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풀어놓는 이유는,
힘없는 자들이 실제 무슨일을 겪는지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서이며, 또한 봉도사가 당한 일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편집디자이너이며, 얼마전 팀장직으로 취직을 했습니다.
하지만 입사 3일만에 그만두기로 했지요.
그것은 사장이 면접때 저에게 했던 말들이 다 거짓이란 것을, 다른 직원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알게되었고,
나도 더러운 꼴을 보기전에, 잘못 들여놓은 발을 빼야겠다 결정했던 겁니다.
그래서 사장과 다른직원들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 공공연히 퇴사하겠다 말했고,
곧장 사무실 밖 베란다로 끌려나가서 온갖 비난을 들은 후, 퇴사의 이유를 추궁당했습니다.
다른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이 말했다고는 하지 않고, " 업무인수인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회사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당신이 면접때 나에게 했던 말들이 거짓이란 걸 알았다, 나는 거짓말 하는 사장과 일하고 싶지 않을 뿐이고,
당신의 행동이 옳다 그르다 따지고 싶은 생각도 없다 그냥 그만두고 싶을 뿐이다 " 그러고는 집으로 왔는데
몇시간 뒤에 수차례 문자로 온갖 비방을 하고, 자기를 우습게 봤다며 혼내주겠다고 하고, 사과하라고 하더니,
별안간 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겠다는 겁니다.
(헐... 얘 뭐야.
아, 정말 그만두길 잘 한 거구나. 이런 미친년이 있나?)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명손은 대중을 향해 개시행위를 했을 때 성립한다고. 그랬더니
이제는 다시 저를 모욕죄로 고소하겠다고 하더군요. what?!
저는 솔직히 모욕죄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우낀건 단둘이서 한 얘기라서 증명 할 길도 없는데
계속 명예훼손이다... 모욕죄다 하며 사람을 협박을 하는 겁니다. 당연히 모욕을 한적도 없고요.
제가 " 증인도 없이 무슨 소리냐 " 했더니 다른 직원을 막무가네로 증인으로 만들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분이 나빠서, (씨발 그럼 나도 무고죄랑 위증외로 고소한다 이 미친년아) 경찰청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모욕죄가 뭔지, 그랬더니, 상대방에게 막말=쌍욕을 했을때에나 성립할까 말까, 것도 단둘이 있을 때 벌어졌다면 증명할 길 없음.
제가 여기에서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힘없는 사람들은 '널 고소한다!' 그러면, 일단 가슴부터 철렁합니다.
이 법이란 것이, 없는 사람들에겐 그저 함정이란 것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죠.
언제나 이런식으로 가진자들은 돈과 권력을 휘둘러 못가진자들을 착취하고 쥐고 흔들어 댑니다.
그 사장이란 년은 이런 짓이 아주 상습적이더군요.
이것은 가진자들의 아주 쓸모있는 수법인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에게도 이런 정보가 쓸모 있을 수 있겠다 생각했고,
누구든 가진자와 분쟁이 있을땐 꼭 녹취를 하시길 권하며,
그들이 아무리 우리에게 이렇듯 하고싶은 말도 못하게 한다해도, 우리는 굴하지 말고 하고싶은 말을 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쓰레기 같은 작자들이 잘먹고 잘사는 게 바로 이 사회란 것입니다.
(위사건은 한 인간말종의 반나절간의 지랄로 끝났습니다, 저는 크게 신경도 쓰지 않았구요.
하지만 사건 자체는 좀 황당하지 않습니까?)
첫댓글 그거 녹음 해두시지요..'증인 만들면 된다' 라는 말~
녹음 시키면...님이 무고죄로 역고소 가능하고~ 덤으로 협박죄도 성립하게 됩니다. 그럼 제대로 빨간줄 가게 해줄 수 있습니다.
mp3로 녹음하시거나~ 팬형식 구매 하셔서 녹음하심 되여~
힘내세용 쫄지말고 가는것니다 주~욱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고싶은말 다하고 사시나 봅니다 부럽네요 ㅎ 여튼 그일은 사실관계가 증명되면 크게 가지 않을듯합니다. 고소..그리 간단하지 않아요. 님은 무고죄로 같이 거세요.
요새 함부로 하도 언론에서 고소, 고발 하니까 만만해 보이나보죠 ㅎㅎ;
쫄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십시오. 아는 만큼 이기고 쫄지 않는 만큼 승률은 올라갑니다.
맞서는 과정 정말 힘들것입니다만.. 고분고분하면 더 짓밟는 더러운 세상 ㅠ 나는 절대로 만만하지 않다고
한 번 보여주시면 제 풀에 먼저 꺾이는 경우도 있구요. 생각보다 상당히 피곤하고 귀찮은 일이죠..
에고...별 사람들이 다있네요..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힘내시길!!!
봉도사를 유죄판결한다면 사법부가 범죄집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협박죄,무고죄 아휴 같은여자지만 퉤~
영예회손 모욕죄해당 않됨. 무고 협박죄로 맞고소 해요 사장 만날때는 미리 스마트 폰 녹화 버튼 누루고 녹음 상태로 옷 주머니에 넣고 만나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싸이코패스 상대해본 경험이 있으시군요 ㅋㅋ
그냥 하는 말인거 같네요....오히려 님에게 문자온 내용을 가지고 님이 협박죄로 고소해도 될거 같습니다.
앞으로 대화하실때 녹취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싸이코패스 상대해본 경험이 있으시군요 ㅋㅋ
강용석 누나인가 보네요. 맞고소하시고 모든 문자와 전화 녹취해두세요. 그리고 내용증명 보내서 선빵 날리세요.
한 번 더 전화해서 녹취하세요~ㅋ
공갈협박죄로 고소하세요
저 편집디자인 관련 일 하는데 그 회사 어딘가요.? 묵사발을 내줘야지!!!
우선 법률구조공단 온라인상담창구 이용하셔서....협박죄 ,,명예훼손죄 성립여부? 역으로 무고죄 협박죄 고소가 님이 가능한지?질문하세요 오전에올리면 오후에 답변이 옵니다.... 제가 아는 지식으론 모욕죄는 당사자 아닌 제3자가 님이 모욕준사실 확인할수있다는 인정이 되야합니다.... 명예훼손죄는 고소인이 인격상실모욕감...사회통념상 인정될수있는지 고소인이 입증해야합니다...이게 가능한지? 아님 님 걱정안해도 됩니다^^
강용석이 사람들 다 버려놨어. ㅉㅉㅉ 뻑하면 고소래. 진짜 웃긴다.
저도 같이 일하던 사람이 그만둔다고 했을때 원장이 고소할거라고 협박하던 모습을 보며 어이가 없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사람들은 꼭 윗사람이 직원들에게 고소한다고 협박하며 겁주는걸 너무 쉽게하는것같아요. 그런 미친사람 밑에서 일찍이 나오는것이 현명하셨다고 생각됩니다.
그 여자 누군지, 쪽지로 이야기해줘요....요절을 내불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