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시면 발성법에 대한 설명이 많이 나와있지만 이렇게 간단하고 쉽게 득음하는 방법을 설명해 놓은 동영상은 보기 어렵습니다. # 소리선 (검색) https://www.youtube.com/watch?v=p31iHQ5yTy0 위 동영상의 방법이 득음하는 기술입니다. 소리가 트였다는 의미는 이탈리아 창법의 petto(가슴)으로 노래하라는 의미와 같은 것입니다. 목을 열어서 노래 부르라는 것과도 같은 뜻입니다. 이것은 성악과 우리나라 발성의 공통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득음을 하였어도 발음은 배워야합니다. 한국의 판소리를 들어보면 아래턱을 긴장시키고 성대를 눌러서 소리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벨칸토 창법은 아래턱의 긴장을 최소화하여 성대를 인위적으로 눌러서 소리내지 않고 자연스런 경향을 따르게 하는데 이 차이는 발음의 형성 (혀의 사용법) 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창법은 성대를 인위적으로 사용해서 변화무쌍한 소리들을 내는 방법이라면 벨칸토 창법은 혀끝을 튕겨서 성대의 사용을 자연스럽게 진동시키는 방법입니다. 오페라에서는 1인1역이 일반적이라면 판소리에서는 1인 다역을 할 수 있는 기법입니다. 어떤 방법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소리를 내는 방법과 성격이 다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성악을 공부한 관점에서 여기에 치중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따지고 보면 그렇게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복잡한 원리가 아닙니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에게서 배운 어린이들이 판소리를 잘하는 것을 TV등에서 보신일이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린 나이에도 어려운 오페라 아리아를 부를 수 있는 서양의 아이들도 간혹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지요. 하지만 재능만 갖고 될일인가요? 소리의 특징을 정확히 깨닫고 알려주는 안내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한국의 판소리창법으로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는 것과 그 반대의 경우로 노래하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우스꽝스런 광경이 상상이 가시나요? 상상이 안 가신다면 성악창법을 아직 이해못하는 것입니다. 발음을 배우는 일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것도 제대로요. 다행히 음성학적으로 정확히 발음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cantare 상담전화010 2273 3480 "그냥 목소리 좋다. 잘 부른다."의 수준을 넘어서 정말 잘 부른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발음(혀의 사용법)을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복잡한 이론설명만 나열하고 한계상황에 부딪히면 좌절하게 됩니다. 쉬운방법을 택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