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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첫등장) Superbad (소니) 흥행수익 - $31,200,000 / $31,200,000 2,948개 상영관 $20 1주차
-또 한번 대박났다. Judd Apatow사단이라고 불러야 될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간에 여름에 박스오피스를 뒤흔들어 놨던 'Knocked-up'의 콤비 Judd와 Seth가 이번에는 제작자와 각본가로서 다시 한번 박스 오피스를 뒤흔들어 놓았다. 시사회때부터 반응이 좋더니 결국은 그것이 흥행으로 이어졌다. '올해 최고의 영화','가장 재미있는 코미디',등 호평 일색이다. R등급의 이 성인용 코미디 영화는 기본 1억달러는 확보한 상태다. 일단 헐리웃의 코미디는 Judd Apatow와 Seth Rogen이 현재 대세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과연 개봉이나 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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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1) Rush Hour 3 (뉴라인) 흥행수익 - $21,831,000 / $88,154,000 3,778개 상영관 $140 2주차
-실망스런 수익으로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러시 아워 3'이 이번주에는 '수퍼배드'라는 강적을 만나는 바람에 이번주에도 별 재미를 보진 못했다. 50%이상의 수익감소율을 기록하면서 이번주 2위를 차지한 '러시 아워 3'은 현재까지 총 $88m를 돌파한 상태다. 전작인 '러시 아워 2'에는 훨씬 못미치는 기록을 세울 것 같긴 하지만, 미국내에서는 제작비 정도는 뽑을 수 있을 듯. 성룡은 미국의 스타가 아닌 월드스타기에 망할 염려는 없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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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2) The Bourne Ultimatum (유니버셜) 흥행수익 - $18,986,000 / $163,806,000 3,701개 상영관 $110 3주차
-끄떡없다. 1위하고 2주동안 순위는 계속 내려앉았지만, 아주 건실하게 차곡차곡 수익을 쌓아나갔고, 현재 총수익 $163m를 돌파했다. 다음주면 본 시리즈 가운데서는 최고의 흥행수익을 기록이 확실시 되니, 맷 데이먼의 본 시리즈 마무리는 정말 깔끔했다고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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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3) The Simpsons Movie (폭스) 흥행수익 - $6,675,000 / $165,117,000 3,162개 상영관 $75 4주차
-이미 제작비의 2배이상을 벌어 들였다. 그동안 TV에서 18시즌동안 해먹은게 엄청날 텐데, 극장수입으로도 엄청나게 벌었다. 만화영화 트랜스포머의 연출자인 넬슨 신 사단의 손이 무지하게 많이 간 작품이란게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좀 더 생기게 만들었는데..한국에서의 흥행은 여전히 물음표다. 미국의 절반이라도 하면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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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첫등장) The Invasion (워너) 흥행수익 - $6,000,000 / $6,000,000 2,776개 상여관 $60m 1주차
-어쩌나 싶다. 니콜 키드먼이 2년만에 선보이는 실사 주연작인데(사이에Fur: An Imaginary Portrait of Diane Arbus라는 작품이 있기는 하지만, 39개관에서 상영) 주간 수익이 6백만달러다. 다니엘 크레이그라는 강력한 도우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끔찍하다. 워쇼스키 형제까지 달려들어서 다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성적과 혹평을 받았으니, 니콜 키드먼도 니콜 키드먼이겠지만, 제작자인 조엘 실버는 가슴이 찢어 질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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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4) Stardust (파라마운트) 흥행수익 - $5,244,000 / $19,087,000 2,565개 상영관 $70 2주차
-평론가들과 관객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레젼드급 배우들 출연에도 불구하고 아기자기한 이 판타지 영화는 박스 오피스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국시장에서도 마찬가지) 더군다나 이번주에 2000개가 넘는 상영관에서 개봉한 서사판타지 액션 영화 '라스트 리젼'은 주간수익 2백5십만달러를 약간 넘는 수익을 기록하면 12위를 기록했다. 판타지 액션쪽이 이상하게 안먹히는 듯 싶은데, 남은건 우리의 '디-워'. 앞의 2작품과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걱정이긴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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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5) Hairspray (뉴라인) 흥행수익 - $4,274,000 / $100,577,000 2,389개 상영관 - 5주차
