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치 포인트로 힘주기

[판명희]

러닝 스티치, 백 스티치, 체인 스티치…
간단한 기법으로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 심플 스티치 모음 }

	러닝 스티치와 백 스티치로 멋을 낸, 십자 무늬의 깜찍한 쿠션 올이 살짝 풀린 듯한 털실로 밋밋한 쿠션 한가운데 멋을 냈다. 십자 모양의 가장자리 테두리는 단정하고 굵은 선의 백 스티치로, 가장자리 안쪽에는 마치 촘촘하게 홈질한 듯한 느낌의 러닝 스티치로 풍성한 멋을 담았다. 러닝 스티치의 방향 역시 하나는 가로로, 하나는 세로로 놓아 분위기가 색다르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본 스티치로 쿠션이나 매트 등에 하면 어울리는 아이템. 러닝 스티치의 경우 실이 너무 가늘면 티가 안 나므로 두 줄 정도를 겹쳐 사용하는 것도 방법. 불규칙해 보이는 간격이 오히려 깜찍해 보인다.
	배색이 다른 쿠션 두 개, 크기가 다른 네모 모양과 단추로 장식! 투 톤으로 만든 쿠션 위쪽에 러닝 스티치로 크기가 제각각인 네모난 무늬를 넣었다. 짙은 브라운 톤의 색실을 일정한 간격으로 스티치, 가지런해 보이는 무늬가 단정한 느낌을 더한다. 언뜻 보면 여러 개의 자투리 사각 천을 겹쳐서 붙인 듯한 느낌으로 깔끔해 보이는 스티치다. 사각 모양의 한 귀퉁이가 서로 엇갈린 듯한 모양으로 스티치한 게 포인트. 쿠션의 패브릭에 따라 실의 색상을 고르도록 한다. .
	잔잔한 꽃밭을 보는 듯한 느낌… 화이트 톤의 티슈 케이스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사각 모양의 티슈 케이스. 톡톡한 질감의 패브릭을 이용해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앞부분에 핑크빛 색실로 작은 꽃무늬를 아로새겼다. 마치 여러 개의 꽃들이 겹쳐 핀 듯한 무늬, 여기에 벌들이 모여드는 듯한 모양의 스티치가 화사해 보인다. 기본 러닝 스티치를 이용해 쉽게 모양을 낼 수 있다. 톤이 다른 두 가지 핑크빛 색실을 이용해 무늬를 내면 좀더 생동감 있는 스티치가 된다.
	러닝 스티치와 비즈의 만남! 깜찍함이 돋보이는 도시락 주머니 짙은 자줏빛의 패브릭으로 만든 도시락 주머니. 앞면의 ⅔정도 되는 부분을 러닝 스티치로 스프라이프 무늬를 냈다. 여러 가지 색상의 실로 무늬를 낸 뒤 군데군데 비즈를 달아 포인트를 주기도. 도시락 주머니 전체에 무늬를 넣는 것보다 일부분만 무늬를 넣는 게 한결 세련되어 보일 뿐 아니라 산만함을 덜 수 있다. 비즈는 러닝 스티치를 하면서 적당한 자리에 놓고 꿰매도록. 비즈는 색실에 따라 모양이나 색상을 선택한다.
	러닝 스티치와 백 스티치로 멋을 낸, 삼각형 모양의 스티치가 눈길 끄는, 단순한 디자인의 내추럴 키친 웨어 마치 짧은 치마처럼 보이는 단순한 디자인의 앞치마. 아이보리와 브라운 컬러를 대비시켜 만든 주머니에 흰색 실로 여러 개의 삼각형 무늬를 스티치했다. 바탕 천에 연필로 밑그림을 그린 뒤 순서대로 스티치를 하면 초보자도 금방 완성할 수 있는 초급 수준. 이때 일정한 간격으로 홈질하듯 스티치를 하도록 한다. 브라운 톤의 바탕천에 수놓인 흰색 실이 고급스런 세련미를 전한다. 한쪽 주머니에만 스티치를 하는 게 포인트.
	하나쯤 갖고 싶은 화사한 파우치! 러닝 스티치로 다양한 무늬를 넣었다 기본 홈질인 러닝 스티치는 원하는 어떤 무늬도 만들 수 있다. 그린 계열의 패브릭으로 만든 산뜻한 파우치 하나. 약간 짙은 그린 색 실로 잔잔한 물결 모양의 무늬를 수놓았다. 마치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화려한 치마 밑단을 연상케 하는 무늬로 작은 지갑 가득 은근한 멋이 담겨 있다. 같은 계열의 색상에서 고른 바탕 천과 색실의 조화가 세련미를 더한다. 얼기설기 그물 모양의 스티치 사이사이에 작은 비즈를 달아 영롱한 빛을 담았다. 깜찍함이 돋보이는 무늬. 잔잔한 물결 모양 위에 꽃잎 3장이 붙어 있는 듯한 무늬로 여성스런 멋을 표현한다.
