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보부 "여전히 필수"
◆캐나다인이 육로를 통해 미국에 입국할 때 미국 국경요원은 코로나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할 수 있다. 사진은 접종 증명서
대부분의 코로나 규제가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차를 몰고 육로를 통해 미국에 입국할 때 코로나백신 접종 증명서를 잊어선 안된다는 점이다.
지난주 캐-미 국경을 거쳐 뉴욕주 버펄로로 넘어가려던 캐나다 시민권자 브리애나 벨(구엘프 거주)은 아찔한 경험을 했다.
여권 등 필요한 서류를 모두 챙겼다고 확신했는데, 미국 국경요원이 불쑥 코로나백신 접종증명서를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순간적으로 당황했다.
10분간 전화기에 저장된 파일을 뒤진 끝에 그는 간신히 접종 증명서를 찾아내 국경을 통과할 수 있었다.
미국 여행을 망칠 뻔한 벨은 국경 통과 후 친구들에게 연락, 미국 육로 입국 때 접종증명서 제시를 요구받은 적이 있는지 물어봤다. 친구들의 답변은 "있다", "없다", "백신접종 여부를 물어봤지만 증명서를 보여달라고 하진 않았다" 등 각각 달랐다.
그는 "미국 국토안보부 방침을 확인했더니 육로를 통해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은 여전히 코로나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할 의무가 있다"며 여행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 출처: 캐나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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