-개봉 5주만에 1억달러를 돌파한 뮤지컬 영화. 미셀 파이퍼 여사님은 '스타더스트'로 가슴이 아팠겠지만, 그 전에 이미 이 작품으로 웃고 게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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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6) Underdog (BV) 흥행수익 - $3,613,000 / $31,692,000 2,551개 상영관 - 3주차
-개만도 못한 수익을 기록한 여러 영화들이 있다.^^. 지구를 지키는 우리의 친구 언더독이 이번주 8위를 기록했다. 스타급 배우없이 개를 주인공으로 $30m이상의 수익을 기록한 아동영화라면 박수 쳐줘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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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8)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워너) 흥행수익 - $3,540,000 / $278,646,000 1,955개 상영관 $150 6주차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시리즈 가운데 2위의 흥행기록을 세울 수 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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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7) I Now Pronounce You Chuck and Larry (유니버셜) 흥행수익 - $3,500,000 / $110,383,000 2,258개 상영관 $85 5주차
-아담 샌들러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딱 그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진짜 더도 아닌 덜도 아닌.. |
#next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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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라이온스게이트)
감독:Phillip Atwell 주연:Jet Li, Jason Statham
-자신의 파트너를 살해한 암살자 Rogue (이연걸)를 쫓는 FBI 요원 Jack Crawford (Jason Statham)피 튀기는 이야기
원래는 '디-워'와 같은 날에 개봉하는 영화였지만, (제목도 비슷하고 해서 '디-워'가 손해보는게 아닐까라는 걱정도 했었다.) 날짜를 앞당겨서 여름의 마지막 물을 타려고 왔다. 이연걸과 제이슨 스테이섬이 주연이며 스토리도 복잡한거 없다. 무조건 치고받고 싸우다가 끝나는 영화라는 것은 안봐도 뻔하다. 감독은 에미넴과 스눕 도기독과 같은 유명 힙합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주로 찍어오던 필립 앳웰이다. 감각적인 화면. 어지러운 화면. 당연한 일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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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nny Diaries (웨인스타인)
감독:Shari Springer Berman , Robert Pulcini 주연:Scarlett Johansson, Alicia Keys, Laura Linney, Paul Giamatti
-대학졸업하고 아이를 돌보게 된 Annie(스칼렛 요한슨)의 좌충우돌 이야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처럼 성공할 수 있을런지..일단 외형적으로는 비슷하다. 인기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여성취향의 영화. 사회 초년생이 벌이는 인생에 대해서 새롭게 깨닫게 되는 이야기란 것도..
Emma McLaughlin 와 Nicola Kraus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다. 스칼렛 요한슨, 알리시아 키스, 로라 리니, 폴 지아마티, 크리스 에반스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일단 눈에 띈다. 남자들 보단 여자들이 좋아할 이야기란게 뭐..거의 안봐도 뻔하고, 오랜만에 스칼렛 요한슨의 발랄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기대치를 높이긴 한데, 남성팬들에게는 스칼렛 요한슨의 발랄함보단 섹시함을 원하기에 뭔가 2%부족한 영화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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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Bean's Holiday (유니버셜)
감독:Steve Bendelack 주연:Rowan Atkinson, Willem Dafoe
-우리의 미스터 빈. 이번엔 칸느로..
