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19:00, 은현교회서 권오봉 시장과 합심기도
여수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여기총, 회장 우종칠 목사)주관 7월 저녁기도회가 열렸다.(사진) 금년 들어 세 번째 갖는 기도회로 이번은 구국기도회 이름으로 기도했다. 17일(화) 저녁 7시, 은현교회(최규식 목사)에서 17개 단체들과 함께 열린 기도회는 1부 석찬, 2부 시장 시의장과 다과, 3부 예배, 4부 특별기도 순으로 진행된 구국기도회는 제헌국회(1948년) 70주년을 맞이해 의미를 더했으며,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선출된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도ㆍ시의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집회는 먼저 은현교회 찬양인도자 정태영 목사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 합심기도시간이 있었으며, 여기총 지도위원 최규식 목사(은현교회 담임)의 인도로 찬양 582장을 부른 후 CTS전남방송 지사장 이강섭 장로(순천중앙교회)의 기도와 성경 이사야5장 1절~7절 말씀을 YWCA 전 회장 함옥인 권사가 봉독했다. 이어 은현교회 드보라선교회중창단이 특별찬양을 하고, 말씀선포는 여기총 및 여수시교회연합회(여교연) 대표회장 우종칠 목사(진남감리교회 담임)가 "포도원의 슬픈 노래"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늘 말씀은 개인과 가정, 민족, 국가를 위한 말씀이다. 하나님은 역사를 섭리하는 주관자이며, 국가의 흥망성쇠를 관할하시는 분이다. 포도원의 노래가 낭만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 슬픔으로 끝난다는 것이다. 기름진 산의 포도원과 젖과 굴이 흐르는 곳은 이스라엘을 말한다. 큰 민족을 주실 것을 약속하고 성취해 주신다고 말씀했지만 하나님의 기대에 어긋나 최상품이 아닌 들 포도를 맺었다는 것이다. 선한 영향력 대신 쓸모없는 민족이 되어 하나님을 슬프게 했다는 것이다.
과일은 과일만의 독특한 맛이 잇다. 과일은 외형도 좋지만 그 독특한 맛이 진가를 가늠한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교회는 세상의 중심이며, 소망이 된다. 부흥성장은 하나님의 요구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신앙성숙이며, 사랑과 신뢰하는 것이다 세상을 섬기면서도 증인의 역할을 하고 세상에 순응해서도 안 되지만 세상에게 어려움을 주어서도 안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했다. 신앙과 윤리 중에 어느 하나가 무너지면 다 무너지게 된다.
사회도 국가도 하나님 떠나면 부패하고 타락하게 된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바르다는 것이다. 거룩함을 회복하고 복음으로 통일하고 주권을 보증하는데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여수교회들과 교계단체들이 극상품 포도를 맺어 거룩한 도시화와 성시 화하는데 앞장설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교회머리는 그리스도다. 구원자이며 아들이다. 세상의중심이다. 교회를 통해 역사가 바뀌고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통해 거룩함이란 극상품 포도를 맺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맛이 없는 세상에 맛을 회복하고 빛을 발하는 놀라운 역사가 있는 여수가 되기를 바란다.
설교자기도 후 전남 동부극동방송 김인수 아나운서 인도로 제헌국회 기도문을 다 같이 낭송하고, 특별기도순서로 *나라와 민족(공의국가, 치유화합, 남북평화)-박영렬 목사(여기총.여교연 수석부회장) *민족복음화(복음으로 민족화합, 한국교회 갱신)-노정열 장로(여수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장) *여수지역발전(경제활성화, 박람회 사후활용)-최석천 장로(CBMC전남동부연합회장)*여수시정 발전(시장 리더십, 도. 시의원들의 협력)-여교연 총무 이사현 목사(여수신흥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특별기도순서 후 사무총장 곽종철 장로가 참석자 소개를 했으며, *손양원기념음악회(국립합창단 초청)가 오는 9월7일 오후7시30분, 예울마루대극장에서 개최, *전국기독교윤리실천운동 수련회가 8월14일-15일 전북임실 위풍당당센터에서 열린다는 것을 알렸다. 이어 민선7기 권오봉 여수시장(여수벧엘교회)이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 '시민중심'에 대하여 내빈 인사했으며, 아울러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여수영락교회 집사)이 인사했다. 사)손양원기념사업회 이사장 오현석 목사(여기총 공동회장, 여수평강교회)가 한 후 참석자 단체 기념촬영을 갖고 마쳤다.
한 참석자는 “남북문제와 북미관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절실한 기도가 필요한 때에 탐욕이 가득하고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도덕적인 문제와 이단, 동성애 문제, 무역장벽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나라와 여수시를 위해 하나님께 뜨겁게 부르짖는 기도회를 가져 대단히 감격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민선7기 시민중심의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도ㆍ시의원 등 기독교계 기관ㆍ단체장 다수가 참석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 여기총은 전남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회장 박세훈 목사)를 비롯해 17개 단체로 이뤄져 활동하고 있다.【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