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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게 많으면 궁굼한게 많은 법입니다. 죄송합니다.
팔자래정법, 귀장술 그리고 오주괘 등은 공부해서 아는데
이곳에서 많이 나오는 단시팔자(팔자단시)는 처음 보는 생소한 용어이지만
자주 등장하여 매우 궁굼해왔습니다.
귀장술이나 오주괘 등은 현재시점의 래방객의
상담목적을 알기위한 방편인데,
단시필자는 주역의 미래시점의 점이 아닐까 추측은 되는데,
정확한 단시팔자 용어의 연유나 유래 그리고 출처가 어떤지 궁굼합니다.
인터넷에는 설명이 전혀 없어서 못 찾았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저의 운개사복상법은 나오는데 단시팔자는 안나옵니다.
그래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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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시(斷時)를 겨우 단서는 포착했네요
병가요람의 병법에서는 단시란 그때 그때의 상황을 판단할수 있다는 의미
“이 점술(占術)의 이름은 단시(斷時)라고만 부른다네. 그만큼 하찮은 점이라는 뜻도 되는 셈이라네. 우선 이 점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선천수(先天數)를 이용하는데 잘 기억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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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가 흩날리는 길을 걷다가 고개에 올라서 땀을 들이면서 휴식을 취하던 진상도는 우창에게 뭔가 재미있는 잡술을 하나 일러줘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말을 꺼냈다.
“우창.”
“예, 사부님 무슨 분부신지요?”
“이제 나랑 다닌 지 얼마나 되었던가?”
“예, 반년 정도의 시간이 되었는가 싶습니다. 그동안 참으로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벌써 그렇게 많이 되었나? 허허허.”
“참으로 안목을 갈고 닦는 값진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잡술을 한 가지 일러줄까 하는데 한번 배워보려나?”
“잡술이라니요? 사부님이 일러주신다면 어느 것 하나라도 진리의 실마리가 되지 않는 것이 없었는걸요. 하하하.”
“그렇던가? 그럼 한번 잘 배워보시게.”
“예, 제자 귀를 씻고 경청하겠습니다.”
“저 아래를 보게. 저기 광주리를 짊어지고 오는 남자가 보이지?”
“예, 사부님.”
“그 광주리 속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알아내 보게나.”
“예, 얼른 다녀오겠습니다. 무엇이 있다고 하면 그다음엔 어찌하면 됩니까?”
“아니, 가보란 것이 아니고, 점쳐서 알아내 보란 말이네. 허허허.”
“제가 어찌 감히 그러한 안목이 되겠습니까? 아마도 그 방법을 일러주실 듯싶군요. 기대가 큽니다.”
“내 예상이 틀리지 않는다면, 저 광주리 속에는 새끼 오리가 들어있을 것이네.”
“예? 어떻게 그것을 알 수가 있습니까? 참으로 신기합니다.”
“그뿐 아니라 아마도 오리는 열세 마리가 될 공산이 크네. 어디 내 말이 맞는지 한번 기다려 보자꾸나.”
“예, 사부님 재미있겠습니다. 하하하.”
두 사람은 한참을 기다리자 그 광주리를 짊어진 남자가 나타났다. 고개를 오르느라고 한참 힘들었던지 그도 잠시 두리번거리더니 두 사람의 옆에다가 광주리를 내려놓고서는 앉아서 땀을 씻었다. 진상도는 빙그레 웃으면서 그 남자에게 말을 걸었다.
“실례하겠소이다. 그 광주리 속에는 뭐가 들었기에 그렇게 정성스럽게 짊어지고 다니시오?”
“아 예, 이것은 새끼 오리입니다. 마침 내일이 이웃에 장이 서는 날인지라 몇 마리 팔아서 쌀이나 좀 사볼까 하고 나섰는데 여간 짐스럽지 않구먼요. 헤헤.”
“오리라. 혹 그 속에 있는 오리는 모두 열세 마리가 아니오?”