1990년부터 1995년까지 영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미스터 빈. 1997년 스크린으로 그를 그리워하던 팬들을 만났었고,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07년 미스터 빈은 이제 그를 기억하는 팬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 다시 한번 돌아왔다. 로완 앳킨슨은 이번 영화를 마지막으로 더이상의 미스터 빈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미 밝힌바, 사람들이 미스터 빈을 보는 것도 이것이 마지막일 듯싶다. 순수한건지 멍청한건지 다시 한번 그의 슬랩스틱 코미디는 관객들을 웃길 것이다. 하지만, 과연 미국에서는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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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rrecting the Champ (야리 필름)
감독:Rod Lurie 주연:Samuel L. Jackson, Josh Hartnett, Teri Hatcher
-스포츠紙 기자 Erik Kernan(조쉬 하넷)은 노숙자(사무엘 엘 잭슨)를 우연치 않게 만나고 그가 과거에 위대한 복서였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실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들이 워낙 많은지라 신기하지도 않고 신선하지도 않지만, 못해도 평작은 나오는 지라, 기대해도 될 듯 싶다. 조쉬 하넷과 사무엘 엘 잭슨의 연기를 한 화면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의외로 기대가 된다. LA타임즈 기자가 우연히 노숙자를 만나고 그 사람이 과거의 위대했던 챔프였고, 그를 주인공으로 쓴 칼럼이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단순히 한 사람의 숨겨진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그 칼럼을 쓰고나서 기자에게 벌어졌던 여러가지 일들을 다룬 영화다. |
#2007년 미리보는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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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man (폭스) - 2007년 10월 12일 개봉예정
Director |
Xavier Gens |
Director |
Writer |
Skip Woods |
Screenplay |
Actors |
Timothy Olyphant |
Agent 47 |
Dougray Scott |
Mike |
Robert Knepper |
Yuri |
-PC 게임부터 비디오 게임까지 게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HITMAN'이 극장에서 선을 보인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들에 비해 게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감독,주연배우,그리고 제작비까지..약간은 저렴하게 만드는게 일반적인데, 역시나 '히트맨'도 그 추세를 따라간다.
분위기를 딱 보아하니 개봉하면 욕 좀 먹을 것 같고,(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치고 욕 안먹은 영화는 없다.)흥행도 딱히 희망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감독은 '맥시멈리스크', '더블팀'에서 트레이너 감독을 맡았던 Xavier Gens이고, 각본은 '스워드 피쉬'를 썼던 Skip Wood가 맡았다. 그나마 각본을 쓴 사람이 이름 좀 있는 편.
주인공인 Agent 47역을 맡은 사람은 Timothy Olyphant인데, 이름이 생소하긴 하지만, 얼굴은 낯이 익을 듯. 얼마전 개봉해서 많은 인기를 모은 '다이하드 4.0'에서 존 맥클레인과 맞짱을 뜨던 전 정부요원 가브리엘역을 맡았던 배우.
이 작품에서는 머리를 확 밀어버리는 바람에 조금 다르게 보일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배우다.
원래 예정대로 빈 디젤이 주연으로 갔더라면..
이 작품은 하반기 흥행대작 가운데 하나로 손꼽혔을텐데..많이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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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ines (뉴마켓) 2007년 9월 14일 개봉예정
Directed by |
John August |
director |
Written by |
John August |
screenplay |
Actors |
Ryan Reynolds |
Gary/Gavin/Gabriel |
Hope Davis |
Sarah/Susan/Sierra |
Melissa McCarthy |
Margaret/Melissa/Mary |
Elle Fanning |
Noelle |
-문제만 일으키는 배우, 텔레비젼 쇼 진행자, 인정받는 게임 디자이너의 이 3명이 예기치 못하게 서로 얽히고 설키는 이야기.
2007년 선댄스 영화제에 선을 보인 작품이다. 거의 30일 만에 찍은 작품으로 엄청난 돈맛을 보기 위해 만든 작품은 아니다.
이 작품을 그래도 한번쯤 살펴볼만한 이유가 있다면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존 어거스트가 만들었다는 건데, 이 분이 누구냐..하면은 '유령신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빅 피쉬', '미녀 삼총사 1,2'와 같은 작품에서 각본을 쓴 분이다.
특히나 최근 들어서는 팀 버튼 감독의 작품은 전부다 이 아저씨가 각본을 담당했다고 보면 된다.
뭔가 주류는 아니지만, 신선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 낼 줄 아는 사람이란 사실은 어느 정도 인정을 할 수 있을 듯.
주연배우은 라이언 레이놀즈, 다코타 페닝의 동생 엘리 페닝이다.
포스터보고는 액션영환줄 알았는데, 살펴보니 전혀 그렇지가 않아서 사실 개인적으로 실망은 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를 좋아하는 지라..'스모킹 에이스'같은 영환줄 알았기에..
단순하게 총질하고 칼질하는 액션만 난무하는 B급 액션만 있는 영화도 아니라는 예감하는바..
기대해도 될 만한 작품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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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Pro (뉴라인) 2008년 2월 28일 개봉예정
Actors |
Will Ferrell |
Jackie Moon |
Woody Harrelson |
Monix |
Andre Benjamin |
Clarence Coffee Black |
Maura Tierney |
Lynn | -1970년대 아프로 머리를 한 백인 파워 포워드가 농구계를 휘젓는다.
