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野 “다시 촛불” 장외집회…
친윤서도 “엄중한 상황”
민주 ‘국정농단 규탄-
특검 촉구’ 공세
“탄핵” “하야”
언급 정권퇴진론 꺼내
한동훈, 4선이상 중진
의견수렴 나서
“尹, 시정연설에
직접 나와야”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김건희 국정농단 범국민
규탄대회’에서 손펫말을 들고 있다----
< 2024.11.2. 뉴스1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역 인근에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열고
“불의한 반국민적 권력을 우리의
손으로 확실하게 심판하자”
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 추산 30만 명
(경찰 추산 2만 명)이 모인 집회에서
‘탄핵’과 ‘하야’ 등을 언급하며 전면
공세를 펼쳤다.
민주당은 4일 윤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 가능성에도 날을 세우며
정권 퇴진을 위한 전국적 여론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도 이날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직접 나와야
한다”
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친윤(친윤석열)계에서도
“(지지율 10%대를) 굉장히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인다”
는 반응이 나왔다.
이 대표는 장외집회 연설에서
“촛불혁명”
과
“심판”
등의 표현을 쓰며 사실상의 정권
퇴진론을 꺼내 들었다.
이 대표는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 아닌, 책임 없는
자들이 국정을 지배하고 비상식과
몰지성, 주술이 국정을 흔들고 있다”
고 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으로
이끌었던 2016년 촛불집회를 여러 차례
언급하며
“1960년 4·19혁명,
1980년 5·18민중항쟁,
1987년 6월 항쟁,
2016년 촛불혁명까지 역사의
분기점마다 일어나 행동한 것은 국민”
이라며
“촛불로 몰아낸 어둠이 한층 크고
캄캄한 암흑이 되어 복귀했지만,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우리가 다시
한번 증명해 내자”
고 강조했다.
당 지도부도
“특검이든 탄핵이든 개헌이든 대한의
봄으로 이어질 것”(김민석 수석최고위원)
“윤 정권을 추락시키고 침몰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김병주 최고위원) 등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한 대표는 3일 대통령실에 사태 진정을
위한 물밑 설명과 쇄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불참
가능성과 관련해
“시정연설은 야당과의 관계가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
이라며
“(불참 계획을) 재고해야 한다”
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한 한 대표는 4일 최고위에서
윤 대통령에게 국정 전반에 대한
쇄신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친윤계인 추경호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민심 악화에 대해
“여러 정국 상황과 지지율이 좋지 않게
나타난 상황은 절대 가볍게 볼 것이
아니다”
라며
“국민 우려에 상응하는 대응과 입장을
당은 당 대로 고민하고, 용산 대통령실도
깊게 고민하지 않을까”
라고 했다.
한편 공천 개입 의혹 핵심 관련자인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은 이날
창원지검에 출석하면서
“(대가성) 공천 의혹은 나와 전혀 상관없다”
고 말했다.
친한 “국민 의문에 대답없이
1주도 못버틸 것”
친윤도 “쇄신 필요”
친한 “타이밍도 해법, 대응 서둘러야
국정운영 포함된 쇄신책 나와야”
친윤도 “대국민 사과-인적쇄신”
추경호 “국민우려 무겁게 받아들여”
“국민들은 ‘무엇이냐’,
‘어떻게 할 거냐’를 묻고 있는데,
대통령실이 아무런 대답 없이 일주일
이상 버틸 수 있겠느냐.”
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공천
개입 의혹 핵심 관계자인 명태균 씨의
육성 통화 녹음파일이 공개된
이후에도 별도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3일 이같이 말했다.
국정 운영 동력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평가받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 20%가 깨지고, 야당에서
‘탄핵’과 ‘조기 대선’ 등 정권 퇴진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민심이 더 악화되기 전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4일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에서 대통령에게
국정 전반 쇄신을 요구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한 대표는 지난달 31일 녹음파일이
폭로된 이후 이날까지 나흘째 공개
발언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친윤(친윤석열)계 내에서도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인적
쇄신이 진행돼야 한다”
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정국 반전을
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분출되기 시작했다.
