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술계의 개척 공헌자 金于齋
[1918년 음력 9월 10일 巳시]
시 일 월 년
己 甲 壬 戊
巳 午 戌 午
68 58 48 38 28 18 8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巳 辰 卯 寅 丑 子 亥
김우재선생 자평
甲木이 九月에 생하니 木氣가 휴수(休囚)되고 火旺 토조(土燥)하므로 水로써 윤(潤)함이 마땅하다.
그러나 壬水가 천간에 있어 뿌리가 없고 戊土가 극한다. 고로 사주팔자의 구조가 반청반탁(半淸半濁)한다.
임식갑(壬食甲)하고 甲木이 戊土를 극하므로 조업(祖業: 조상의 직업 또는 조상의 재산)을 지키지 못하고 고향을 떠나게 되었다. 고로 자수성가격(自手成家格)이다. 일생동안 재물이 고갈(枯渴)하여 포부를 마음껏 펴지는 못하였고, 火土 가상관격이라 재예(才藝)만 많을 뿐이다.
아들이 되는 庚金이 時의 巳中에서 장생하므로 다섯명의 아들이 무성(茂盛)하였다. 甲木이 패지(敗地)에 있으므로 처궁(妻宮)의 파란이 많았다.
일생을 논함에 재다신약(財多身弱)하므로 간간히 재물이 생겼으나 축적(蓄積)이 무(無)하다. 고로 기복(起伏)이 다단하였다.
나의 팔자에 득남(得男) 9인 중에 네 아들이 사망하였다. 사망을 한 년도는 대개가 자년(子年)이니 금사어자(金死於子)가 분명하다.
아들의 출생의 해도 丑辰申년이니 丑土 辰土는 습토(濕土)라 조토(燥土)를 윤(潤)하게함이요 申金은 壬水가 장생하여 윤토(潤土)함이다.
편재 戊土 아버지가 천간에 노출하므로 노출자는 쉽게 꺽이므로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먼저 돌아가셨다. 乙운중 庚寅년에 乙庚이 합위금(合爲金)하여 生壬水하니 壬水가 生甲木 고로 甲木이 乙木과 더불어 동심유력(同心有力)하여 戊土를 극한다. 고로 형동극부(兄動克父)가 분명하므로 이 해에 부친이 별세하셨다.
팔자안에 몰인(沒印:인수 없음)인바 癸水가 인수라 丑운 癸巳년에 癸水가 거두(擧頭)에 丑土가 극하므로 이 해에 모친이 별세하셨다.
형제의 분야는 戌月이 甲木(일간)을 養하므로 양중삼형제(養中三兄弟)인바 형제가 4명이었으나 큰 형이 사망하여 현재는 3명이다.
이 사주는 水로 자윤(滋潤)함이 마땅하다.
癸亥운 10년이 극히 좋았고 이 운중 癸酉년 16세에 결혼하였다. 이때가 일생중에 제일 좋았다. 甲운은 보통의 평운이었고 子운에 파산의 위(危)가 있고 4년간 객지에서 고생했는데 부부간에 이별이나 다름없었던 것은 일지 부부궁을 상충한 때문이다. 乙운 29세에 관직(官職)에 들어갔다가 丑운중 壬辰년 35세에 직장을 자퇴하였다가 丑운중 37세에 다시 관직에 복직하였으나 다시 丙운중 39세에 또 다시 자퇴하였다. 이것은 丙火가 사주를 더욱 조(燥)하게 하면서 丙冲 壬水라 이 5년간이 일생중에 최흉이 되어 파산까지 하였었다. 현재 寅운은 발전은 없으나 조금 평안하므로 이 『八字大典』을 저술하여 후학 현인을 기다린다.
※ 김우재 저. 『팔자대전』. 창원사. 1963.
퍼온글
첫댓글 갑목일간 조열하니 수로써 윤토함이 마땅하고 신약한 일간을 도우니 마땅한 것이다.
오술 반회하여 가상관격 즉 목화통명하니 지극히 총명하니 才藝가 많다.
지지가 조열하므로 물상으로 빈수레라 재물이 쌓이지 않는다.
더구나 재성노출로 소위 집을 떠난 모습이라 다시 재생관생인이 될때 나의 재물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사주는 관살이 약하고 식상이 강해서 즉 화극금이라 공직이나 직장의 부침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또 甲子운 [19-28]자식을 9명에 4명을 잃었다.
金死於子 는 12운성을 을 말하는 뜻이고. 즉 경금이 자에서 사가 된다.
또 경인년 父亡은 형동극부 와 동심유력 은 을축대운 을경합금으로 수생목 으로 목극토가 된다.
또 을축대운 계사년 母亡은 토극수로 인수 모친을 사망으로 추명하셨네요.
또 부부운 상충이라 하셨는데 수화상식이라 결혼 바로 부터 별거도 했고 이별이나 다름없다.
그뒤 는 부부해로 햬는지 혹은 이혼하셨는지 는 밝히지 않으셨네요.
참고로 선생님 책 팔자대전 출간년도를 [1963==46세] 보면 매우 일찍 부터 역학에 입문하셨나 봅니다.
39세 회사 자퇴하셨다고 했는데 이전에 역학 입문하셨는지 회사 퇴직후 입문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주대운으로 보면 병인대운 화국으로 직장생활 어려운 대운이기는 합니다.
