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김소현&여진구 1-3

새엄마 "아버지 만나러 왔다더니 어디가니?"
정우 "잠깐 전해줄 게 있어서요.
아버지 아직 안들어오셨죠?"
새엄마 "그래.
아버지는 안들어오시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단다"
정우 "네?"
새엄마 "뭘 그렇게 놀라니? 한 번도 보지 못한 할아버지면서"

놀이터에 도착했는데 정우가 없어서 아쉬워 함

계속 기다려도 정우가 안오자 실망한 수연이ㅠㅠ

정우 생각하며 이름을 되새김
"정우..한.정.우"

"온다...안온다..온다..안온다"

수연이한테 가야되는데 못가고,
장례식장에서 난감해하고 있는 정우

"내가 뭐랬어요? 그 여자가 쉽게 입 안열거라고 했죠?
내가..만나볼까? 여자vs여자로 설득해보면..!
여긴 걱정 말아요~.. 여보! 무리하지 말아요"

전화를 끊자마자 뒤 돌아보니 정우있음
정우 "아버지 쓰러지셨다면서요. 병원에 계신 거 아니에요?"
엄마 "상주가 자리 비우면 어떡해. 얼른 가~엄마도 곧 갈게!"
정우 "아버지 없을 땐 그 엄마 소리 좀 안하면 안돼요?
어디계세요 아버지?"
엄마 "그 사람 지금 너 안중에도 없어"
정우 "그러니까 그 이유가 뭐냐구요"
엄마 "정말 몰라 묻는 거야? 봤잖아 교도소에서
거길 왜 들어갔게? 돈 지키려그런 거 잖아 돈!!
니 아버지 그것밖에 모르는 사람이야"
정우 "아버지에 대해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엄마 "묻는말에 물어봤는데 왜 화를 내니?
이러니 내가 너한테 무슨 말을 해
그리고 엄마소리 듣기 싫으면 얼른 미국으로 가.
나도 너 안보고 살고 싶어"

부들부들

한태준 "놀라지도 않는 군.
아버지가 마지막 순간까지 찾으셨다는대
아직 사태파악이 안되나보군.
이제 당신이 믿을 건 아무것도 없어. 평생 여기서 썩고 싶어?


"아이 보고 싶지 않아?"

"아무리 미운 아버지래도 빈소도 지키지 않고 달려오고..
어지간히 급했나보네? 우리 준이 어딨는 지 모르지?
돈 받고 싶으면 한태준. 니가 찾아와 내 자식"
한태준 "날 화나게 하지 말라고 했을텐데?"

"그런 협박 나한텐 안 통해"

"그럼 할 수 없지. 내가 못 갖는 돈이면 아무도 못가져"

"한태준..! 회장님이 주신 거야.
내가 빼돌린 게 아니고 회장님이 주신거야.
니 놈이 얼마나 잔인한 놈인 지 알기 때문에
우리 준이를 지켜 주려고.
우리 준이 잘못되면 너 그 돈 한푼도 못받아"

"애가 가지고 있어! 무슨 수를 써서든 찾아!!"

한태준이 가고 정간호사가 몰래 들어옴

"준이는?"
정간호사 "준이..제가 데리고 있어요
준이가 다리를 다쳤어요.. 응급처치는 제가 했는데.."

"살아는..있는 거지?"

"네..근데 저 혼자 어떻게 해야 할 지...
지금이라도 그 돈.. 갔다주고.."

"회장님..돌아가셨어. 이제 우리가 믿을 건 그 돈밖에 없어.
그 돈마저 뺏기면 한태준 손에 나하고 준이
그리고 너. 다 죽어"

정간호사 "어떻게.."
"내가 시키는대로만 해"
정간호사 "제가 뭘..어떻게.."
"한태준 아들 잡아"

한태준 "다신 내 허락없이 니 멋대로 굴지 마.
감정에 휘둘려 공부 때려치고
미국에서 날아오는 짓 따위 하지 말란 말이야.
그 뿐이야 명심해."
정우 "네 아버지.."

아버지와 얘기 다 끝내고 우산을 발견한 정우
뒤늦게 수연이 생각을 해보지만 시간이 너무 늦음

늦게까지 정우 기다리다가
허탈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수연이
집으로 돌아가다가 유리 파편을 발견하고 그 집을 쳐다 봄

"얘 꼬마야 자니? 많이 아파? 괜찮은 거야?
괜찮으면 이쪽 좀 봐봐 꼬마야! 안자면 나 좀 보라니까?"

???

"밥 먹었어?"

정간호사 "뭐하는 거야"
수연 "아니.. 이 안에 꼬마가 혼자 있어서"
정간호사 "상관 말고 가"

"많이 아픈 거 같은데.."



김형사 "아니 왜 재수사도 안된다는 겁니까?"
"이미 끝난 사건 들춰서 뭣하게"
이태수(수연아빠)는 진범이 아니였음
이태수 잡아 넣은 형사가 재수사해야한다니까
입 잘못놀려서 다 옷벗는 꼴 보고싶냐고 그만 두라고 함

아이씨

음침하게 학교 등교하는 수연을 보는 형사님
남자애들이 어깨빵치고 웃고 가고 그럼...
진범은 이태수가 아닌데 살인범이라 소문나서
왕따당하는 게 자기탓같아서 미안함

정우는 수연이네 학교로 전학왔고
수연이한테 우산돌려주려고 수연이 찾음

사심가득
"누구 찾아?"

정우 "어! 혹시.. 이수연이라고 알아?"
여학생1 "누구? 이수연이 누구야?"
여학생2 "걔 27번.."
지네들끼리 얘기하다가 사라짐

???
그러다가 종침, 종쳤는데 복도가 시끌벅적함

???뭐징????ㅇㅅㅇ???

수연이는 혼자 남겨져있고
아이들은 쟤 왜 전학 안가냐고 쑥떡거림

선생님 등장
선생님 "뭐해 안들어가고!"
"27번 때문에요~아 진짜 뻔뻔하지 않냐? 전학 가라 그래"
"나와라 27번!"
"살인자딸이 다니는 학교라고 다른 학교 애들이 놀려요~"
등등 애들이 수연이 들으라고 욕을 막 함

힘 없이 나오는 수연이ㅠㅠ
수연 "선생님..배 아픈데 양호실 좀..."
선생님 "그래 가서 쉬어.."
양호실가려고 뒤 도는데

정우랑 눈이 딱 마주 침
삭제된 댓글 입니다.
뿌듯하당! 하루에 쩌리방 글5개까지지?ㅠㅠ 지금 열심히 캡쳐중이야!!!!!!!!~~ㅎㅎ
이러다 망붕되겠네ㅠㅠㅠㅠ둘이 참 훈훈하당ㅋㅋㅋ언니 잘보고 있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ㅜㅠㅠ슬퍼... 캡쳐많이해둬서 하루에 5개씩 꽉꽉 채워서 올릴깨~~!!뿅
꺅!!!! 다음이 기대된다 고마워!!
떠허어어어어 ㅓ허어ㅓㅠㅠ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소현이 불싸앻 ㅠㅠㅠㅠㅠ
와 얘네 케미 죽인당...
소현이 불쌍해 ㅠㅠㅠㅠ 살인자 누명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