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올랐지만 오색 오름은 세'번째
좌향 독주골 쪽 폭포들 기억'하며
점차 거칠어지는 호흡과 땀 송송
설악폭포 굉음이 오름 짓 응원을..
나름 대청봉 일출 보려 맞췄건만
체력 저하로 조금 지나고서야 착ㅠ
산에 와 있다
설악산에 와 있다
천당 극락
내게 무슨 소용 있겠는가?
나는 지금 설악산에
와 있는 것을..
소청 대피소 경유, 봉정암을 거쳐
tip 9:00까지 대피소 침상에서 쉼
기럭지 긴 와'폭, 특징인 탑골 내려
물 많은 가야골 건너 오세암으로
여지껏과 다른 분위기에 기분 업
예년보다, 단풍 상태는 안 좋지만
추정보다, 단풍 훨 좋기에 나이스
단풍은 초록이 있을'때 돋보이며
노랑과 빨강'뿐이면 그 신선함은
떨어진다 라는 의견에 공감'이다
와중, 반가운 산 칭구도 만났으며ㅎ
이전에 비해 탐방로 일부가 변경
망경대는 사고 있었는지 통제 중
단풍객 등 오가는 사람들 많아서
길 게 대기하는 백담사 버스 외면
새벽 또는 어슴프레 때 걸었던길
백담 계곡은 이때다 싶기에 진행
데크 길 설치로 편한 행보이지만
일부 설치 중인 차도는 섬뜩섬뜩
한 시간 십분 소요와 정류장까지
13시간 50분(03:17~17:07) 여유자적
전람회 오세암 공가골 설악골, 예정했으나
외설악 비소식에, 내설악 쪽으로 틀었으며
오세암 길, 단풍터널은 역시나 압권이었다
2025 10 23(목) 흐림, 06~ 07도
2025 056 2045
첫댓글 그저께 다녀오셨네요.
올 단풍은 별로이지요...?
잔잔한 오세암, 백담사 길이 그려집니다.
23일이고 단풍은 오세암 전 후 외, 별 볼 게 없으며, 오세암 길 쉽지는 않더군요 이제는..
뵌지가 한 15년은 된 것 같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시니 오래 산에 다니실겁니다. 저흰 1027에 올랐다가 가야동으로 내려갔는데 비가 계속 왔었는가 계곡에 물이 많아서 미끄럽고 고생(?)했습니다.
가야동을 나름 잘 알고 있기에 수량이 많아 걱정되기는 했어도 뭐 경험 많으니까^^
날 좋았고 미끄러움 없었다면, 봉정암에서 난 아마 용아장성으로 갔을 수도ㅋㅋ
@jj moo 서락 잘 봤읍니다
꽤 많이 걸으셨읍니다
@캐이 늘 해피'하시기를~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서락이네요.
jjmoo님 머리엔 서리가..ㅠ
좋은 날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