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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LCD 패널 생산량 20% 감소로 추정: 대만의 IT전문매체인 Digitimes는 2월 글로벌 평판패널 생산량이 20%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생산량 감소는 중국 춘절 연휴 이후 근로자가 공장에 제대로 복귀하지 않으면서 가동률이 현저히 낮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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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디스플레이 업체 가동률 하락으로 고전: BOE는 우한에 있는 10.5세대 라인의 가동률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당초 계획에 큰 차질이 발생하였다. BOE의 우한 팹은 19년 11월에 가동에 들어갔고 21년 2월까지 풀가동체제로 들어간다는게 당초 목표였으나 이러한 목표를 전면 수정할 판이다. 쑤저우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광저우 LG디스플레이 LCD팹의 가동률도 크게 낮아졌다. 게다가 중국에 있는 AUO, Innolux의 후공정 LCD모듈 라인도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3월 패널 생산량 감소율은 5~10%대로 둔화될 것: 미복귀 인력들도 서서히 돌아오면서 3월 패널 생산량 감소율은 10% 이내로 둔화될 것이다. 공급에 차질이 있었던 PCB, BLU, 편광판 등 일부 부품의 공급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한편, 패널 공급부족은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TV에서 모든 사이즈의 2월 가격 급등을 유발했고, 모니터, 노트북용 패널까지 순차적으로 영향을 줘 IT용 패널은 1년 이상 지속되었던 가격 하락이 멈췄다. 시장 조사기관 IHS가 발표한 2월 LCD TV 패널 가격을 보면 32인치 오픈셀 가격은 1월 대비 12.5%, 55인치 제품은 8.8%가 상승해 최근 3년내 가장 높은 월별 상승률을 보였다.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패널가격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보다는 물량 하락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공장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고, 대형 OLED 정상 가동 시점이 지연됨과 더불어 모바일 제품의 물량 감소가 커서 1Q20 영업손실은 예상보다 더 클 것이다. 현재 LGD 1Q20 영업손익 시장 컨센서스는 -3,500억원 수준인데 이 이상의 적자를 감안해야 할 것이다.
Action
코로나19 공포심이 우선 해결되어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모든 IT업체 주가가 급락을 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의한 부정적인 펀더멘탈은 당연히 우려할만하지만 지금 주가는 향후 사태 해결 후 나올 시나리오는 전혀 고려되지 않은 패닉 수준의 주가 양상이다. 펀더멘탈에 비해 주가 하락폭이 지나친 기업은 후일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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