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sana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후기.
리버사이드호텔 옆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금, 토반 8명이 모여서 와인 3병 (말벡, 꺄베르네 쇼비뇽, 말벡 + 쉬라즈 블랜딩)과 연어 샐러드, 그라땅 등을 함께 먹으며 서로를 아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을 주최한 Susana님을 비롯 토반의 클레어님, 생각중님, 라몬님, 부르고싶은님
금반의 이지님, 우연히 오게 된 금반 여자 반장 아인님 그리고 야시칸까지..
총8명
와인도 좋았고, 음식도 좋았다.
그리고 30분간 이어지는 아르헨티나 땅게로스의 멋진 공연 완전 대박이었다.
경품추천에서 아인님이 와인을 선물받는 행운까지..
그런데 오늘 모임에서 얻은 가장 큰 감동은
8인8색의 개성 넘치는 삶의 이야기였다.
자신의 삶에 대해 진솔하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에
감동과 또 감동을 받았다.
여기에 그 들의 이야기를 모두 밝힐 수는 없지만
일년사이에 비도 오고 눈도 내리고 군대도 다녀오고
ph.d 공부도 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노력과 열정
그 뜨거움이 탱고에 대한 사랑 못지 않았다.
탱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런 멋진 사람들이었다는거에
나도 그 중의 일원이라는 거에
그들이 바로 우리 68기라는거에
멋진 만남이 되었던 순간.
계속 이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이 친구들과 탱고의 음악에
빠져들고 싶다는 생각!!
68기 여러분~
토욜 모임에 모두 같이 만나요^^
첫댓글 탱고로 가는길에 대한 8가지 옴니버스 영화를 본것만 같은 느낌!! 서로 나눈 솔직함만큼이나 담백하고 행복한 음식 와인 시간 공간 대화 그리고 열정풍만한 땅고 공연이었던듯~ 2012년 기억날 만한 추억 한페이지 얻었나봐여~^^ 수사나 그라시아쑤~~!
멋진시간 보내고 오셨다니 부러워요~ ^^
다음엔 저 포함, 더 많은 동기분들이 함께하길 바래요~ㅎ
돈독한 68기 너무 보기 좋아용ㅎ
야시칸님~ 역쉬 68스똬일의 유재석!!!
MT 가서 활약 기대해여~^^
한계가 8명이라는.. ㅋㅋㅋㅋㅋ 8명 넘으면...멘~붕~
아 이런 게 부러움의 절정이로군하 털썩...
(아니 68게시판에 그런 옴니버스 스토리를 공개 안 하고 대체 어디서 공개할 거란 말인가!!! 주최측을 포함 그 누구든, 8인의 자기소개에 버금가는 풀타임 무축약 시시콜콜 디테일 a2z를 전면 공개하랏 공개하랏 즈윽깍 공개하롸아앗!!! 응 제발 네? 응 응???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우연히 참석해 와인경품까지 덜컥 당첨된 아인 여짱님 진정 대봑ㅋㅋㅋ ㅊㅋㅊㅋ요 히힛
역쉬 68스똬일.. 든든하구만...ㅋ 담 기회엔 꼭 참석 하겠습니다.^^
에반 솹~ 못 오셔서 무지 아쉬웠다능ㅠㅠ
한편으론 넘 재미있었다능^^
담 기회를 기대하겠습니당~~^^
야시칸님~ 후기 제목 바꿔주시면 안될까여?
68스똬일 부에노스아이레스 후기 혹은 야시칸님의 ~~등으로
글쓴이는 야시칸님이니 제 이름은 샤샥 ~~
ㅎㅎ 제목 바꾸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굿~~ 좝!!! 감사해요. 야시칸님
토요일에 봐요^^
제목이 바뀌어 딴 후기 또 쓰신 줄 알았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