● 韓 측 “용산, 위기 상황 잘 몰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당사에서 열린 ‘여론조사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 2024.10.31 신원건 기자 >
한 대표는 주말 동안 당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통령실에 쇄신책 등 여러
방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한 대표는 용산이 위기 상황을 잘 모르고
있다고 보고, 대응책을 계속 요청하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당 핵심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은 지나갔다”
며
“대통령 국정 운영에 관한 모든 게 포함된
쇄신책이 나와야 된다”
고 강조했다.
한 대표 측은 ‘속도가 생명’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 관계자는
“타이밍도 해법에 포함되는 것”
이라며
“국민들 인식이 다 정리되고 난 다음에
대응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느냐”
고 했다.
당 핵심 관계자도 “용산이 대응을 서둘러야
한다.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된다”
고 말했다.
한 대표는 4일 최고위에서 그동안 수렴한
당내 의견 등을 포괄해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대통령실이 선제적으로 쇄신안을 내놓기를
기다렸지만 용산의 반응이 없으니 다시
직접 공개 목소리를 내겠다는 취지다.
친한계 관계자는
“한 대표는 기존의 김건희 여사 3대
해법과 특별감찰관 설치 요구 등보다
진전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며
“윤 대통령에게 국정 전반 쇄신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
고 전했다.
● 친윤계도
“대통령실 인적 쇄신 해야”
친윤계 내에서도 위기감이 커지면서 정국
해법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한 친윤 핵심 의원은
“임기 반환점에서 평가가 좋은 편이 아니니
최근 불거진 의혹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안이 나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3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장외농성을 규탄하고 있다.
추 원내대표는 “목적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방탄
하나였음을 전 국민이 알고 있다”며
“가히 더불어방탄당답다”고 지적했다----
< 이훈구 기자 >
친윤계인 추경호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의 우려 목소리는 그대로 저희가
무겁게 받아들인다”
며
“포괄적인 대응에 대해 당과 대통령실이
고민 중”
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은 당 대표 중심으로 의원들 의견을
모아 화답하고 (상황을) 반전시킬 방안이
뭐가 있을까 더 깊게 폭넓게 고민하고
하겠다”
고 덧붙였다.
원외에서도 대통령실을 향해 민심 회복
방안을 제시하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속한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께선 임기 후반기 성공적
국정 수행을 위해 적극적인 국민과
소통 및 국정 쇄신이 필요하다”
고 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를 향해서도
“패권싸움으로 비치고 있는 분열과 갈등의
모습에서 벗어나 당정 일체와 당의 단합에
역량을 집중해 주기를 바란다”
고 했다.
국민의힘 상임고문단도 이날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취임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국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시고 판단해
주시라”
며
“한 대표는 당내 화합, 대야 투쟁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라”
라고 말했다.
안규영 기자
권구용 기자
조권형 기자
김성모 기자
[출처 : 동아일보]
[댓글]
haa****
ㅎㅎ 아직도 친윤이 남아 있나?
경국지색 마누라랑 ~~~~
잘 가시길...
분노의질주
의회정치를 길거리 정치, 선동질 정치로 변질
하락시킨 더민당쓰레기들..
국회의원석이 그리 많아도 아무것도 할수 없지?
입법폭주와 쓰레기떼법을 그리 만들어 나라를
망치고 온 국민을 도탄과 고통속에 밀어 넣으면서도
아직도 선동질만 하는 이런 것들은 모두
폭파시켜야 한다.
계엄령을 검토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가니..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되리라.
어설픈풍수!
파국으로 인도하다!
나무관세음! 떵!떵!떵!떨떨!
닥터제프
어쩐다냐....개딸 단합대회가 되버렸네 ㅎㅎ
오대산전나무숲
왜 윤통옆에는 내시들만 득실거리는가?
