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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주영이 선을 본다는 생각에 성국은 한시도 잠을 이룰수 없었다.
분명 자신과 사귀고 있는 상태인데 선을 본다니..
화가 나기도 했지만 그 보다 불안함을 감추질 못했다.
요 몇일 불안했던 주영의 행동이 머릿속에 떠올라 그를 더 초조하게 만들었다.
성국은 주영이 선을 보는 시각에 정확히 백화점 1층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다른 백화점 직원이 그를 알아봤는지 간간히 인사를 해오지만
성국은 간단히 눈으로만 인사를 받아주며 한쪽에 서있었다.
그녀가 다른 녀석과 선을 보기 전.. 그녀를 어떻게 해서든지 만나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불안한 마음에 딱 죽을 것만 같았다.
잠시후 그런 성국의 눈에 예쁘게 차려 입고 들어오는 주영이 들어왔다.
너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평소엔 하지도 않던 화장까지 한..
자신은 몇일동안 숨조차 쉬기 힘들었는데
그녀는 그게 아닌것 같아 성국은 내심 서운하기 까지 했다.
무릎까지 오는 치마 정장을 입은 그녀는 더 여성스럽게 변해 있었다.
그녀를 잃은지 고작해야 4일인데 더 예뻐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그를 더 초조하게 만들었다.
성국은 당장이라도 붙잡고 나가고 싶은걸 애써 참으며 그녀의 행동을 지켜봤다.
최고층으로 올라가야 하는 탓에 그녀는 에스컬레이터가 아닌 엘리베이터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주영이 가는 방향을 확인하자 마자 성국은 몰래 그녀의 뒤를 따랐다.
또각 또각. 똑 똑
두개의 구두소리가 마치 이중주를 연주하듯 시끄러운 백화점 속에서 울려퍼졌지만
아무도 그와 그녀의 사이를 알지 못했다.
똑...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구두소리가 멈쳐지자
또각..
바로 그의 구두소리도 멈쳤다.
쇼핑객들은 거의 에스컬레이트를 사용하는 터라 다행히 엘리베이터 앞엔 아무도 없었다.
성국은 그녀의 뒤에 선채로 자신의 몸으로 그녀를 가려버렸다.
그의 입가엔 작게 한숨이...그의 맘속엔 당장이라도 그녀를 안고 싶은 생각 뿐이였다.
그러자 등뒤에 선 성국의 향기가 느껴진걸까?
이상한 느낌을 받았는지 주영의 몸이 돌려지기 시작했다.
"으앗."
하지만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그걸 확인한 성국은
뒤를 돌려는 주영의 손을 낚아채어 바로 엘리베이터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그녀의 작은 손이 자신의 커다란 손에 들어오자 그는 그제서야 편안함을 느꼈다.
갑작스런 성국의 등장에 깜짝 놀란 주영은 굳어 버린 몸으로 그를 마주 했다.
그녀의 동공속엔 굳어진 성국의 얼굴만이 가득했다.
"미...민성국씨...."
성국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채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기만 했다.
너무 오랜만인 그녀.. 잊어 버린 줄 알고 한없이 애를 태웠던..
성국은 자신을 두고 선을 보러 간다고 나온 주영에게 화가 났는지
살짝 굳어진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맘속은 타들어 갈 듯 초조했다.
"여.... 여긴 웬일이예요?"
"원래 잃어버리면 주인이 찾으러 와..그거 모르나?"
"민성국씨...."
"어디 있었나?"
"네?"
"대체 4일동안 어디 도망가 있었나?"
성국은 주영의 볼을 두손으로 쓸어본다.
그냥 바라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그의 가슴은 터질 것 같았다.
"민성국씨...나 지금"
"알아. 선보러 나왔다는 거...."
성국은 무표정, 낮은 음성으로 일관하며 잡고 있던 그녀의 손을 끌어당겨 품에 안았다.
몇일이란 사이에 너무 그리웠던 그녀..
안아볼 수 없었던 그녀가 품안에 들어오자 그는 평소보다 더 진한 애정표현을 하며
몇일동안 굶주렸던 자신의 사랑을 채웠다.
"윽...민성국씨..."
