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창근 목사의 한마디 글324 - 도끼를 가지고 찾아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 / ax
한 마디로 누군가 죽여 버리고 싶은 일을 겪은 사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 이야기가 아니고... 최근에 만난 어떤 분의 이야기입니다. 자세하게 말할 수 없어서 대충 말씀드립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사업을 크게 넓히고 큰 비전을 가지고 살며 노력하던 중.... 소속한 곳이 갑자기 명의를 바꾸었고, 그것 때문에 어짜피 같은 것이니까.... 서류 이전을 해달라고 하니까.... 양쪽에서 해줄 수 없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같은 것이지만... 서류상으로는 한쪽은 폐업하고 새로 시작한 것이라서 완전히 다른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에 속한 당신의 서류는 해줄 수가 없다. 그렇게 만일 해준다면 내부적으로 복잡해지고, 많은 세금이 떨어질 수가 있어서 안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갑자기 서류상으로 공중에 붕 떠서.... 사업을 넓힌 것, 큰 비전을 가진 것들이 한 순간에 날아가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고,
빈손으로 돌아와서 살아가려니 고부간 갈등, 부부간 갈등 등으로.... 이혼하게 되고, 집안의 모든 사람들은 큰 상처를 갖고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과 연관된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겠습니까?
- 그 후에도 다시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커다란 여러 가지 일들을 해나가며 꿈을 꾸었는데... 모든 것을 접고 지금은 이곳에 터를 잡아 조용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사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커다란 도끼 한 자루를 마음에 갖고 사는 그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