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2011년 6월 ‘천원의 행복’ <세계 세상을 만나다>
착한 공연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 ‘천원의 행복’ 2007년부터 5월까지 누적관람객 약 16만명
5월까지 78회 공연, 올해 공연만 17회로 다양한 장르 공연 소개
- ‘아름다운 사람들’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사회 숨은 봉사자 등 2만여명 관람
- 6월 28~29일, ‘세계 세상을 만나다! <World Meets World>’ 진행
이한철, 바드, 최명화의 연주와 음악평론가 송기철의 해설 함께 할 예정
6월 5일(일)부터 7일(화)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
공 연 명 |
2011년 6월 천원의 행복 ‘해설이 있는 세계음악여행’
<World meets World> |
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공연일시 |
2011년 6월 28일(화)/29일(수) 오후 7시 30분 |
티켓가격 |
전석 1,000원 |
문 의 |
02)399-1114~6 |
2007년부터 시작된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이 누적관람객 16만명에 다가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천원의 행복’은 입장료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수준높은 공연으로 서울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원의 행복’의 또 다른 매력은 시민들이 직접 티켓을 소회계층에게 기부를 하거나 모금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시민이 직접 소외계층과 사회의 숨은 봉사자에게 공연을 선물한다.
문화소외계층이나 사회의 숨은 봉사자들에게 공연을 선물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추천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이웃 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천원의 행복’ 공연 객석의 일부를 자신들이 추천하는 장애우,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공연관람이 어려운 문화소외 계층과 우리 사회의 숨은 봉사자들에게 선물하게 된다. 이 제도를 통해 5월까지 총 20,805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추천 프로젝트’는 추천인과 추천받은 사람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다고 말한다. 오는 6월에 진행되는 두 번의 공연에는 노숙인, 쪽방촌 주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자원봉사활동자, 소방관 등 975명이 선물받은 티켓으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아름다운 사람들 시민추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사람들 신청하기’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메일(happy1000@sejongpac.or.kr) 이나 팩스(02-399-161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후원금 모금 활동도 펼쳐
천원의 행복에서는 모금을 통한 기부활동도 진행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4월 21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맺은 후 ‘나홀로 아동 없는 세상만들기’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천원의 행복’ 공연장 로비에 모금함이 설치되고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함에 금액을 넣게 된다. 이렇게 모금된 금액은 한 부모가정이나 조손가정, 그리고 맞벌이가정의 자녀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 천원의 행복 예매방법은?
‘천원의 행복’ 공연관람 신청은 매달 5일부터 7일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가 끝난 후 하루 뒤인 8일에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1인 2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그달 12일까지 구매하지 않은 티켓은 잔여석 판매분으로 넘어가 공연당일까지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