“오호~! 도사어른이시군요. 바로 맞추셨습니다. 집에서 나오면서 열다섯 마리를 갖고 나왔는데, 중간에서 광주리의 뚜껑이 열리는 바람에 그만 두 마리를 놓쳐버렸지 뭡니까요. 그런데 어쩌면 그렇게 알아낼 수가 있습니까요? 하긴... 도사님이 뭐는 모르실까. 헤헤.”
“그냥 재미로 한번 농담을 해본 것인데 어쩌다가 맞았구먼 허허허. 그런데 집에서 처음에는 20마리를 가지고 나오려고 했을 것 같은걸...”
“와~! 맞습니다. 너무 무거워서 다시 다섯 마리를 내려놓고 이놈들만 데리고 오게 되었습지요. 하여튼 재미있는 도사시네요. 저는 이만 또 일어나서 길을 가야 하겠습니다. 그럼 쉬었다가 가시지요. 헤헤.”
“그러시구려 재미보시우. 아마도 좋은 값에 팔게 될 것이외다. 허허허.”
“에구 고마우신 말씀이십니다. 그럼 편안히 가십시오.”
이러한 스승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창은 내심 혀를 내둘렀다. 도대체 스승의 안목의 깊이가 어디까지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잠자코 멍하니 생각만 하고 있었다.
“여보게 우창, 어떤가. 재미있을 것 같지 않은가?”
“스승님 재미가 다 뭡니까. 기가 막힌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참으로 놀랍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러한 것까지 알 수가 있는 것일까요?”
“아마도 내가 장담을 하건대, 자네는 나보다 이 방면에 더욱 놀라운 재능이 있을 것이네, 그러니 나중에 내 재주를 비웃지나 말게나. 허허허.”
“원, 스승님도 참... 제자는 도저히 그러한 그릇이 못 됩니다.”
“잘 들으시게, 내가 일러주겠네.”
“예,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이 점술(占術)의 이름은 단시(斷時)라고만 부른다네. 그만큼 하찮은 점이라는 뜻도 되는 셈이라네. 우선 이 점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선천수(先天數)를 이용하는데 잘 기억하고 있겠지?”
“예,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갑기자오9, 을경축미8, 병신인신7, 정임묘유6, 무계진술5, 사해속지4를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바로 그것이네, 그러니까 점을 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 점괘를 뽑을 적에 이 선천수를 응용해서 괘를 뽑는 것이라네. 가령 아까 그 사람의 통 속에 무엇이 있을까? 하는 문제를 가지고서 점을 한다고 하세. 그러면 우선 오늘의 일진(日辰)을 보는 것이네, 즉 오늘은 병술(丙戌)이 아닌가?”
“예, 그렇습니다.”
“병술은 그 숫자가 얼마인가?”
“병술이라면 병(丙)은 7, 술(戌)은 5, 합은 12가 됩니다.“
“그리고 그 숫자에다가 시간을 더하는 것이네. 지금은 미시(未時)이니 또한 얼마인가?”
“미시라면 을경축미는 8이 되는군요. 그럼 합은 20이 됩니다.”
“그렇다네. 그러면 20은 파리괘가 되는 것이라네. 파리라고 하는 것은 떼로 몰려드는 것이니 저 속에는 뭔가 많은 숫자가 있다고 보는 것이라네. 그리고 파리는 날개가 있는 것이니 날짐승이라고 보는 것이네, 그리고 병술이라고 하는 것에는 병신합수(丙辛合水)가 되는 기운이 있으니 물과 연관이 되어있는 것이고, 그렇다면 물과 연관이 되어있는 날짐승이 들어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니까 그 속에는 오리가 있는 것이라네.”
“이야! 그렇게 되는군요. 그것 참 오묘한 풀이입니다. 파리가 오리로 되는 이유라...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래서 자연의 이치를 알게 되면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한둘이 아니라네.”
