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진 빚때문에 빚을 졌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이 좀 있구요. 현금서비스로 돌려막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돌려막기를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다음에서 현대캐피탈이라는 곳과 하는 무슨 론인가 뭔가가 있던데... 그걸로 대출을 받아서 원리금 균등상환을 할까 아니면 지금처럼 현금 돌려막기를 하면서 조금씩 줄이는 것이 좋을까 고민입니다.
현금서비스 이자율이 26& 좀 넘고, 매달 서비스를 받으니까 받을때마다 0.5% 수수료를 또 지불하고... 이번달에는 현금서비스를 너무많이 받았다고 서비스 한도를 100만원이나 축소시켜버렸습니다.
-수정 추가된 부분-
현재 현금서비스는 450정도를 받았고, 월급은 보너스달에는 200, 아닌 달에는 120입니다.
동생이 다시 취직을 해서 이달부터 50정도씩 저에게 갚아오고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을 월급통장 개설은행에서 400정도를 받았습니다.
월 평균 쓰는 돈은 부모님 생활비로 30-40만원, 교통비 5-6만원, 점심은 도시락, 기타 10만원, 공과금 5만원 정도를 씁니다. 대략 월 50정도를 쓰는데 가끔 일이 생기면 60정도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좁은 소견으로는 현금서비스 이자를 주는 것보다, 대출을 받아서 현금서비스를 갚고 원리금균등으로 월 얼마씩 갚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현금서비스보다는 낫지 않을까 해서요... 동생이 이번달 처럼 저에게 갚아준다면, 7개월 정도면 다 갚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1년 대출을 한다고 해도, 가능하면 위약금이 아주 높지만 않다면 중도상환을 할 계획입니다. 예상 대출 금액은 300-400 사이입니다.
이러한 저의 계획(?) 또는 순진한 발상이 잘못된 것인지, 아님 제대로 하는 것인지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빚으로 빚 갚다가 더큰 빚만 지게 됩니다 채무경험들을 읽어보면 그런분들 많아여 좀더 일찍 터트리는것이 그나마 고생 덜하고 부채청산의 길이라 생각됩니다. 직장인이시라면 개인회생이나 워크등으로 알아보시고 정확한 부채금액을 올리면 다른분들이 상담해주실겁니다
현금서비스로 막기는 정말 이지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저또한 그러한 방법으로 몇년을 보내다 보니 나중엔 겉잡을수 없이 빚만 늘어나더군요...전 현재 워크신청하여 확정되어 6월 11일이 첫불입 예정입니다...님도 잘 판단하시어 현명하게 처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