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비밀을 알고 살자. 마 13:24-30
추석 명절 잘들 보내셨습니까? 저도 형님 집에 갔다 왔는데 돌아오는 길에 벽골제로 해서 다녀왔습니다. 피로 가득 찬 논 사진 1, 2를 보여주며 여러분들 누런 알곡들로 출렁거려야 할 논에 저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오늘 우리가 본 말씀에 추수 때가 되면 가라지를 뽑아 불 태워 버린다고 했는데 과연 우리교회는 알곡성도들로 가득할 까 아니면 가라지로 무성할까 생각하다 오늘 말씀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시간에 주님께서 천국에 비밀에 대해 비유로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관심 없는 자들은 듣고서도 알지 못하도록 하고 오직 천국의 비밀을 들으려고 하는 귀 가진 자들에게만 듣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귀한 시간 내어 예배하러 오셨는데도 아무런 은혜 하나 받지 못하고 돌아간다면 그건 시간 낭비일 것입니다. 몸도 성치 않은 대도 나왔다면 더욱 안타까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부디 이 시간이 여러분에게 천국 진리가 깨달아 알아지고 은혜가 임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천국의 비밀을 아무나 게나 알려주지 않는 것입니다. 17절에 ‘너희 앞에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라 하면서 16절에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려고 하는 복은 또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시시한 것들이 아님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천지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시시한 것을 주시겠습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많고도 많지만 최고의 복은 천국의 상이란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43절에 뭐라고 했습니까? 같이 읽읍시다.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여기서도 들으라고 했지요 그래서 들으려고 하는 귀를 가진 자가 복된 자라고 하신 것입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앞자리에 앉으려고 하고, 미리 나와서 좋은 자리 차지합니다. 그러나 세월아 가거라하고 다니는 학생은 학교도 빼먹고 자리 같은 것은 아예 생각도 안 해요. 뒷자리가 좋아요. 왜냐? 잠자기가 편해서요.
신앙생활도 마찬가집니다. 긴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들으려고 사모하는 자들에게만 들려지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인 것을 제발 눈치 채시기를 축원합니다.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 자기 아버지 나라가 어떤 나라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나라,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아니겠습니까? 그때에 해와 같이 빛난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해, 태양을 빛나는 것 중에서 끝판 왕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예수 믿는 것이 시시하다는 생각을 제발 싹 다 내버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천국을 다스리는 복이 최고인데 그것을 사단이란 놈이 그렇게 힘써 빼앗아 가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한 이유는 하나님이 지으신 것들을 다스리게 하자. 라고 했다는 구절을 기억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나를 구원해 주신 것은 사단 마귀에게 속아서 가지고 있는 신분과 영광을 빼앗기고 처량한 신세가 된 저와 여러분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처절한 고통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라고 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1억 원짜리 수표는 몰라보고 천 원짜리 만 원짜리 돈만 돈 인줄 아는 아이처럼 되지 않을까 해서 걱정입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과 사도 바울은 땅의 상이 아닌 천국의 상을 받기 위해 달려갔다고 고백을 하고 우리들에게도 그렇게 살자 라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잠간 사는 세상 성공과 출세를 위해 살려는 대신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고 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진정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지금 주어진 것, 지금 누리고 있는 것에 만족하세요. 우리 민족이 40-50년 전에는 먹을 것 자체가 없어서 얼마나 고생들 하셨습니까? 얼마나 더 가져야 만족하시렵니까? 이제는 여러분들이 하늘의 상을 바라보며 살아가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 구름 같은 이 세상 부귀영화 나는 분토와 같이 내어 버리고서
오직 천국의 복만 사모하며 사니 주여 내 작은 이름 기록하옵소서.
주가 나의 이름 보좌 앞에 놓인 어린양 생명책에 기록하셨을까
두 번째로 알아야 할 것은 천국의 비밀을 알고 사는 자는 소수란 사실인 것입니다. (뭐라고요?) 소수. 그 말은 극히 적은 자들만이 천국의 상을 사모하며 살 것이란 말인 것입니다.
여러분들, 적으면 적을수록 가치가 나갑니다. 금년 여름이 하도 더워 배추가 적으니 한 포기에 만원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요사이는 의사도 하도 많이 배출되고 변호사도 많이 나오니 병원하다 빚쟁이 된 의사들도 많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땅에 것들도 그런데 하늘을 다스릴 상 받을 자들 숫자가 많겠습니까? 많지 않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22장 14절에 청함을 받을 자들은 많되 선택 받은 자는 적다. 고 하셨고, 마태복음 7장 13절에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라 했습니다.
