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도를 넘어 나대 , 인스티즈
본 글을 작성하게 되었을 때
인스티즈 글도 참조 하였습니다.
더보기는 인스티즈 주소 입니다.
오늘 6월 29일 일요일 인기가요에
제국의 아이들, 인피니트, 태양 등의 사전녹화가 있었음
사전녹화는 본방송 녹화 전에 미리 가수들의 무대를 녹화하는 것으로
주로 팬클럽들과 함께 녹화함
인피니트의 사전녹화 시간은 오후 12시였고,
팬클럽의 인원 출석체크 시간은 9시 30분이였음
이번 사전녹화는 400명 입장 예정이였고,
무려 이번 앨범 마지막 방송에,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으로 방송하는 날이었음
팬클럽은 예정대로 9시 30분에 인원체크를 했고, 해산 후 12시에 집합하라고 함
12시에 팬들은 모두 집합해 다시 인원체크를 받고 사전녹화가 딜레이 되어
한시간 정도 땡볕에서 기다림
근데 갑자기 팬클럽 스탭이 공지가 있다고 하면서
방송사 사정으로 400명 중 앞 번호 170명만 사전녹화에 입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나머지 230명은 해산하라고 함
나중에 들어보니 사전녹화가 많이 딜레이되어 본방 녹화시간 때문에
사전녹화 인원수를 잘라 진행시간을 단축시키려는 인기가요측의 결정이였음
171번~400번 팬들은 아침부터 와서 기다린 노력이 헛수고가 됨
억울해서 줄 앞을 떠나지 못하는 팬들에게 스탭들은 길 막지 말라며 어서 해산하라고 함
(이건 진짜 너무 복잡해서 사람들이 길가를 지나다니질 못해 어쩔 수 없이 팬들에게 말한 것임. 스텝잘못은 아님)
그렇게 170번 안에 들어간 팬들, 나머지 230명 팬들 모두 멘붕 속에 있던 차에
인피니트 멤버 중 한 명이 남우현이 건물 안 창문쪽에서 팬들을 보려고 나타남
잘 보이진 않았지만 팬들에게 들어오라고 손짓 하는 것이 보였음
그로부터 10분 정도 뒤에 남우현이 트위터를 하나 올림
이 트윗이 뜬 후 현장에 있던 모든 팬들은 하나 둘 씩 눈물을 쏟기 시작함
우는거 진정 되기도 전인 불과 2분 뒤
인피니트 리더인 김성규가 남우현의 트윗에 답멘을 날림
트윗도 많이 하지 않는 성규이기 때문에 팬들은 더 놀라고 감동받아서 더 울기 시작함
그로부터 또 2분 뒤
인피니트 멤버 성열도 두 멤버의 트윗에 답멘으로 미안합니다 라고 올림
팬들은 너희가 미안한게 뭐가 있냐며 계속 움
근데 몇 분 뒤 트윗이 또 하나 올라옴
이 트윗 하나에 집에 가려던, 가고 있던 230명의 팬들 대다수가 다시 현장으로 돌아옴
팬들이 왜 멤버들 트위터에 눈물을 흘렸냐면
멤버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트위터로 티낸 적이 전혀 없었음
평소 멤버들의 트윗 말투도 저렇게 아무 이모티콘 없고 딱딱하지 않고
무척 애교스럽고 이모티콘을 많이 쓰는 말투
대표적인 예로 바로 어제 역조공 뒤 올라온 남우현의 트위터를 볼 수 있음
그런 인피니트 멤버들이 이런 트윗을 올리니 팬들은 정말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음
그리고 얼마 뒤 170명만 사전녹화에 들어감
<사전녹화 후기들>
인피니트 성열이 언급된 트윗은
예전 사건과 어제 인가의 사건이
섞여있어 삭제 합니다.
하지만. '손목...잘...'
이건... 하......한 말이 맞음.
(+글쓴이가 겪은 일 - 흰색으로 썼어 드래그해서 보세요 안보셔도 괜찮음)
본방 끝나고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화장실을 가려 하는데 경호원들이 빨리 나가라고 재촉을 함
그래서 화장실 어딨냐고 하니까 화를 내면서 지금 못간다고 딴데가라고 버럭버럭
이유는 아마 2층에서 인피니트 멤버들이 무슨 인터뷰를 촬영하고 있어서 그런 듯 했음
팬들이 앞에 사람들 때문에 천천히 나가니까(사실 일반인과 팬들이 섞여있어서 모두 인피니트 팬도 아니였음)
"아 빨리나가라고!!!말 진짜 안듣네!!진짜!!!"
이러더니
"아 인스피릿(인피니트팬클럽이름)한테 무슨 복수를 할까~"
이렇게 말하는 거임
그래서 듣던 내가 화가 나서 그냥 혼잣말처럼
"이미 복수 했잖아요~"
이렇게 말했더니 날 쳐다보면서
"우리가 언제 복수했어?" 이러는거임
그래서 나도 쳐다보면서
"우리 오늘 170명 들어갔잖아요~ 그게 복수 아니에요?" 이러니까
"그거 우리잘못(경호원) 아닌데?"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그래도 그쪽에서 저희 짜르신거 아니에요?" 이러니까
할말이 없는지 갑자기
"아 얘 진짜 버릇없네 여기 인스피릿 스텝 어딨어!!!!"
