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를 누비는 아티스트와의 만남.
2020 신년음악회
<공연포인트>
■ 창작음악을 선도하는 창단 29년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세계를 누비는 국악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남상일의 신나는 우리 음악의 세계
■ KBS 불후의 명곡에서 자신만의 판소리 색깔을 선보인 소리꾼 유태평양의 “아름다운 강 산”, “추억으로 가는 당신”, “상주아리랑&애국가” 그리고 입담 넘치는 유태평양의 진행
■ 설장구 하나만으로 세계무대를 감동시킨 민영치의 설장구 협주곡
■ 중요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김계희의 화음이 아름다운 생황협주곡
■ 젊은 소리꾼들의 현대적인 창작판소리 “흥부가 中 박타령”
<공연개요>
1. 공연명 : 2020 신년음악회 (가제)
2. 일 시 : 2020년 1월 10일 (금) 오후 7시30분
3. 장 소 :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
4. 지 휘 : 박상우
5. 주 관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6. 협 연 : 남상일(소리), 민영치(설장구), 김계희(생황),
유태평양(진행 및 소리), 윤하정, 한기윤(소리)
<공연의의>
2020년 경자년, 쥐의 해입니다. 경자년의 “자”는 ‘아들, 자식’의 의미가 일반적이지만 명사로는 ‘쥐’를 의미하고 동사로 쓰여서 ‘번식하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어둠속에서 만물의 씨앗을 잉태한다는 의미가 있는 경자년을 맞이하여 구로구 시민들과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2020 신년음악회>에서 구로구 시민들의 삶이 윤택하며 풍요롭고 행복이 넘치게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기획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합니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실현하고 있는 여민동락은 세종대왕의 정신으로 백성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하고자 했던 깊은 뜻이 있는 말입니다. 내년 정월대보름에 구로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공연에 담고자 합니다.
본 공연은 섬세한 곡 해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각광받는 신예지휘자 박상우 지휘자와 국악계에서 흔치 않은 대중적 인기를 가진 소리꾼 유태평양의 해설로 진행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함께 자리하여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공연의 시작은 새로운 해를 맞아 세상을 밝게 비추는 아침 해의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마음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로 국악관현악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으로 흥겨운 국악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첫 번째 아티스트는 소리꾼 윤하정, 한기윤 입니다. 흥부가 중 가장 흥겨운 “박타령”을 현대적으로 작곡하여 젊은 소리꾼들과 함께 전통국악의 깊은 멋과 맛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아티스트는 생황의 소리로 세계를 아우르는 연주자 김계희입니다. 생황은 대중들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독특한 악기인 만큼 더욱 신선하고 신비함을 가져다줍니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위촉 초연한 생황 협주곡 “Beyound the Sky(저 하늘 너머에)”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세 번째 아티스트는 빼어난 소리와 재치있는 입담, 타고난 예능감각을 갖춰 국악계의 싸이라는 별명이 있는 소리꾼 남상일입니다. “민요연곡”과 “고장난 벽시계”, “장타령”을 그의 목소리로 감상하며 가슴 깊은 곳부터 우러나 말로 전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네 번째 아티스트는 설장구 명인 민영치로 그가 작곡한 설장구 협주곡 “오딧세이”를 신명나는 새해의 기운을 관객 여러분에게 선사합니다.
공연의 대미는 국민 소리꾼으로 자리매김한 유태평양의 열정적인 무대로 펼쳐집니다. “아름다운 강산”과 “추억으로 가는 당신”, “상주아리랑&애국가”를 관객과 함께 신나게 즐기면서도 그 안에 나라에 대한 사랑과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노래들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합니다.
<2020 신년음악회>의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무대와 관객이 하나 되는 흥겨운 공연으로 새해의 시작을 활기차게 열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