그러니 작은 수안에 여러분이 들기를 바랍니다. 천국에 들어갈 자격은 죄는 오직 예수님 십자가 보혈로써 용서 받을 수 있는 줄을 알고 죄악된 마음을 품었거나 못된 짓을 했을 때 용서를 구하고 적극적으로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이 되고 생활을 하겠다고 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에 들어간다고 해서 다 같은 자리, 다 같은 영광을 받는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고린도 전서 3장 15절에 세운 공력 따라서 영광이 다를 것이라고 말하고 있고 고린도 전서 15장41절에서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저는 지난 주간에 제 맘을 무겁게 했던 두 가지 글을 봤습니다. 첫 번 것은 신사참배가 일제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정치하는 목사, 시류를 따라 목회하려는 자들이 앞장서 선동했기 때문에 이뤄졌다는 사실과 두 번째는 미국에서 제일 큰 교회가 레이크우드란 교횐데 그 교회 목사는 예수 이름 없이도 구원 받는 수 있다는 분이고 하나님은 동성애도 동성애자들 결혼도 절대적으로 승낙하신다고 말하는 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말세 때는 이런 거짓 목사 거짓 교사, 거짓 선지자들이 사람들 듣기에 좋은 성경 구절을 선택해서 말하고 심지어 마귀의 가르침도 전하다고 했는데 말씀대로 되어가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짓 선지자 거짓 목사 특징이 뭔지 아세요?
1) 하나님의 사랑은 항상 말하나 하나님의 공의와 진노에 대해서는 침묵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무엇을 해도 참아주시고 용서하시고 잘 되기만 바라는 분이라고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균형있게 전하는 자들입니다.
2) 거짓목사 거짓선지자는 심판과 지옥에 대해 침묵한다는 것입니다. 심판과 지옥을 말하면 공포감과 불안감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지옥과 심판이 없다면야 그래도 되겠지만 지옥과 심판은 분명히 있을 뿐 아니라 무섭고 두려운 곳이기에 올바른 목사라면 어떤 일이 있어도 지옥에 가지 말아야 한다고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3) 거짓선지자는 죄의 사악성 무서움에 대해 침묵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를 강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교훈은 그저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것이고 꿈과 자신감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 뜻이라고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른 목사는 내 뜻을 버리고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이 되기를 꿈꾸라고 가르칩니다.
4) 거짓선지자는 구별되고 성결한 생활에 대해 침묵한다는 것입니다.
거짓선지자들은 하나님이 온전한 것 같이 우리들이 온전한 사람이 되라고 하신 산상수훈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들이 산상수훈의 말씀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나는 너를 모른다고 하실 것이고 우리들이 한 신앙생활을 모래위에 성을 쌓은 것이 될 것입니다.
5) 마지막으로 이들은 천국에 대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천국의 비밀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천국에 갈 것이니까 땅에서 잘 살다 가야되지 않겠느냐며 땅에 것들만 가르칩니다.
여러분들 저들 거짓 선지자 거짓 목사 가르침대로 따라 살면 여러분들은 반드시 주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지옥에 떨어질 것입니다.
여러분들, 천국의 비밀을 알고 사는 자는 어떤 사람들인 줄 아십니까?
이 세대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사는 자들인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1-2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는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말하고 있고 2절에서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란 말은 죄로 말미암아 죽고 심판 받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너희들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예수님과 함께 하늘의 기업, 하나님 나라를 다스릴 신분과 권세를 얻은 자들이 되었으니 란 말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창조한 이유를 알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천국의 비밀까지도 아는 분들이 되기를 간곡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 시간마다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단이란 놈이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그냥 놔두겠습니까? 어떻게든지 유혹하고 어떻게 하던지 믿음을 뺏으려 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제일 흔한 것이 자존심을 내세우도록 하는 것입니다. ‘너는 자존심도 없니? 네 식대로 해.’ 그렇게 아직도 온전히 변화되지 못한 마음을 자극하면서 내 생각을 장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국의 상 받는 자들이 되려면 자기 생각을 내려놓은 훈련이 돼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주여, 아직도 내 생각, 내 기분 내 자존심이 불끈 불끈 올라옵니다. 주여 저를 죽여주옵소서.’ 하고 새벽에 일어나서도 기도하고 누구를 만나기 전에도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제가 말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지 못하는 자는 아직 장성한 자의 수준에 올라오지 못한 것입니다. 아니 청년 수준에도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천국의 비밀을 알고 사는 자는 그래서 사단이란 놈이 내 마음을 장악하고 세상 것들로 유혹하고 때로는 핍박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내 믿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가려고 하는 것을 알기에 매일 끊임없는 영적 싸움, 생각의 전투를 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내게 맡겨 주신 사명이 무겁더라도 이것이 내 상급이다 라며 감사하며 사명을 감당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런 자들은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나는 우리교회 교우님들이 다 그런 알곡 성도들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