이렇게 크게 소리치는거임
이렇게 말하는 즉슨
우리가 이렇게 대들면 다음에도 니네 사녹 인원 짤라버린다는 속뜻이 숨겨져있음
그래서 나는 또 우리팬들 다음에 짤릴까봐
"아 죄송해요 죄송합니다..."
이러고 그냥 나옴
이렇듯 계속 그 후에도 팬들에게나 가수에게나 대우를 함부로 함
그리고 인기가요 본방이 시작된 뒤
많은 팬들이 기다린다고 생각했던지
인피니트 소속사 측에서 이런 트윗을 올림
팬들 화 조금이라도 풀라고 멤버 사진 한장도 올려줌
아마 방송이 끝나도 인피니트를 볼 수 없으니 집에 돌아가라는 말을 돌려 쓴 듯 했음
그리고 정말 끝나고도 아무 공지도 없이 인피니트는 차를 타고 퇴근을 했음
퇴근 할 때도 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가려고 계속 차문 열고 인사하고 웃어주었음
오늘 일 이외에도 SBS에서 인피니트에게 한 만행이 또 있음
지난 2013 SBS 가요대전 전에, soty라는 어플에서 특별무대 보고싶은 그룹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함.
인피니트는 최종 1위를 하였고
팬들은 특별무대를 할 인피니트를 생각하며 무척 기대함
하지만 SBS 측에서는 특별무대를 준비해주지 않았고
이렇게 자막으로 내준 게 전부였음
심지어 투표 주제도 지네 맘대로 바꾸어서 자막으로 내보냄
방송 이후, SBS는 확인 후 답변해주겠다는 말만 반복하였고
팬들의 항의전화에도 자신들은 모른다는 답변 뿐이었음
결국 흐지부지 일이 끝나버리고 말았음
--추가
중간 잠시 쉬는 타이밍에 동우랑 팬들이랑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조금 소란스러웠을때
스텝이 시끄럽다고 조용하라고 했는데 동우가 팬들 보고 "너희가 무슨짓을 해도 예뻐요~"
라고 해주면서 팬들 달래줌.
사녹이 시작되고 무대에서 노래부르고 안무를 하던 명수와 성종이 사이드에 카메라에 안 잡힐때 팬들에게 입모양으로
미안하다고 말해줌.
그리고 들어가면서 우현이가 팬들에게 찬.밥 말고 따.뜻.한 밥 먹게 해주겠다고 말하고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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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방송사에게 직접 이렇게 트위터로 의견을 내는 건 드문 일이고
인피니트만 이렇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듯 해서 글 써봤어
물론 나는 현장에 있던 인피니트 팬이었고
모든 팬들이 이 사건에 분노하고 있어
팬 아닌 사람들도 많이 알았으면 좋겠어서 글 써봤어
혹시 문제가 되는 부분 있으면 댓글 부탁해요.
그리고 많이 많이 다른 사이트에 퍼가도 괜찮아요. 출처만 제대로 표시 부탁합니다.
우리 애들도 그랬어, 어제 인가 갔는데, 소리지르지말고 조용히 하라고 그러고, 끝나면 애들 보지말고 그냥 바로바로 나가라고 그러더라, 리어설 한번하고 사녹한번에 끝났는데, 우리는 무대 실수도 있었는데 그냥 넘어갔어...ㅎㅎㅎ 끝나자말자 스텝이 나 나가라고 소리쳐서 겁나 놀래서 그냥 나감..ㅎㅎ...
어 그 사람이 여피였던건가?? 나오면서 그 철창? 같은쪽에서 경호원이 큰소리내면서 실랑이하는거 봤어 여피는 조용조용히 말하는데 겁나 큰소리로 표정 한대 때릴기세로 말하고 있길래 걱정돼서 보고있었는데 저딴말들 하고있엇구나 ㅋㅋㅋㅋ 나도 들었어 어떤 불이익을 줄까~ 이러는거 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
우와...인피니트....아근데진심팬들이호구야????우린사람도아니냐ㅠㅜㅜ진짜힘들게 기다렸는데 저러면존나힘들어ㅜㅜㅜ인가뭐하냐
우리애들이 왜 미안해야하며 우리이쁜 인스피릿들이 왜 저런 대우를 받아야하는지 존나 모르겠네 습스시벌.....ㅡㅡ
왜저래 진짜...인피니트팬으로써 졸라 짜증남...갑질 다메요 우리 애들이랑 팬들 무시하지말아라 진짜 짜증
인피니트bbbbbbbbbbbbbb
방송사들은 누가 갑인지 모르나봐.......
니네 시청률 챙겨주는 사람들이 갑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