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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회/사건 (번역) '분리주의' 용의자로 지목된 캄보디아 주민들, 당국에 자수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102 12.07.24 18:1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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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7.24 18:17

    첫댓글 이러다 좀 있으면
    노동운동 하는 사람들도 분리주의자로 잡아넣겠기 시작하겠는데요

    철거민과 노조 결성자들을 "빨갱이"로 몰았던
    전두환 시절이 아주 생생하게 생각나네요

    확실히 훈센 정권의 독재 방식이
    이제 그 최종 국면으로 진입하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작년까지는 그래도 이런 식으로
    공안 조작을 하진 않았었단 말이죠

    개인적으로 위협하거나 했었죠..
    조직적으로 다루진 않았었단 말이죠.

    다시 말해, 그만큼 캄보디아 기층 국민들의 저항이
    정부의 예상을 넘어서는 강력한 것으로 판단한 것 같네요

    즉, 우리 카페도 느끼고 있듯이
    캄보디아 민심이 겉으로는 변화가 없는듯 하지만
    많이 변한 게 분명하네요.

  • 작성자 12.07.24 18:21

    그리고 그러한 점은
    미국 정부 역시 여러 경로를 통해 캄보디아 정부에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죠

    미국은 특히 토지분규를 중심으로 한 캄보디아 사회의 동요가
    내년의 총선기와 겹치면서
    의외로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미국으로서는
    지금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대결에 치중해야 할 시기라서..
    가능하면 캄보디아의 안정을 바라겠죠

    그래서 훈센 정권에게
    사전에 좀 안정시키라고 주문하는 것인데..

    훈센도 뭐 별 수가 없죠,,
    이제 와서 발을 뺄 수도 없으니..
    도리어 보다 강경책으로 나가는데..

    이러한 캄보디아 사회 정세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끓어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12.07.24 18:24

    즉, 앞으로도 최소 10년은 더 탄탄대로를 가게 될 것 같던 훈센 정권이...
    향후 2~3년 안쪽에 큰 위기를 맞이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고,,

    심지어는 내년 7월에 치뤄질 총선 결과에 따라서는
    그보다도 훨신 빨리 위기가 찾아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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