"누구 맘대로 다른 남자랑 선보라고 했나?"
"숨막혀요."
소중한 걸 다루듯 부드럽게 그녀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며
성국은 숨이 막히도록 주영을 안았다.
답답해 하는 주영이 느껴졌지만 그는 전혀 아랑곳 하지 않았다.
그러자 주영이 그의 품을 뿌리치려 바둥거리며 소리쳤다.
"민성국씨는 내 앞에서 다른 여자한테 갔잖아요!!
민성국씬...정말 이기적인 사람이예요. 왜 난 다른 남자 좀 만나면 안되요?
민성국씨는 다른 여자가 부르면 바로 날 버리면서.. 난 그러면 안되요?"
"뭐?...서..성인 아가씨"
"민성국씨 이젠 꼴도 보기 싫어요!!"
싫다. 이젠...꼴도 보기 싫다.
성국에게 아킬레스건과 같은 싫다는 말..
주영은 또 한번 그 말을 내 뱉으며 성국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
그러자 주영을 안으며 애정표현을 하고 있던 성국은
힘이 빠진 듯 스르르 그녀를 놓아주며 그녀의 눈을 바라봤다.
그녀가 서러움이 북받친 듯 울먹이고 있었다.
"흑 이젠 싫어요. 날 좋아하지도 않는 민성국씨랑 사귈 자신이 없어요.
차라리 다른 여자에게 가고 싶으면 말해요!! 이렇게 붙잡지 말구!!"
"하아 무슨 말을 하는 건가?"
"흑 다른 여자에게 가버릴까봐 두려운게 아니예요.
다만 내가 상처받을까봐...그게 더 두려운거라구요.
흑 그러니까 상처 주지 말고 그냥 지금 헤어.....으앗"
주영이 헤어지자는 말을 내 뱉으려는 순간,
'덜컹' 하는 소리와 함께 올라가던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더이상 듣지 못할 것 같아 성국이 엘리베이터 위쪽에 있던 전원 스위치를 내려버린 것..
주영은 갑작스레 엘리베이터가 멈쳐 버리자 놀라움을 내지르며 겁먹은 손으로
그를 붙잡았다. 어둠속에서 굳어버린 성국의 몸이 주영의 손에 그대로 느껴졌다.
그에 의해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안은 깜깜해서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하게 했다.
그는 연거푸 한숨을 내쉬며 차갑게 변해버린 자신의 연인을 다시 품에 안았다.
지금 주영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것 같아 그는 더욱 답답하기만 했다.
"사랑해..성인 아가씨..."
"흑...뭐라구요?"
"버리지 않아. 버리게 되면 내가 더 힘들어져!!
그러니까 무조건 나 한테 와!! 알았나?"
"민성국씨...."
"나 아무 여자하고나 사귀는 바람둥이 아니야.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에게 매일 키스하려 달려드는 정신나간 놈도 아니고
관심도 없는 여자 때문에 잠 한숨 못자며 애태우는 미친놈도 아니야.
좋아해서 그래 좋아해서....내가 더 많이 사랑해서. 왜 그걸 모르나?"
어둠속.. 성국의 고백..
차마 그녀의 눈을 보고 말할수 없었던 그의 마음..
유난히 자존심이 강한 그의 입에서 사랑한다는 말이 나오자
주영은 놀라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다.
그러자 성국은 초조한지 주영의 머리카락에 얼굴을 묻으며 계속 입을 열었다.
"그러니까..나 질투나게 하지마. 제발 미치게 만들지마.
다른 녀석하고 선본다고 해서 안그래도 돌아버릴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날 힘들게 하나?"
"......................."
"다른 놈 앞에서 치마 입지 말라는 소린 잊어 버렸나?
왜 내 앞에선 잘 안하는 화장을 해서 날 불안하게 만드나?"
"난 민성국씨가 읍"
성국은 어둠속에서 그녀의 입술을 찾아 탐하기 시작했다.
맘고생이 심했는지 그의 입술은 바싹 말라 까슬까슬 했지만 주영은 그런 그가 싫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해준 성국에 의해 맘이 편해졌다.
