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11.02 철도여행기452 - 가평3, 남춘천15 - 오래간만에 방문한 남이섬 - 2007.10.29 이화여대 |
오늘의 여행 사진은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을 하면 된다.
http://traintrip.kr/pic/photo_246.htm
# 이용열차 11월 02일 1. #1834 무궁화호 남춘천(20:55)->청량리(22:44) : 5,600원
# 기타교통수단 11월 02일 1. 시외버스 강원고속 상봉터미널(12:40)->가평터미널(13:50) : 5,100원 2. 택시 가평터미널(14:00)->남이섬 선착장 입구(14:10): 4,800원 3. 유람선 가평 선착장(14:30)->남이섬 선착장(14:35) : 8,000원(입장료+왕복 도선료) 4. 유람선 남이섬 선착장(17:00)->가평 선착장(17:05) 5. 승용차 가평 선착장(17:30)->가평터미널(17:35) 6. 시외버스 강원고속 가평터미널(17:50)->춘천터미널(18:20) : 2,300원 7. 택시 온의동 닭갈비 타운(20:30)->남춘천역(20:40) : 2,200원
# 먹거리 11월 02일 1. 석식 소양닭갈비 033) 256-1804(퇴계동 황소가든 맞은편) 춘천닭갈비 8,000원(1인 기준)
# 볼거리 1. 남이섬(네이버 테마 백과사전에서 발췌) 남이섬 공식홈페이지 추억이 젖은 낭만의 겨울섬 북한강에 떠 있는 반달 모양의 남이섬은 원래 섬이 아니었으나, 청평댐이 세워지면서 주위가 물에 잠겨 섬이 되었다. 조선 세조 때 병조판서를 지내다 역적으로 몰려 28살 젊은 나이로 요절한 남이 장군의 묘가 이곳에 있으며, 그의 이름을 따서 남이섬이라 부른다.
1970~80년대에는 젊음의 상징인 강변가요제가 열렸고, 80년대에는 영화 '겨울나그네'의 촬영무대이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드라마 '겨울연가'로 유명해지면서 추억에 젖은 40~50대 중년층에서부터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고 싶은 젊은 연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 정취가 가득한 숲길들 이 섬의 숲길은 사계절 내내 가지각색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지니고 있다. 선착장에 내려 섬으로 들어가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이 섬을 가로지르며 서 있는 잣나무 숲길이다. 400m 정도 이어지는 이 숲길은 마치 흡인력 있는 나무 터널인 것처럼 우리를 안으로 끌어들인다. 이 숲길은 잣을 모으는 청설모들의 천국인 듯 사람의 지척에는 아랑곳없이 바쁘게 움직인다. 메타세쿼이아길은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연인들이 자율학습을 빼먹고 그림자 밟기 놀이를 하던 곳으로 나무 사이로 드는 아침 햇살이 무척 아름답다. 거기다 하늘을 찌를 듯이 곧게 뻗은 웅장한 나무들은 이국적이면서도 당당하게 뻗어 있다. 이외에도 곧지는 않으나 자연스러움이 묻어 나는 좁은 잣나무길, 타조농장과 야외 음악당을 갈라놓는 은행나무길, 강변을 끼고 있는 연인의 길 등 낭만에 젖고 싶은 연인들의 발목을 붙잡는 숲길들이 저 나름대로의 자태를 풍기고 있다.
