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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상승하며 2,030선을 회복함. 밤사이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가 유입된데 힘입어 지수는 2,040선을 넘어섰으며, 이후 2,04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냄. 그러나, 단기 고점에 따른 부담 및 장후반 개인 의 매도세가 강화된탓에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며 2,030선 회복에 만족해야했음. 대부 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건설업종이 정부정책 수혜 기대감에 3% 이상 급등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줌.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약 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원 하락한 1148.0원을 기록함.
코스닥시장, 또다시 전강후약 장세를 연출하며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감.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50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했으나, 연일 순매도행진을 이어가고있는 기관이 금일 역시 매도세 를 나타낸탓에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며 닷새째 내림세를 이어감.
코스피시장에서 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1억, 2,799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개인은 4,910억 순 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497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기관 은 각각 1,867계약, 3,472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그 외 POSCO,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LG,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KT가 오름세를 나타냄. 반면, 신한지주, KB금융 등 은행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현대중공 업, 기아차, 한국전력, SK에너지, LG전자, 롯데쇼핑이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이 상승 마감. 건설업종의 상승이 가장 두드러진 가운데, 기계, 전기전자,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음식료, 운수창고, 서비스, 철강금속, 제조, 의약품업종 등이 상승 마감. 반면, 금융, 전기가스, 보험, 종이목재, 유통, 운수장비업종은 소폭 하락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린 모습. 셀트리온, 동서, 메가스 터디, OCI머티리얼즈, 다음, 에스에프에이, 태웅, 성광벤드, 성우하이텍이 하락 마감. 반면,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포스코 ICT, 네오위즈게임즈, 포스코켐 텍, GS홈쇼핑, SK컴즈,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상승했으며, 성융광전투자는 가격제한폭 까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33.32P(+11.13P/+0.55%) KOSDAQ 494.95P(-1.73P/-0.35%)
[특징 테마]
건설대표주 : 정부정책과 내년 해외수주 지속 기대감에 상승. 국토해양부가 전일 2011 국토해양 업무보고에서 민간 건축시장 활성화를 위해 분양가 상한제 폐지, 주택건설 인허가 기간 단축,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매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건설대표주에 호재로 작용하였음. 또한, 전일(27일) 대우건설이 1조1,938억원 규모의 모로코 석탄화력발전소를 수주했다고 밝히는 등 내년에도 해외수주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 건설대표주에 긍정적으 로 작용하고 있음. 이와 관련 GS건설, 계룡건설, 두산건설, 한라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등의 건설대표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대통령선거 관련주 : 박근혜 한 나라당 전 대표의 씽크탱크 발족 소식에 박 전 대표의 본격적인 대권행보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며 관련주 상승. 2012년 12월 치러질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력한 대선 후보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면서 신우, 동양물산, 서한, 엠텍비젼, 보령메디앙스, 큐앤에스 등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범여권의 대통령 후보자가 아직 가시화되고 있지 않고 그 지지율이 낮기 때문에 박 근혜 의원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범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음. 하지만, 친인척 관련주의 경우 특혜 시비 등의 논란이 있는 만큼 해당 기업들이 실제 수혜가 어렵고, 정책 관련주도 실제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기대감에 의한 급등이기 때문에 투자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두산인프라코어(042670) : 오버행 이슈가 해소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 두산엔진이 보유하고 있는 동사의 지분 처 분 유예연장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두산엔진이 보유하고 있는 동사 주식은 시장매각, 블록딜 또는 계열사 매각 중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중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으로 매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오버행 이슈가 해소될 것이란 전망에 동사의 주가가 상승 마감하였음.
현대상선(011200) : 유상증자 실권주 처리로 소폭 상승.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결과 범 현대家의 불참으로 발생한 실권주 4,133,405주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에 배정한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대신증권은 금일 공시를 통해 동사 실권주 2,303,405주(1.5%)를 737.08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으 며, NH투자증권 역시 동사 실권주(1,830,000주)를 포함한 유상신주 2,185,817주(1.43%)를 699.46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하였음. 한편,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사주 1,871,402주도 695.22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삼양옵틱스(008080) : CCTV 의무설치 및 전기차 100만대 보급 추진 소식에 상승. 금일 언 론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아파트를 지을 때 승강기, 어린이 놀이터, 동별 출입구 등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개정안이 시행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짐. 또한, 환경부가 전일 2011년 업무계획 보고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0년까지 전기차 100 만대 보급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음. 한 편, 동사는 CCTV렌즈 제조와 전기차 수입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아모레퍼시 픽(090430) : 증권사 호평으로 소폭 상승. 삼성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대표 브랜드 설화수의 중국 수입허가 승인으로 중국 시장 지배력 확대가 기대되고, 중국 상해지역 내 방문판매 라이센스 취득으로 해외 모멘텀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음. 또한 프리미엄 제품라인 확장과 면세점 매출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신규추천 종목으로 선정하였음.
제일모직(001300) : 대형 TV용 편광필름 사업 및 신사업 실적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소폭 상승. 삼성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대 형 TV용 편광필름 매출 시작으로 대형 Captive 고객 내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 성장으로 모바일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고 밝혔음. 또한, 내년 AMOLED용 유기물질을 시작으로 신사업 실적 본격화 및 성장성 이 부각될 것이라며 동사를 신규 추천 종목으로 편입하였음.