4일이란 시간동안 그녀 역시 힘들었기에 사랑으로 다가오는 성국의 입술을 수줍게 받는다.
그러자 그의 손이 그녀의 허리를 감아 머금고만 있던 입술을 거칠게 파고드는데..
점점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가로 향해 이곳저곳을 문지르며
억지로 립스틱이 번지게 만든다.
한참이 지나서야, 성국은 엘리베이터 전원 스위치를 올리고는
9층 버튼을 연이어 눌렀다.
띵동.
다시 움직인 엘리베이터가 9층에서 멈쳐 버리자 성국은 주영을 빤히 바라보다 입을 연다.
"립스틱 번졌으니 지워버려!! 절대 다른 놈 앞에 바르고 나가지마. 알았나?"
"민성국씨.."
"이따 보지."
성국은 돌아가지 않는 몸을 돌리며 밖으로 나가 버린다.
맘 같아선 당장이라도 주영을 데리고 나와버리고 싶지만
그녀의 엄마에게 방해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 한 탓에
그는 어쩔수 없이 주영을 선자리에 보내야 했다.
엘리베이터는 다시 닫혀 최고층인 12층으로 향하고 있었다.
주영은 엘리베이터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았다.
성국에 의해 곱게 바르고 나왔던 립스틱이 입가에 번져 있었다.
잠시후 띵동 하는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주영은 빠르게 입술을 가리며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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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_Bu] 님 성국이랑 주영이 잘 될겁니다. ㅎ 걱정 붙들어 매세용
[뒤뚱뒤뚱] 님 하하;;잠수타기 취미 별로 좋은 취미능 아니예요(퍽!!자기도 잠수 타면서-_-;;)
[ 〃메인라인..]님 기다리는거 잘 알지요. 중요한 부분에서 끊는건; 다분히 의도적입니다;;;
[소설사랑현주]님 점점 두근두근 재미있어 지신다니 뿌듯함이 오천만배ㅎㅎ 다행입니다.^^
하하 그러고 보니 님도 2학년이시죠? 요즘 전공과목 시작하느라 죽능다능;;
[chamsurlove] 님 처음 보는 닉넴..반갑구요. 카페에 왔을때 보실수 있도록 더더더 열심히..
[유리구두y] 님 다들 민성국씨의 행동을 기대해주시능 군요 ㅎ 기대만큼 재밌으셨는지...??
[하얀새싹천사] 님 답플이 뜸한것 보다; 요즘은 바빠서 시간이 남으면 무조건 소설부터 써요.
전에 작가말에 써서 양해를 구했었는데;; 이해해주세요.^^
[소유랑] 님 님의 애를 태워서 어쩐답니까? 하하하하;; 당연히 둘이 만나야죠..ㅎ
[슬픈날의하루] 님 저 역시 새학기라 무지 바쁘네요.^^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완벽한김준수] 님 바쁜척만 하고 자주자주 못올려드리는 작가;; 각성하겠습니다.
[so4324]님 전번편 부터 꼬리 달아주셨죠?ㅎ 반가워요.^^ 자주자주 올릴수 있도록 할게요.
[은화 ♡♥..*]님 님 역시 전에 꼬리 한번 달아주셨죠?ㅎ반가워요. 스트레스 그만 받겠습니다.
[온리Dong元♬]님 저 역시 소설 쓰며 스트레스 풀고 싶은데;; 요즘은 통 집에 오면 저녁이라;;
쓰러져 자기 바쁘다능;; 중3의 압박감..겪어본 저는 잘 알죠. 님 화이팅!!
[∑여쁜겅쥬√] 님 재미나게 봐주셔셔 감사해요.
[김재중,`*]님 사랑이야기 님이시죠?ㅎㅎ 바빠도 자주자주 쓰도록 노력 할게요.
[깡다사랑해]님 제 소설 보는 재미로 사신다니;; 뿌듯하네요
저요? 소설 속 주영이랑 같은 과에 다녀요.ㅎ중3 힘들어도 꾹꾹 참고 화이팅!!
[소리넷]님 성국군이 어떻게 했는지;; 보셨죠? ㅎ 재미있으셨음 좋겠어요.