다시 살아나고 있는 남이섬 중앙광장에는 이곳을 찾는 연인과 여행객을 위하여 테마형 가게들이 모여 있다. 그 중에서 사각 철 도시락에 밥, 김치와 달걀 프라이를 얹어 뚜껑을 덮은 뒤 난로 위에서 데워 흔들어 먹는 '옛날 벤또'가 남이섬의 명물이다. 그 외 1950~80년대의 풍경을 재현한 전시관, 동쪽 강변을 끼고 늘어선 예술가들의 체험 공방인 방갈로 등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요금 안내 -
[남이섬 이용료 및 도선요금] * 일반입장권 * - 평상시 (4월-12월): 8,000원 (남이섬이용료 5000원 + 왕복도선료 3000원) ※ 무료입장권(보너스티켓) 증정 - 일반입장권 20인 이상 구매시 총인원의 10% * 할인입장권 * - 평상시 (4월-12월): 4,000원 (남이섬이용료 2500원 + 왕복도선료 1500원) ※ 할인입장권 대상 - 36개월 이상 고등학생까지 (연18세) * 무료입장 대상 - 무료입장권(보너스티켓) 없음 - 여행사 단체관광객 가이드 ※ 모든 입장권 요금은 부가가치세 포함 가격 ※ 단기여권 : 15,000원, 출입국관리사무소 및 춘천남이관광안내소 발행 ※ 주차요금: 4,000원 (대.소형 구분없이 1회 1일간, 숙박객은 익일 무료) [나미나라공화국 국립호텔 '정관루' 이용요금안내] [할인요금 적용기간] [본관] * 취사불가능 [별관: 콘도별장] * 취사가능 [숙박객용 무료대여품] (예약필수) [유니세프 / 남이섬환경학교 숙박형 체험시설 이용요금안내] [유니세프게르별장] * 취사가능 [아뜰리에] * 취사불가능 [문학인촌] * 취사불가능 [시설이용요금 안내] <일반자전거> <전기자전거 트라이웨이> : 8,000원 (30분), 15,000원 (1시간) <유니세프 나눔열차> : 2,000원 (1인 1회, 편도) <차량도선료> <촬영관련> [문화컨텐츠 안내] <전시관> <체험학습> [주요 전화번호 안내] 남이섬종합안내번호 ☎ 031)580-8114 [주식회사남이섬 소개]
<관광문의> <행정지원> 계좌번호: 농협중앙회 179-01-255802 / 예금주명: (주)남이섬
선박 운항 안내 첫배 07:30, 마지막배 21:40 * 가평선착장발 09:00~18:00 수시운항 18:00 18:30 19:00 19:30 20:00 20:30 21:00 21:40 * 남이섬발 09:00~18:00 수시운항 18:05 18:35 19:05 19:35 20:05 20:35 21:05 21:45 배를 타시면 -. 입장요금에 왕복배삯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약 전 알아 두어야 할 사항 ● 예약신청 및 예약금 안내 숙박시설이용 및 단체식사, 야유회 등의 모든 예약신청은 고객서비스센터 ● 예약취소 및 예약금 환불규정 ● 잔디코스대여 단, 섬 내 모든 지역에는 천막이나 현수막 등을 설치하실 수 없습니다. ● 음향기기 섬 내에서는 노래방기기, 확성기, 앰프 등 음향기기를 일체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단, 평일에 한해 ‘숲속무대’에서만 사전예약에 의해 앰프 사용이 가능합니다(숲속무대 사용료: 200,000원/2시간) ● 매점이용 및 섬 내 화물운반 숙박 또는 야유회 손님께서는 섬 중앙까지 들어오실 때 무거운 짐을 운반할 수 있는 수단이 없으므로 가능한 한 섬 내에 있는 직영 마트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시중수퍼가격과 동일, 부식, 과일, 야채는 준비해 오세요. 마트 전화번호: 031-581-2191) ● 야외취사, 야외캠핑 자연보호를 위하여 공원 내 야외취사 및 야외캠핑을 원칙적으로 일체 금지하고 있으므로 협조 바랍니다. 단, 20명 이내의 단체와 가족단위 방문객에 한해 사전예약 시, 섬중앙의 밤나무식당 야외 바비큐플라자에서 숯불바비큐세트를 대여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세트 대여료: 20,000원/4인 기준) ● 반입금지 품목 개별 숯불통, 가스통, 개인자전거, 대형 애완동물(5kg 이상)은 반입하실 수 없습니다. ● 애완동물 5kg 미만의 소형 애완동물에 한해 목줄 부착 시 섬 내 반입 가능하나,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실내공간에 반입하실 수 없습니다.
- 11월 02일 -
0. 상봉터미널에서(12:00)
오늘은 간만에 400d 초보모임의 사진번개에 참석하기로 하였다.
장소는 남이섬이며, 모두들 차량으로 이동을 하는 듯하다.
그러나 나는 대중교통을 사랑하기에 청량리역으로 이동!
앗! 그런데 청량리역에서 남춘천행 열차가 방금 출발을 했기에 상봉터미널로 이동을 하여 시외버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상봉터미널은 인근의 동서울터미널 때문인지, 그 기능이 가장 약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시외버스의 경우 양평, 춘천 방면을 빼고 그리 많지 않으며, 고속버스 또한 운행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
또한 터미널 옆에 이마트가 있어서 그런지 터미널 내 매점, 식당은 단 한 곳뿐이다.
승차권을 구입하니 버스는 12시 40분에 있다고 한다(버스가 자주 운행을 하기에 곧바로 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군, 이럴 줄 알았으면 청량리역에서 열차를 탈 걸 그랬나 보다)
남은 시간 동안 과자와 음료수 몇 봉지를 구입하고 버스에 오른다.
1. 시외버스 강원고속 상봉터미널(12:40)->가평터미널(13:50) : 5,100원
버스를 타고 약간의 잠을 한 것 같은데, 대략 1시간 10분여만에 가평터미널에 도착하였다.
