto n°1 - Rostropovich / Leningrad / Rozhdestven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