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떠나온지 1 년 반
가끔은 강남에 내가 가끔 갔던
럭셔리한 호탤 커피숍 생각나고 [청담동 관세청 사거리쪽]
[입술에 하얀 거품을 묻히면서 먹어 보는 카프치노 커피 생각]
석촌호수 입구에 손 짜장면집도 생각나고
대치동에 우래옥에 김치말이 냉면도 생각나고
웬일인지?
요즘은 장춘동 골목길에 할머님 족발집 생각에
귀동량과 오래 전에 해본 솜씨로
오늘은 쉬는날이라서 푸주깐 가서 족발사고
집에 마침 큰딸아이가 뉴질랜드서 보내준 질좋은
녹용이 있어서 녹용차에 들어 가는 한약제를 알려주어
들통에 녹용차를 만들어 먹고
마침 여름 방학때 원광대학 한약약제과 다니는 학생이
나한테 스케이트 강습을 받아 알려 줬고
약제가 충분히 있어서
족발을 일단은 찬물에 피를 뽑고
한번 끓여서 기름끼를 빼고
외 간장ㅡ 카라멜 소스조금ㅡ양파 2 개ㅡ 마늘 20 쪽 ㅡ 통계피ㅡ감초
생강 ㅡ된장 한스푼반 ㅡ 커피 한스푼반 [냄세 제거]
물엿 ㅡ대추 20 개 ㅡ매실주 1 컵 ㅡ 대파는 나중에 넣고
푹푹 끓여서
맨 나중에 센불에 뚜껑열고 잠시 냄세를 날리고
식혀서 냉동실에 보관하여 먹을까 함니다
쏘스는 새우젖 ㅡ 양파 ㅡ마늘 ㅡ청량 고추 믹서에 갈아서
찍어 먹고
귀동냥 ㅡ 눈팅으로 그냥 먹고 싶은것
시간이 많으니 해봄니다
여자나 남자나 이제는 모든것들은 공유하면서
살아야 하는 현대사회에서
그래도 여자한테 나중에 구박받고 살지 않으려면
조금씩은 해야 하지 않을까 함니다
익산에서 일하면서
시골에 정취에 푹빠져 보기도 하고
11 월이면 광양 직장으로 옮기면서 [바다가 있고 지리산 가까운곳 ]
이사갈 생각에 마음도 뒤숭숭 집얻고 할일을 앞에두고
잡렴을 날려 보고자 해봤습니다
삽입곡 ㅡ 이안에 물고기 자리
물고기 자리
작사 김선민
작곡 황규동
노래: 이안
혹시 그대가 어쩌다가
사랑에 지쳐 어쩌다가
어느 이름 모를
낯선 곳에
날 혼자 두진 않겠죠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 가려도 별은 뜨니
그대에게
애써 묻지 않아도
그대 사랑인 걸 믿죠
저기 하늘 끝에
떠 있는 별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 눈 멀어도 돼
하늘에 박힌 저 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 테니
작은 꽃잎 위에
맺힌 이슬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 눈 멀어도 돼
하늘에 박힌 저 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 테니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 가려도 별은 뜨니)
묻지 않아도 난 알아요
그대 내 사랑인걸
(작은 꽃잎에 이슬처럼)
(저기 하늘 끝 저 별처럼)
다시 해뜨면 사라지는
내가 되기 싫어요
변하지 않을테니....
첫댓글 감사 합니다. 여자이면서도 나이도 먹었으면서 할 줄모르다가 해 먹어 볼려고 메모 했어요.
ㅎㅎ 감사 함니다 좋슴니다
코코코 88님습니다 ..
하셔요 ..
라고 해요 ..
9월의 첯째날도 벌써 밤이깊어갑니다 ..
행복하게 보내셨어요 ..
족발
생각만해도 맛있는 냄새 ///
저도 집에서 가끔 해주는데
식구들이 사는것보다 더 맛있다고 자꾸해
님께서 한는법을 올리시어
모르시는분이 잘 보고 배워서 많이 해드셨으면 좋겠네요 ..
님 늘 웃음으로 가득하시고
행복한밤 돼시어요 //
ㅎㅎㅎ네 감사 함니다
새벽에 음악 감동깊에 듣다 갑니다.^^
오늘은 족발에다가 동동주라도 한잔 할까나
비가 와야 되겠죠
행복을 터득한 코코로님이시네요.음식에도 유달리 관심이 많으시구요.
우리들 세상에 이처럼 사는 분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정다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부부애도 결국은 양자가 만들어가는 길 입니다.
어디 한사람만이 만들어 가겠어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코코로88님하세요. 막걸리 모두와 어울리는
올만에 족발 만드는 법을 갖고 오셨네요
지도 지금 메모는 합니다만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것들이 넘 많지요
족발은
궁합이 있어 좋기에 자주 먹고 있답니다
광양으로 11월 이사를 하신다구요
어디이시든 늘 좋은글 주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맛있겠네요 많이 드세요 콜라겐이 많아 피부탱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