[귀여운고양이]님. 담편 대령했습니다.^^
[타국사회]님 한시도 눈을 뗄수 없는 이야기...참 듣기 좋은 꼬릿말 이네요. ㅎ
앞으로도 님의 눈을 떼지 못하도록 착착 달라붙능 이야기 쓸수 있도록 할게요.
[새콤사과]님 담편도..다담편도 항상 재밌게 쓸수 있도록 할게요.
[향날개] 님 제가 원래 스릴을 추구하는 작가에요 ㅎㅎㅎ
[아기깨비] 님 언제 부터인가 꼬박꼬박 답꼬리 올려주시는 분..
제가 요즘은 답플을 올려드리지 못하지만 님 닉넴 기억하고 있었어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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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답꼬리를 달아드려요.^^ 가끔씩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이렇게라도 올려드릴게요.
아아..그리고 오늘 편 내용이 좀 작죠? 수정이 안되서 뭔가 좀 엉성하고;;;;;;
사실은 학교 가기전에 수정도 안하고 올리고 가요.
제가 내일부터 엠티를 가게 되서 몇일동안 소설을 못올리거등요 ㅠ_ㅡ
엠티를 다녀온 즉시 소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엠티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엠티즐겁게 다녀오시고여~ 재미있게 보구 있습니다..
수줍은 성국의 고백... 사랑한다고 하는게 뭐 자존심 상하는 거라구..ㅠㅠ
역시 성국이 다운 고백이라 생각이 드네요. 엠티 잘 다녀 오시구요. 주영이와 성국이의 사랑이 영원하길...
네에.. 그러셨군요.. 헤헤. 전 그것도 머르고.. 그리고 엠티 잘 다녀오세요~! ㅋㅋ
아 역시 너무 좋다 엠티 잘다녀 오세요 끝가지 기달릴거에요 작가님께서 돌아오실깨까지 가옥한 엠티 악 ㅋ 흉내 내봤습니당
엠티 잘다녀오세요 성구이 드디어 고백을 했군요 넘넘 궁금.....
>ㅁ< 엠티 잘 다녀오세요~
에. 엠티라니요! 가,가지 마세ㅇ....<- 쿨럭! 엠티.. 잘다녀오시구요, 에... 그 환절기니 감기조심 하시구..에..[횡설수설] 그러니까 결론은, 건필하세요!:D[도주]
윽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엠티 잘 다녀오시구 오셔서 담편 꼭 올려주세요...
ㅠ-ㅠ 빨리 다음편 써주세요~ 엠티 잘 갔다 오세요~
엠티 갔다와서 폭탄으로 올리는건 어떨까요,ㅎ? 엠티가서 재밌게 놀다오세요.11~
흑 두근두근했는데.. (하아). 엠티잘다녀오세요 ~
빨리 갔다오시구 빨리 써주세요.. 궁금해요..
엠티 잘 다녀오세요,ㅋ 성국이랑 주영이 잘되길 바래요,ㅋ
엠티가시는 거예요??ㅠ 다음편 빨리 보고싶은데~~ㅎㅎ 아쉽지만...ㅋ 어쨌든 잘다녀 오시구요 이번편도 정말 재밌었어요~^^ㅎ
흑 ㅜㅠ 몇일동안 ㅠㅜㅠㅜ 그래도 엠티를 가신다하니 재밌게 다녀오세요~ 저도 빨리 대학생이되면 좋겠어요ㅠ
ㅋㅋ 엠티 잘 다녀 오시구요~ 존경해요! 역시 새학기가 바쁘죠 뭐 ; ㅋㅋ 건필하세요! ㅋㅋ
아~~~나도 엠티가고파~^^*재밌게 다녀오시구요...다음편 빨리 보고 싶오요^0^
안녕하세요;;ㅋㅋ저 옛날에 꼬리말 달다가 한동안 못봐성..ㅠ.ㅠ 지금 처음부터 봤는뎁~ 더 재미있어 지네요~ㅋㅋㅋ재미있게 놀고오시고 앞으로 더 열심히 써주세요~!