“그런데 열세 마리라고 하는 숫자는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지금의 숫자를 보면 20인데...”
“그런가? 원래 저 사람은 20마리를 통 안에다가 담아서 짊어지고 나왔을 것이네. 그런데 날이 더워지고 또 무겁다는 생각이 들어서 5마리를 꺼내 놓고 집을 나섰다고 생각이 되네.”
“맞습니다. 그렇게 말을 했지요. 그 이유는 또 왜 그럴까요?”
“그야 당연하지. 진술(辰戌)은 충돌하는데 양토(陽土)이니 그 숫자가 5란 말일세. 그러니 진술의 충을 만나서 5가 줄어든 것이네. 그래서 15마리만 갖고 나온 것이라네.”
“아하~! 그렇게 되는 것이었군요. 그것 참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오묘합니다.”
“그런데 오다가 또 두 마리를 잃었다고 하지 않던가?”
“예, 그랬습니다.”
“그것은 원래 욕심으로 들고 오던 것이었네, 실은 열세 마리만 들고 왔어야 하네. 그런데 무리하게 두 마리를 더 들고 나왔는데, 파리괘라고 하는 것이 손해를 본다는 의미일세. 파리는 먹을 것을 보고서 달려드는 암시가 있는 것인데, 삼팔(三八)은 목이 되고 그중에도 오늘은 양일(陽日)인 병에 해당하니까 3인데, 그냥 3은 아니고 13인 것이네, 더 이상은 욕심이라고 할밖에 허허허.”
“흠... 그것 참 듣고 보니 한번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납니다. 좀 자세하게 말씀을 해 주시면 알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3은 아니고 13인지요?”
“그야 눈치라네, 이미 오리라고 판명을 내렸다면 그 속에는 과연 몇 마리가 들어있을 것 같은가? 만약에 세 마리라고 한다면 파리라고 하는 중생들이 얼마나 서운타고 하겠는가? 떼로 몰려다니는데 3마리라는 말은 어울리겠는가? 그리고 23마리는 너무 많아서 담을 수가 없지. 허허허~!”
“아, 그렇군요. 하하하.”
진상도는 이렇게 한번 우창을 놀라게 해놓고서는 차근차근 설명해나갔다. 우선 선천수를 이해한 다음에는 괘로써 나타나는 동물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 동물은 숫자에 따라서 달라진다.
13-뱀, 14-지렁이, 15-거미,
16-비둘기, 17-달팽이, 18-산(山)쥐,
19-묶인 원숭이, 20-파리, 21-묶인 돼지,
22-제비, 23-집쥐, 24-박쥐,
25-까치, 26-매미, 27-용(龍),
이렇게 15개의 숫자에 의한 동물을 짝지어 놓고서 여기에다가 어떤 문제든지 집어넣고서 답을 찾으면 된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니까 말이네.”
진상도의 이야기는 이어졌다.
“어떤 사람이 자기의 아내가 지금 병이 들었다고 하면서 어떻게 될 것인가를 물었다고 하세. 그러면 그 사람의 나이의 간지가 뭣인가를 물어보게. 몇 살인지만 알고 태어난 해의 간지를 모른다면 그때는 그 태어난 간지가 무슨 해인가 정도는 알고 있어야겠지?”
“예, 그렇겠습니다.”
“그렇게 물어서 생년의 천간이 무슨 자인가를 확인하는데, 가령 갑자생이라고 한다면 갑자년에 태어났다는 말이 아니겠는가. 그러면 갑(甲)이라고 하는 글자를 취하네.”
“그야 어려운 일이 아니네요...”
“그렇다네, 또 여자라면 이번에는 갑이 아니라 자(子)를 취하네, 남자는 천간(天干)이요 여자는 지지(地支)라는 이치에 합당한 이치라네.”
“근데, 아까 그 사람의 경우에는 왜 나이를 묻지 않으시고 점괘를 뽑았지요?”
