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미천남성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알줄기는 둥글넓적하다. 50cm 높이로 자라는 줄기에 1개의 잎이 달리는데,
긴 잎자루에 13~19개의 작은 잎이 모여 붙는다.
5~6월에 줄기 끝에 꽃이 피는데, 녹색의 꽃덮개(불염포) 속에 들어 있는 꽃이삭은
채찍처럼 길게 뻗는다.
카메라 부재로...
스마트 폰으로 찍어 올립니다^^
비상하기 직전의 두루미를 보았습니다^^
금방이라도 날개짓을 하며
날아 오를 듯 한 모습입니다.
저~높은 곳에 있는 누군가를 애타게 목놓아 부르기라도 하는걸까요....
한참을 이 아이랑 얘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언제 다시 오마하고 약속도 잊지 않았죠.....잉 ㅎㅎ
돌양지꽃
안개에 가려진 여항산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었죠~
절벽끝에 앉은 돌양지꽃입니다...
어찌나 예쁘던지요~
아이구! 어마나! 어쩜~!! 나올 수 있는 감탄사는 모두 동원하여 격한 반가움을 표했죠....ㅎ
조록싸리
매화노루발풀
좀가지풀
큰뱀무
박쥐나무꽃
넌 참 신기하게도 생겼다...
노리개 같은 너의 모습에 매년 이맘때쯤이면 널 생각 안할수가 없더구나~ㅎ
아쉽게도 많은 회원이 함께한 탐사는 아니었지만~
너무나 행복한 탐사였습니다^^
탐사 후~
학습장에 들러 예쁜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도 보구요
박성호샘, 이우녕고문님께서 얼마나 수고를 하셨는지...못내 죄송스러운 맘이...ㅠ
마지막으로 박성호샘 댁에서
사모님께서 마련한 다과로 오늘의 즐거운 탐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운전하신 문회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온종일 즐거운 시간으로 이끌어주신 김용균부회장님...감사합니다^^
끝까지 완주하신 박말상샘...자랑스럽습니다^^
첫댓글 언제나 멋진 작품으로 우리의 눈과 맘을 즐겁게 해주시는 지기님 감사합니다 카메라가 없어도 이렇게 우아하게 비상하는 천남성두루미 낭떠러지에 핀 돌양지 나란히 줄을선 매화노루발 등등....꽃의향에 취하여 하루종일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함께한 회원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랄랄랄...
샘~우린 또다른 득템으로 더 즐거운 날 이었지요^^
비상하는 두루미천남성의 멋진 모습 눈에 선합니다.
구름을 휘감은 멋진 풍경도 보고.....
오붓한 탐사길 행복했겠습니다.
구름(?) 양탄자를 아래에 깔고...
도시락 먹는 즐거움은 신선만이 즐길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사진을 저렇게 실감나게 찍어 놨으니 지금까지 두루미가 있을까?
아마도 멀리 날아가고 없지 싶은데...
내년에도 봐야 되는데 누가 책임 질낀고?
멋진 사진 잘 감상합니다...
창생지를 방문하는 분은
아마도 야생화를 사랑하는 맘이 남다르리라
봅니다.^^
요즘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창생지에서 얼굴보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