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되엇든 나쁜이웃사촌이
도로를 불법봉쇄하는 바람에
연일 30도를 훌쩍넘는
찜통더위에 꼼짝못하고
강제로 집콕을 5일째 당하고잇다
주먹은 가깝고
법은멀다를 실감한다
친구승용차를 징발해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러 갓드니
민사라고 하면서
접수조차 해주지 않는다
산골농촌의 일상생활이
자차가 없서면 살수가 없다는것을
뻐저리게 경험하고 잇다
자동차가 2대가 잇는데도
길이 맊혓스니 무용지물이다
80중반의 할멈이
하루에 3번밖에 없는
시내뻐스 첫차를 타고
읍내에서 생활필수품을
땀을 비오듯흘리면서 구입하고왓다
민사의 민자만 보아도 겁을먹고 소극적인
경찰관들의 일처리를 보고
우리 힘없는 서민들의 알상생활이 걱정된다
첫댓글 고향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농촌에서 살면 일상이 불편, 시골인심이 옛날과 달라 인간성 드러나네요
하지만 법은 법이니 그 땅을 일부 사서 당당하게 이용하셔야 할 듯
네 가끔 이런 일이 왕왕있지요
우리도 땅을 사서 척량을 해보니우리집 옆길들이 양쪽으로 다 들어가있네요
우리가 땅을 찾으면 우리집 양 옆의 6가구가 차를 타고 들어갈수가 없게 생겼더라구요
우리가 동네 한 가운데 마름모꼴로 차지하고 그 마름모꼴 양옆으로
길이 나있더라구요 더구나 그 길은 이미 아스콘포장이 되어있어 어쩔 도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억울하지만 그런대로 살고 있답니다
그래도 그 사람들 고마운 줄도 모르고 살고 있어요
잘 합의를 보셔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