“아, 이 사람아 사람이 아직 오지 않았는데 어떻게 나이를 물어보나?”
“그야 그렇기는 합니다만...”
“자네의 그 합리적인 사고방식은 결국 자네를 큰 학자로 만들 것이네. 결과를 물으면 술사(術士)가 되고, 과정을 물으면 학자(學者)가 되는 까닭이지. 하긴 나도 그러한 생각 때문에 아직도 여기에서 못 벗어나고 있지만 말이네, 허허허~!”
“에구... 죄송합니다. 사부님.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항상 기본이 있고 나서는 또 변화가 있는 법이네. 기본이라는 것에 충실한 후에는 변화를 알아야지 항상 기본에서만 매달려 있다면 그 사람은 살아있는 역학자의 안목을 갖추기가 불가능하지 나중에 이러한 기본 요령에 익숙해지면 그때는 그 기본 요령을 응용해서 또 다른 변화를 깨닫게 될 것이네. 조금도 걱정 말게.”
“잘 알겠습니다. 사부님의 가르침 명심하겠습니다.”
“주의를 할 것은 묻는 사람의 나이에 따라서 한 글자를 취하되 남자인가 여자인가를 구분해야 하네.”
“예,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당일(當日)의 일간을 취하네, 여기서는 남녀가 같으니까 구분을 할 필요가 없네. 오늘의 일진이 뭐였는가?”
“병술입니다.”
“그렇다면 병(丙)을 취하면 되는 것이네.”
“그럼 다음으로는 시를 취할 것 같은데요. 맞습니까요?”
어느덧 마음이 급해진 우창이 묻는다.
“그렇다네, 다음으로는 현재의 시지(時支)를 찾아서 쓰게 되지. 지금은 무슨 시인가?”
“예, 지금은 신시(申時)가 되었습니다.”
“그럼 신(申)을 취하면 되는 것이네. 이것이 그 결과라네. 어디 무슨 괘가 되었는지 한번 찾아보게나.”
“그럼... 갑-9, 병-7, 신-7 이니까 합이 23이네요. 그러면 집쥐의 괘가 되는데 맞습니까?”
“그렇다네. 이 사람이 자신의 아내가 병이 들어서 어떻게 될 것인가를 물었다면 그 결과가 어떻다고 말하면 되겠는가?”
“집쥐라... 먹을 것이 많으니까 좋다고 해야 할까요?”
“허허허 그런가?”
“음... 틀렸나 봅니다. 깨우쳐 주십시오.”
“잘 생각했네. 집쥐는 항상 먹을 것이 많네, 그러니까 먹을 것이 많다는 것은 그리 좋은 것이라고는 할 수가 없네. 오히려 먹고살면서 항상 마음이 불안하지 않겠는가?”
“그렇겠지요. 언제나 고양이나 주인댁 식구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경계를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마음이 늘 불안한 것이네.”
“으음~~ 그렇군요.”
“그래서 이 부인의 병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을 알 수가 있네. 그리고 지금이 사월 아닌가. 초여름인데 이때의 집쥐들은 여름을 맞이하느라고 그 마음이 활발하네. 어디든지 움직일 수가 있으니 말일세. 또 창고는 점차로 줄어들고 있는 보릿고개가 아니던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스승님의 안목은...”
“그래서 마음이 불안하고, 또 한가하게 안정이 되지를 않고 있다네. 이러한 경우에는 잠시 집을 떠나서 절간에라도 가서 요양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네. 그러면 병세는 차츰차츰 호전이 되어서 삼칠일 또는 사칠일이 지나면 나을 것이네.”
“그것은 또 왜 그렇지요?”
“23이라는 숫자는 그러한 암시가 있네. 그러니까 정확히는 23일 동안이라고 해야 하겠지만, 약간의 변수는 있다고 보고 21일에서 28일 사이에는 쾌차하게 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네.”
“그럼 집쥐괘는 모두 병이 낫는다고 보면 되는 건가요?”
