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위는 불기2555년 연등축제에서 활약한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을 통해 격려했다. 신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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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오늘(7월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불기 2555년 연등축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아름답고 역동적인 연희를 통해 행사에 흥을 돋운데 기여한 도선사 연희단을 비롯한 7개 단체가 정진상을, 진관사 어린이법회 등 7개 단체가 보현상, 영화사 방생회 등 6개 단체가 원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경호 조계종 국제포교사 등 16명에게도 표창패가 수여됐다.
봉축위원회 집행위원장 영담스님(조계종 총무부장)은 격려사에서 “연등축제가 불자와 시민, 외국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수상자 및 단체를 비롯한 수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해졌다”면서 “연등축제가 더욱 더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욱 더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다음은 수상자 및 단체 명단.
△정진상 : 한마음선원 합창단, 봉은사 신도회, 조계사 신행상담실, 도선사 연희단, 천태종 관문사, 대불련 서울지부, 서대문 조계종 사찰
△보현상 : 수국사 어린이회, 화계사 어린이회, 진관사 어린이법회, 관음사 어린이법회, 개운사 화엄무용단, 불광사 목련ㆍ싣달법회, 관음종 마하연청년회
△원력상 : 영화사 방생회, 사자암 신도회, 진각종 유가심인당, 금강경독송회, 한국JTS, 세계선무도협회 서울본원
△개인 표창패 : 동방불교대학 교학과장 지홍스님, 조계종 국제포교사 이경호, 연화세계 이해진ㆍ이명란 부부,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이경록, 이현철 승가원 팀장, 태국법회 정숙영, 동국대 직원 김승국, 현재열 공방 등 대표, 도선사 등방 김미숙, 한마음선원 청년연희단 서연주, 동국대 고려수지침연구회 김은자, 권환권 종로경찰서 교통과장, 정회운 종로경찰서 정보과 경사, 사진작가 고영배, 성주용 우림산업 대표, 스태프 미래 김영진
첫댓글 수상하신 분들 축하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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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했던 연등축제,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행사에 동참했던 이들이 있어서 찬연히 빛났습니다. 이 연등축제가 대한미국 문화재로 등록되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면 합니다. 어물쭈물하는 사이에 중국에 선수를 빼길 우려가 많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