여권에 어른이 없다ㅜㅜ
드림맨123
위기를 부추기는 건 언론이다,
5천명 개딸 할멈들론 내란선동 살인폭동을
시도할수 없다.
사이비기레기 선동에 흔들리지 말고 리죄명과
조꾹 삶은 소대가리 박찬대 줄줄이 사탕으로
똥구멍 검사하고, 노동개혁 연금개혁 의료개혁만
하고 나가라.
국민이 지킨다.
느낀대로
과거에 최순실을 희생양으로 박근혜를 잡으려는
586 운동권에 놀아난 순진한 촛불들에
애국심 이었지?
대륙왕자
그만 하고 금투세와 북괴 공세 대응 전략이
뭔지 보여줘
elvisu
이재명의 사당 민주당 , 위헌정당으로 언제
해산되나 ?
국민페헤를 제공하는 백해무익 정당..
이런 쓰레기 집단에 막대한 국민혈세가
지출되다니..
이나라의 명운이 걱정된다..
치악거사
이재명 선고일이 다가올수록 방탄 집회가
심해지겠지만 사법정의는 나라를 바로 세울거다.
"유죄는 인정하지만 야당 대표라서 영장을 기각한다“
는 양아치 재판은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이재윤자운서원
지겹다.
촛불 몰려다니는거 그만해라.
쓰레기집회 들떨어진 행동 국회안에서 모든걸
처리해라 장외집회 반대
봄날은간다.
창피하고 불쌍한 놈들,,,"
국***이 개 닮아서 길바닥에서 뭉개고 있는 꼴이
넘 불쌍하다. 주길 쌕들,,,,"
sparing
엄중한 상황이라고 한녀석은 친윤이 아니다ㅡ
그넘은 반윤도 아닌 적이다.
달면 핣고 쓰면 뱉는 보수정당의 스레기들이
윤통의 발바닥 때만도 못한 인간들이다.
저런자들이 늘 보수를 망쳐 왔다ㅡ
애국 보수가 세워놓으면 적에게 갖다 바치는
인간들의 고약한 습관이 요즘 또 도지고 있다ㅡ
한 안 김 하 장 하 요런 인간들은 좌파보다도
더 나쁜 인간들이다ㅡ
미스터k
이재명이 꼴상을 봐라 걸그 상들고 벌 서는
딱 그거다.
이제 니 그 더러운 꼴상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최후의 발악을 하는구만
여기 곁다리 끼고 달려든 한동훈 이인간한테
깜빡 속아넘어 갔던 짧은 시절이 정말 어이없다.
가발은 그렇다 해도 어깨뽕이나 가슴브라는
정말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나?
아 그 키높이구두 3~4센티정도면 이해하겠지만
그게 어디 하이힐이지 키높이구두냐?
나도 키높이구두를 가끔 신긴하지만
그건 정말 아니다.
그렇게 열등감이 많은 자가 감히 대통령을
꿈꾸다니 ....
똑똑새
똥아 일보는 맨날 도적넘들 편만 드는거 같다.
뿌리가 전라도라 그런겨?
wichita
의새 돈에 춤추는 쓰레기 동아일보와 기자는
언론도 아니고 그냥 돈 냄새만 맡는 ***죠.
진실을 외면하고 교묘히 의새들과 좌빨의돈에
쭘추죠.
참된세상
개수작질 그만하고 민생이나 살펴라.
죄명아 죄른 지었으면 떳떳하게 빵에갔다와야쥐.
ㅉㅗㄱ팔리게 데모선동이나하고 그게 뭐냐?
고매해라 마이 해쳐뭇다 아이가....
달라이라마
촛불로 재미를 보더니 이것들을 모두 촛불로
태워 주겨 버려야 할 것이다.
맑은파랑새579
범죄 도둑당 수괴가 최악의 발악을 하는구나.
호텔 빨리 가고나면 나라가 편하게 돌아 갈 것이고.
범죄당은 모래성같이 무너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