>ㅁ<악!! 재미써요오~
진짜 재밋다 ^.^ 엠티 잘갓다 오세요 ^.^
기다릴게요~ 얼른 오세요 ^ 드디어 만났네요 그래도~
오그러시군요ㅋㅋㅋ아엠티가신다니부럽ㅜㅜ저도어서빨리대학생이되었으면ㅋㅋㅋ좋을것같아요 엠티즐겁게잘다녀오세요~
으~ >ㅁ<..드디어 고백을,., ㅋㅋㅋ 저는 몇일 컴퓨터를 안했는데.. ㅋ 오랜만에 보니깐,, 너무 좋아요~ ㅋ 슬슬,.. 풀려 가는거 같아서 좋구요,, ㅋㅋ 엠티 잘 갔다 오세요~ㅋ 그리고,,,다음 소설도 재밌게 써주세요~ ㅋ
^-^ 넘 재미있어요~ㅋ 엠티가시면 소설도 기다려야 겠네요..ㅠ
갔다오셔서 다음편도 잼있게 써주세요~~
허억 ㅠ ㅠ 그럼 소설을 또 기다려야 한다는 말이에요 > <; 어쨋든 재밌게 잘 다녀오시구요 오시자마자 소설 더 재밋게 써주세요 + + 기다릴꺼에요~~
엠티 재미나겠다....드뎌 민성국이가 고백을 햇으니 잘되겟지요>???
엠티.. 좋겠어요! 그동안 못본다니까 아쉽긴 하지만 여시님이 즐겁게 놀다오시고 또, 성국이가 고백을 했으니까... 후후, 기분 좋아요_+! 아아. 전 불쌍한 중생이랍니다.;(내년이면 3학년이 되겠죠*-_-*)
엠티 잘갔다 오세요~~~>_<
궁금해도 기다릴께요>_<// 엠티 재밌게 놀다 오세요^-^//
귀여워요.. ㅎㅎ 이제 서로.. 애 태우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
꺄아~히힛...엠티가신다니..또 몇일이나 기달려야겠군요ㅠ-ㅠ 하지만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그동안 제가 성국이를 납치해가겠습니다~후훗
엠티 잘 갔다오시그ㅋㅋㅋ 앞으로 주영이랑 성국이가 러브러브 했음 조켔어용+_+ㅋㅋ
엠티~재밌게 놀다 오세요^^ 성국이 다운 고백이네요. 그럼 앞으로는 방해물이 없는 건가요? 방해물이 있어도 한동안은 행복했음 좋겠어요.
네맞아요>. <♡ 엠티잘다녀오시구요^^ 재밌게놀다오세요 ~ 그동안소설기다리고있을게요ㅜㅜ♡
빨리 오세요~
오늘 처음으로 읽었는데, 검색해서 다 읽었어요~ 넘 재미있네요ㅋㅋ 성국이 너무 귀여운걸요~>_< 일하는 도중 땡치면서 전편을 다 보다가 눈치 봤다능.... ㅡ,.ㅡ;; 근데도 계속 봤다능..ㅋㅋ 둘이 너무 잘 어울려서 부럽네용~ㅋㅋ 건필하세용~~
진짜 재미있어요,! ! 계속 쭉 읽었는데... 리플을 달 생각을 전혀 못했네요,! ! 너무 재미 있어서.! ! 하하!!! 성국이랑 주영이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오늘 읽었는데 ~ 진짜 재밌네요 ~ 소설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
흐으!! 성국 오빠 멋져 =_=
으흐흐흐, 왠지 성국쒸 말투가 논스톱의 경준이랑 닮은거 같아요
제에미이이이따아쓰쓰^^ ㅎ
작가님 둘이 잘되는거죠? ㅠ 자꾸 박신양씨가 생각나는 이유는 멀까요 ^ ^ ㅋ 열심히 볼게요 ^
맞아요,11 동감, 보허l미안말투랑 닮은것같아l요,ㅋㅋ 보연은 올.미.다. 오윤아같고,ㅋ
므히히 ♡ 저도 뭐냐님처럼 갑자기 박신양이생각나는군요.. 애기야.. =_=.. 그대사하나가 같이 떠올르네요 하하;;
아우 정말 부럽네...;;;;; 재밌게 봤습니다~ㅎ
재밋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