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산에 가지 못했다
배낭 다 꾸려놓고 잠에 들었는데 자정 무렵 거실과 욕실에서 세 번이나 쓰러졌다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무튼 이런저런 사연이 오가고 어쨋건 산을 가지 못 했더니 온 몸이 욱씬 거린다
일요일부터 점심 반주는 일단 끊었다 (결국 이런 날이 오는구나^^ ) 이제 기껏 3일
기온과 습도도 점점 높아져가니 이번 주일은 어디로 가야하나
아침마다 나무나 풀들을 보며 걷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https://youtu.be/i_pubxfxHRg
첫댓글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제 생각으로는 신경과 가서 진료도 보시고 MRA (머리 혈관 촬영)를 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어도 한번 촬영해 보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기회 되면 함 해볼 생각입니다.
이번 광인 님 증상과 관련은 없겠지만 뇌동맥류 같은 치명적인 혈관 질환은 터지기 전에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고대 병원 응급실 가서 5시간 정도 있다 나왔습니다
CT와 엑스레이 촬영은 했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광인 다행입니다.
이제 나이를 먹으니 건강에 더 신경 써야 할 듯합니다.
@킬문 귓쪽 평형기관 이상일거 같으니 이비인후과 정밀진단을 받아 보세요
@캐이
그런게?
아무튼 넘어지면서 곳곳에 부딧쳐서 곳곳에 타박상으로 통증
머리도 부딧친 모양인데 다행히 죽을 정도는 아닌 모양임다 ㅎ
광인님, 저도 예초기로 열흘 가까이 풀을 깎았더니 허리가 찌뿌둥해서 어제 한의원 가서 침 맞고 부항까지 떴습니다.
나이 먹으니 몸이라는 기계가 예전 같지 않고, 조금만 무리해도 금방 신호가 오는 것 같습니다.
CT와 엑스레이에서 큰 이상이 없다니 정말 다행입니다만, 킬문님 말씀처럼 시간 내셔서
신경과 진료도 한번 보시고, 필요하면 MRA 같은 머리 혈관 검사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겉으로 크게 다친 곳이 없어도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으니,
며칠은 무리하지 마시고 몸의 활력이 다시 올라오는지도 잘 지켜보세요.
큰일 안 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마음은 있었어도 행하지 못 했던 점심 반주 소주 한 병 마시지 않기를 실천하지 못했는데
이번을 계기로 사실 계산해보니 오늘까지 딱 일주일 째인데,
에구!
조금 전 한 달에 한 번 같이 점심 먹자고 연락 오는 형님이 게시는데 이 분이 반주를 같이 하자고 하는 분이여
오지 마세요 .... 할 수도 없고 넵 형님 이때 뵙겠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조그만, 입만 대어야 겠네
풍이도 이제 몸 생각해야 할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