가평터미널에서 남이섬으로 가는 버스는 14:15분에 있기에, 그냥 택시를 이용하기로 한다.
2. 택시 가평터미널(14:00)->남이섬 선착장 입구(14:10): 4,800원
택시를 타고 남이섬 선착장으로 이동을 하여, 입장권(8,000원)을 구입 후, 유람선에 오른다.
3. 유람선 가평 선착장(14:30)->남이섬 선착장(14:35) : 8,000원(입장료+왕복 도선료)
가평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5분여 이동을 하니, 남이섬 선착장이다.
4. 남이섬에서(14:35-17:00)
북한강에 떠 있는 반달 모양의 남이섬은 원래 섬이 아니었으나, 청평댐이 세워지면서 주위가 물에 잠겨 섬이 되었다고 한다.
조선 세조 때 병조판서를 지내다 역적으로 몰려 28살 젊은 나이로 요절한 남이 장군의 묘가 이곳에 있으며, 그의 이름을 따서 남이섬이라 부른다.
이 섬의 숲길은 사계절 내내 가지각색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지니고 있는데, 특히 선착장에 내려 섬으로 들어가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이 섬을 가로지르며 서 있는 잣나무 숲길이다.
400m 정도 이어지는 이 숲길은 마치 흡인력 있는 나무 터널인 것처럼 안으로 끌어들이는 듯한 착각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메타세쿼이아길은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연인들이 자율학습을 빼먹고 그림자 밟기 놀이를 하던 곳으로 나무 사이로 드는 아침 햇살이 무척 아름답다.
거기다 하늘을 찌를 듯이 곧게 뻗은 웅장한 나무들은 이국적이면서도 당당하게 뻗어 있다.
이외에도 곧지는 않으나 자연스러움이 묻어 나는 좁은 잣나무길, 타조농장과 야외 음악당을 갈라놓는 은행나무길, 강변을 끼고 있는 연인의 길 등 낭만에 젖고 싶은 연인들의 발목을 붙잡는 숲길들이 저 나름대로의 자태를 풍기고 있다.
그리고 사각 철 도시락에 밥, 김치와 달걀 프라이를 얹어 뚜껑을 덮은 뒤 난로 위에서 데워 흔들어 먹는 '옛날 벤또'가 남이섬의 명물로 알려져 있는데, 오늘은 시간상 힘들 듯 하다.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 후 내려서 천천히 걸으니, 한창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400d 초보모임 회원님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오래간만에 방문하는 남이섬은 많이 변해 있었다.
예전 MT 등으로 단순히 술을 마시고 놀던 잔디밭이 아니라, 어느 정도 예술이 느껴지는 테마파크와 같은 모습으로 변모해 있었다.
회원님들을 모델로 인물사진을 찍어보기도 하고, 겨울연가에 등장한 숲길을 사진으로 담아보기도 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재미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5. 유람선 남이섬 선착장(17:00)->가평 선착장(17:05)
여름 같으면 한창 사진을 찍을 시간이지만, 이제 겨울철이라 해가 짧기에 이제 아쉽지만,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유람선을 타고 가평 선착장으로 돌아가니, 헤어져야 할 시간이다.
6. 승용차 가평 선착장(17:30)->가평터미널(17:35)
모임에 참석을 하신 한 회원님의 도움으로 가평터미널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정말 감사합니다)
7. 시외버스 강원고속 가평터미널(17:50)->춘천터미널(18:20) : 2,300원
여기까지 왔는데, 맛있는 것 하나는 먹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에, 곧바로 춘천터미널로 이동하였다.
8. 석식 소양닭갈비 033) 256-1804(퇴계동 황소가든 맞은편)(19:00-20:30) 춘천닭갈비 8,000원(1인 기준)
춘천하면 닭갈비가 아닌가?
푸짐하면서도 쫄깃쫄깃한 닭갈비를 먹으며, 배고픔을 해결을 하였다.
거기에 밥을 볶아 먹으니, 입이 얼마나 즐겁던지, 밖으로 나가기가 싫을 정도이다.
9. 택시 온의동 닭갈비 타운(20:30)->남춘천역(20:40) : 2,200원
이제 아쉽지만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10. #1834 무궁화호 남춘천(20:55)->청량리(22:44) : 5,600원
열차에 올라 피곤함에 잠을 청하다가, 잠시 야경을 바라보기도 하고......
청량리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집으로! |
첫댓글 우째 뒤 배경보다 모델이 더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 패션모델들 화보촬영 같은 느낌^^
ㅎㅎㅎ 감사
ㅎㅎㅎ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