동국실업(001620) : 엠비성산 인수 검토에 하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엠비 성산 인수에 대해 내부적인 검토가 진행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 음. 같은날 엠비성산도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2010년9월30일 엠비성산(주) 채권금융 기관협의회와 체결한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을 위한 약정서”에 따라 동국실업(주) 를 포함한 KB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여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포함한 투자유 치를 진행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음.
- 코스닥시장 -
성융광전투자(900150) : 中 태양광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 한화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동사는 실리콘 잉곳, 웨이 퍼, 셀, 모듈까지 자체 일괄생산체제를 갖춘 태양전지 생산 전문기업으로 소주성융광 전과기유한공사를 자회사(지분율 100%)로 보유한 지주회사라며, 중국 태양광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입을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와 함께 2010년 매출액 1,500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011년 매출액 3,000억원, 영 업이익 440억원의 실적을 가이던스로 제시하였음.
폴리플러스(065610) : 자회사의 C형간염 치료제 관련 중간보고서 제출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자회사인 포휴먼텍은 지난 4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5년간 40억원 규모로 조성된 산업원천기술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된 후 C형간염(HCV) 치료용 siRNA 치료제(FHT-2107) 개발에 박차를 1차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음. 한편, siRNA는 20여개의 염기가 연결된 작은 조각의 RNA 이중나선구조로 질병 관련 유전자를 억제하여 암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의 질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개념의 유전자 치료제임.
어울림 네트(042820) : "스피라" 中 개별인증 통과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수제스포츠카인 "스피라"의 중국 개별인증을 통과하고 본격적인 수출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음. 이번 중국 개별인증에선 "스피라N", "스피라S" 두 모델이 모두 통과됐으며, 오는 29일 중국 상하이 우중루의 수입 자동차 전시장 밀집지역에서 "스피라" 중국 1호 전시장을 오픈하고 공식 영업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모두 투어(080160) :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동사에 대해 내년 여 행수요가 2007년 이후 중단되었던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 구정 연휴 효 과로 높은 실적 개선을 전망하였음. 또한, 동사의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감안할 때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000원을 유지하였음. 또한, 대신증권도 금일 동사에 대해 수익성 높은 장거리 노선 확대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와 목표주가 51,000원을 유지하였음.
아세아텍(050860) : 인도 진출에 따른 해외매출 성장 기대감에 상승. IBK투자증권은 금일 리포트 를 통해 동사는 최근 이앙기 샘플 수출을 시작으로 인도시장에 진출하여, 30년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독일 클라스의 판매망 활용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인도 시장 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2011년에는 우크라이나에 진출하는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은 꾸준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등 동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음.
가온미디어(078890) :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에 소폭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세계 경기 회복 및 다양한 하이엔드 플랫폼 개발 완료로 유 럽 및 중남미 등 신규 고객사 매출이 증가하고, 중대형 방송사업자로 고객다변화에 성공하면서 2010년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음. 또한, 2011년에는 HD급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스마 트박스 “웹튜브”를 중심으로 스마트TV 시장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 혔음.
케이프(064820) : 두산엔진과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 시를 통해 두산엔진과 128.90억원 규모의 실린더라이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1.34%에 해당하는 금액임.
슈프리마(094840) : 회전 지문 획득 장치관련 특허취득으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정합 및 합성 의 시작과 종료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회전 지문 획득 장치 및 방법과 관련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음. 이번 특허는 지문 라이브스캐너에서 연속적으로 입력 받은 영상 들을 분석하고 회전 지문의 시작 및 종료를 인식하여 회전 지문의 취득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 기술을 동사가 생산하는 모든 지문 라이브 스캐너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니시스(035600) : 다음의 동사 인수설 부인으로 하락. 금일 일부 언론을 통해 다음이 시장에 매물로 나온 동사의 인수를 검 토중이라는 소식에 장중 상승세를 보이던 동사의 주가는 다음이 동사 인수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밝힘에 따라 하락 전환하며 마감하였음. 한편, 동사의 주가는 NHN이 동사의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는 보도를 부인하면서 연일 하락세를 보여왔음.
덕산하이메탈(077360) : BW물량 부담으로 약세.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3,973,509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밝혔음. 이는 발행주식 총수대비 15.9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행사가액은 1,510원임.
[특징 상한가]
한전산업(6) : 국내 철광석 및 희소광물을 개발하는 자원개발 프로젝트 추진
대구도시가스(3) : 신규상장 후 사흘째 상한가
액트(2) : 신규상장 후 이틀째 상한가
현대엘리베이(2) : 쉰들러 지분확대 소식과 권리락 효과로 이틀째 상한가
제이튠엔터(2) : 제3자배정(JYP엔터 등) 유상증자 결정으로 이틀째 상한가
서한(2) : 대통령선거관련주로 부각되며 이틀째 상한가
폴리플러스 : 간염치료제 개발 추진 소식
어울림 네트 : 스피라 중국 인증 통과에 따른 수출개시 소식
성융광전투자 : 中 태양광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