혹현재 살아계시면 107세
혹 돌아가셨다면 시기가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경오대운[79-88] 갑목이 사지에 드는데
하락리수상 87세까지는 좋게 나왔군요.
하락리수 참고
선천괘[1-42] ==수산건 육이. 후천괘[43-87] 풍수환 구오.
선천 수산건은 4대난괘중에 하나로 마치 한겨울 발이 얼어 절룩거리며 가는 모양. 앞길이 험란하죠.
후천 풍수환은 봄바람에 해동되어 물이 흩어지는 상이요. 고난이 좀 흩어지는 모양
갑자대운 계미년 16세결혼.== 소상운==택산함 구사.
팔자보니
인물 은 인물입니다.
언제까지 활동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혹 잘 아시는지요.
억부로 보면요
월간 임수가 억부용신 입니다
48대운 정묘대운이나 49무진대운이 위험합니다
임수가 정임합 되고
토극수 당하니까요
대타용신이 없어서 정묘대운. 끝자락을 넘기기가 어려웠을 겁니다
아 그리 보시는 군요. 갑인 을묘 용신 과설하여 불길한 운으로 보시는 군요.
무진은 수입묘에 토극수 로 용신 극파로 역시 흉으로 보시고요.
己 甲 壬 戊
巳 午 戌 午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巳 辰 卯 寅 丑 子 亥
화다토초의 상이 보이므로 임수가 조후신이 됩니다
고로 계해운이 좋았고 자수운에는 년지와 일지를 자오충하므로
상신 충발로 오히려 흉운입니다
-사중 경금이 장생이므로 자식이 무성하였다
맞는 말입니다
사중 경금이 장생이 되면 비록 지장간이라도 쓰임이 있으니
악비가 사중 경금 칠살을 살인균정으로 쓰는 이유입니다
-4 아들이 사망하였다. 금사어자(金死於子)가 분명하다.
맞는 말씀입니다
경금은 자수가 사지인데 자오충으로 자수 사지가 동한 겁니다
고로 경금의 사지가 발동하는 것이라 명을 재촉하게 됩니다
-庚寅년에 부친 사망은 인오술 삼합국이 되면 불바다가 되는데
임수는 마르고 무토는 갈라집니다
화다토초의 흉상이 무토에 나타나겠죠
-癸巳년에 모친 사망은 년간무토와 무계합거가 되니
계수 인성이 등장하면서 사라지는 겁니다
진토대운 중에 사망하지 않았을까 추정합니다
진술충이 되면 임수 입고가 됩니다
조후신이 입고가 되는 것이라 화다토초의 팔자가 대흉하니 살 수가 없겠죠
임술 혹은 병술을 용신으로 쓰는 팔자가
진술충이 되면
대부분 패재 혹은 사망하더군요
예 진토대운 용신 임수 극파에 수입묘운이라 이론상 대흉이 되군요.
워낙 유명하신 분인데 혹 검색해 봐도 인터넷에 사망 년도 잘 안나오네요.
세세한 통변 감사합니다.
@兼山 - 丙冲 壬水라 이 5년간이 일생중에 최흉이 되어 파산까지 하였었다
병화대운에 병임충으로 가장 흉했다고 본인이 진술한 것으로 보아
병술대운이 안된 것만해도 다행인 겁니다
만약 병술대운이면 진술충 병임충으로 용신의 천충지격이라 이 시기 사망했을 겁니다
-寅운은 발전은 없으나 조금 평안하다
그리고 인목대운에는 인오술 삼합이니 전국이 불기둥인데 임수가 채울 수가 없겠죠
고로 록록종신의 명이 되는 것이니 운을 일으키기 어려워 한량이 되니
책을 집필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己 甲 壬 戊
巳 午 戌 午
요즈음 종아를 많이 공부했습니다.
만일 오술을 화국으로 본다면,
지지가 모두 화라 식상이 막강하고,
또 무기토가 있어서 우아에 상당하며,
무토가 임수를 재극인하니,
종아의 진격으로 보아도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그러나 종아격으로 보면 살아온 이력과 어긋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술월 신금이 사령하여 관인상생격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재극인이 심하여 파격입니다.
감사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戌中 辛金使令에 丙辛 暗合 合化水는 官의 변화를 뜻하니 從我의 걸림이 되고 食官爲印이 되나
다시 재극인이 되어 초반 관록에 어려움을 겪는 命으로 볼것 같아요.
중반 병인에 와서 화국으로 從하면 즉 마음을 비우고 정신 과 내면세계 역학 입문 했음직 합니다.
아마 거듭 관록에 실패하니 혹 유명 역술인 상담 받고 변화 해서 천문성이 빛을 발하는 시기가 되는가 봅니다.
계묘 출간은 묘술합화와 천간 무계합화는 인수 공부의 업적이 변해서 빛남이 세상에 들어나는 모양이요.
명문당 출간 서적 중에 1999년 초간본이 있는 것을 보면 2000년 전후까지 생존하지 않았을까 추론합니다.
기억이 아득하기는 합니다만,
종각에서 조계사 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김우제철학관이 있었던 듯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나이 지극하신 역학인분들 아실만도 하는데 ....
그렇다고 대놓고 물어 볼수는 없군요.
화격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