“그렇지는 않겠지만, 오늘 일진이 좋지 않은가? 병(丙)이라는 것은 태양의 불로써 온갖 어둠을 몰아내고 밝은 광명을 주는 암시가 있는 글자이니 틀림없이 병이 나을 것으로 보는 것이라네. 어떤가?”
“사부님, 어렵기는 해도 참으로 오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어째서 처음에 잡술(雜術)이라는 말씀을 하셨는지요?”
“아, 아무리 사소한 방법이라도 도인이 쓰면 도술이 되고 잡인이 쓴다면 잡술이 되는 것이네. 그러니까 잡인은 심오한 진리를 사용해도 잡술이 될밖에 없는 것이지. 그런데 자네는 아직 도안(道眼)이 갖춰지지 않았으니 잡술이 되고 말걸세. 허허허.”
“사부님. 부지런히 정진해서 반드시 사부님의 기대에 부합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암, 그래야지. 능히 그럴 걸세. 허허허.”
진상도은 흐뭇했다. 우창이 하나하나를 생각하는 것이 꼭 자신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만 같아서였다. 그래서 더욱 정이 가는 마음을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재미있으라고 단시를 하나 일러주려고 했는데, 이러한 것도 그 깊은 이치를 따져서 궁구를 하니 그야말로 망외소득이었던 것이다.
“사부님. 고견을 듣는 사이에 어느덧 유시가 되어옵니다. 어디 유숙할 곳을 찾아야 하겠는걸요.”
진상도는 그제서야 하루해가 또 기우는 것을 생각하고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그렇게 얼마를 걷다가 뒤돌아다보니, 우창은 아까 들려준 공식을 부지런히 외우는지 입술이 달싹달싹하면서 열심히 따라오고 있었다. 그러한 광경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없이 달마와의 약속을 떠올렸다. 그래도 뜻이 통하는 지기(知己)였는데 잘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함께 토론하기로 한 관상법은 얼마나 연구를 했는지도 궁금했다. 대충 따져보니 헤어진 지도 어느덧 3년여가 흘렀다.
출처 : 낭월명리학당 [017] 제2장 태산으로 가는 길/ 4. 사제(師弟)의 인연(因緣) | – 소설적천수 (nangwol.com)
[출처] [017] 제2장 태산으로 가는 길/ 4. 사제(師弟)의 인연(因緣)|작성자 기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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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행를 제대로 깨우치지 못하면
점술에 의존 할려고 하지요 합충변화 원진 파 도충등
변화를 모든것을 깨우치면 잡술에 의존하지 않고 충분히
사주를 볼수 있지요 세월이 필요합니다
단시팔자나 팔자단시는 검색창에서 검색하면 안나와도 단시를 치면 많은 정보가 나오네요
단시점이라고 말해야지 단시팔자나 팔자단시는 타로점과 같네요 ㅠㅠ
단시(斷時)의 방법을 이용하기도 하나 모두가 피흉취길(避凶趣吉)의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① 척전법(擲錢法) : 돈을 던져서 돈의 음양에 따라 길흉을 판단하는 방법, ② 살미법(撒米法) : 쌀을 흩어서 쌀이 흩어지는 방향과 숫자에 따라 판단하는 방법, ③ 육효법(六爻法) : 육효를 뽑아 주역에 지적된 괘효에 따라 길흉을 판단하는 법, ④ 토정비결 : 생년월일의 정수(定數)에 따라 일정한 수를 얻은 뒤 그 수가 지정한 글에 따라 판단하는 법, ⑤ 구궁법(九宮法) : 생년월일의 수를 합산감제(合算减除)한 뒤 여수를 중궁에 넣어 구궁으로 배치하여 길흉을 아는 법, ⑥ 단시법(斷時法) : 신수점을 보려고 오는 사람의 시간에 의하여 매화역수(梅花易數)나 육임법(六壬法)으로 길흉을 판단하는 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