아담 샌들러,짐 캐리,벤 스틸러,오웬 윌슨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현재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코미디 배우 윌 페럴의 신작이다.
이 영화의 쟝르는 스포츠 코미디. 그것도 농구를 주제로 하는 영화다. 1970년대 단 한곡의 히트곡을 가진 백인 소울 가수 잭키 문(윌 페럴)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트로픽스라는 팀을 사들여 자신이 코치이자 파워 포워드로 팀에 들어가서 벌이는 코미디다.
안드레 벤자민(안드레 3000)과 우이 해럴슨이 같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벌써부터 웃음이 나온다.
저 포스터의 간지를 보시라..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FRO.. 윌 페럴의 웃음폭탄이 선보일 듯.
뭐..한국에서 개봉하면 당연히 망해서 바로 DVD시장으로 날아가겠지만, 미국에서는 꽤나 사랑받을 것이다.
코미디 영화라고 대충대충 찍은 영화는 아닐 듯 싶다. 윌 페럴은 전 OSU 출신의 선수인 Matt Sylvester에게 개인적으로 1:1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하니까..적어도 엉성한 농구장면은 없을 듯. | |
첫댓글 간만에 농구를 주제로 한 영화가 나오는군요. 심슨은 왠지 우리나라 정서와 안맞을것 같구.(개봉은 할수있을려나?) 키드먼의 최근 부진은 아쉽네여. 디 아더스 이후에 광팬되었는데. 위 영화들중 가장 땡기는 작품을 꼽는다면.. 음.. 미스터 빈? ㅎㅎ ^^;
니콜 키드먼 여사는 이제 내리막길을 걷는 듯. 하지만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인 골든 컴퍼스가 있으니..반전의 기회도..
케이블 TV에선 광고하더군요...심슨..ㅎㅎ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라면 봐야지!./.
뚜렷한 흥행배우는 아니지만..영화는 재밌으니까요..
미스터빈 ㅜㅜ 계속 나와주시지~~~~~~ 확실히 히트맨은 포스터를 봐도 빈디젤이 딱이라고 생각이 들긴하네요. 영화의 내용이 어떻고 간에 빈디젤의 포스를 좋아하는데..
영화 내용은 사실상 별로 볼 것은 없습니다..^^
뭐, 저도 게임을 영화로 만든 작품에 내용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오~ 히트맨 저거 게임을 영화화 한거죠? 정말 인상 간지인데 어떤배우인지 궁금하네요....정말 반디젤이 했으면 굿이었을텐데..;; 솔직히 화려한 액션이 필요한 영화가 아니라...;;(게임 자체가 "화려한" 액션하곤 거리가 있어서..;) 솔직히 특별한 소재도 아니고...;;;
화려한 액숀이 없다면..아무도 보지 않을 영화기도 하지요..^^
Apatow 사단은 영화 이전에 이미 드라마에서 Freaks and Geeks, Undeclared 같은 드라마가 호평받았었죠. 전 개인적으로 Will Farrell 보다도 Jimmy Fallon을 더 좋아하는데 이 분은 영화쪽에선 별로 성공 못하네요
지미 펠론을 저도 좋아하긴 하지만, 영화 선택하는 안목이 너무나도 후져서..^^
스틸러, 윌슨, 빈스 본, 윌 퍼렐, 스티브 커렐 등을 frat pack 이라고 한다면, 세스 로건은 낙덥에 나온 crew에 대해 반 농담(?) 삼아 말하길 jew tang clan이라고 불러주길 원한다네요. 그리고.. 히트맨에 완소남 티백도 나오는군요.ㅎㅎ
ㅋㅋㅋ..frat pack이라..재밌네요..그럼 아담 샌들러와 롭 슈나이더 콤비는 뭔가 있을 것 같은데..^^
낙업도 아직 못봤는데..-_-
몰아서 한 번에 보셔도 될 듯..
윌렘 데포 간만에 보겠군여 ;;
1위부터 7위까지 다 보고싶네요 아.. 니콜키드먼 빼고
심슨 진짜 웃기던데..
Superbad 정말 기절하게 웃깁니다. 꼭 보시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