	냄비 받침에 담긴 재미난 표정 하나, 기존의 주방 소품에도 응용할 수 있는 아이템 사각 천을 재단하고 안에 솜을 채워 만든 냄비 받침. 작은 소품이지만 바탕 천 위에 재미난 스티치를 수 놓아 개성 만점의 표정을 담았다. 먼저 어떤 무늬를 넣을지 밑그림을 그린 뒤 순서대로 바탕 천에 스티치를 한다. 특별한 기법 없이 다양한 색상의 실을 이용해 나만의 개성이 담긴 무늬를 완성할 수 있다. 기존의 생활 소품이 낡았다면 그 위에 천을 덧대고 무늬를 새기는 것도 좋은 방법. 파랑, 빨강, 흰색의 세 가지 색을 이용, 갈수록 작아지는 여러 개의 사각형 모양을 담았다. 물결 무늬를 가로로 몇 줄, 세로로 몇 줄 놓으면 멋진 모양이 만들어진다.엇갈려서 놓는 것이 포인트.
	S자 모양을 서로 엇갈리게 스티치, 독특한 무늬를 담은 사각 미니 커튼 약간 도톰한 천으로 만든 미니 커튼, 단색으로 깔끔하게 처리된 커튼 가장자리에 기하학적인 무늬를 수놓았다. S자 모양을 서로 엇갈리게 스티치한 뒤 겹쳐지는 부분에는 두 줄을 선을 넣어 근사한 모양을 냈다. 러닝 스티치를 이용한 기법으로 보라색 실을 진하고 옅은 두 종류로 선택, 은근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고급스러우면서 동양적인 분위기의 무늬로 매트나 테이블 보, 러너 등의 가운데 부분을 장식하면 좋은 무늬다.
	체인 스티치와 스트레이트 오버케스트로 단장한 슬리퍼 마치 꽃술을 단 듯한 느낌의 슬리퍼. 짙은 청색 슬리퍼 앞부분에 흰색 실로 재미난 모양을 담았다. 체인 스티치를 아주 촘촘하게 해 마치 커다란 꽃망울 같은 느낌을 담고, 앞부분에는 가장자리를 감친 듯한 스트레이트 오버케스트로 처리. 입체감이 돋보이는 스티치로 가방이나 책 커버 앞부분을 장식하기에도 안성맞춤일 듯. 체인 스티치를 할 때 마치 소용돌이치듯 작은 원에서부터 출발하면 톡톡한 질감을 나타낼 수 있다.
	아이보리와 핑크의 신선한 만남, 식탁 위가 화사해지는 사각 매트 하나… 정갈한 느낌의 아이보리 매트에 로맨틱 무드의 핑크빛 무늬를 수놓아 보자. 가장자리 주변으로 두 줄의 굵은 라인을 러닝 스티치로 만든 뒤 안쪽으로 라인을 하나씩 더 준다. 두 줄의 면 사이에는 핑크빛 실로 아주 작은 별 모양 무늬를 아로새기면 완성. 누군가에게 선물로 주면 좋은 스티치로, 직선 박기만 할 줄 알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근사한 테이블 매트를 여러 개 만들 수 있다. 얼핏 보면 무늬가 새겨진 리본 테이프를 두 줄 두른 듯한 느낌이다. 라인 안쪽으로는 별 모양의 무늬를 만들어 일정한 간격으로 채운다. 톡톡한 질감이 색다른 느낌의 매트로 만든다.
	가을빛 물씬 풍기는 미니 가방, 그물 모양의 심플 스티치가 고급스럽다 간편하게 들 수 있는 브라운 계열의 사각 미니 가방. 가방 몸판에 촘촘한 그물 모양의 무늬를 스티치해 중후한 멋을 담았다. 이때 실과 실이 얽히는 부분에 브라운 톤의 별 모양 비즈를 달아 포인트를 주기도. 화려해 보이는 멋 대신 볼수록 친근감 드는 가을 패션 소품이 된다. 기존의 천 가방에 응용해도 좋은 실용 아이템. 촘촘한 그물 모양의 스티치 중간중간 비즈를 달아 중후한 멋을 더했다. 비즈와 실의 색상을 통일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화이트와 레드 컬러의 산뜻한 조화, 단순한 멋이 담긴 사각 숄더 백 스트레이트 오버케스트, 일명 가장자리를 감침질하듯 메우는 기법으로 도톰한 선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된다. 흐느적거리는 천 가방의 모서리 부분에 이 기법을 이용하면 전혀 다른 느낌의 소품으로 변신. 화이트 천 가방의 모서리와 주머니 부분을 빨간색 실로 감침질하듯 수놓았다. 바탕천과 실의 색상 대비가 뚜렷하게 보여야 소품의 변신이 눈에 확 띈다. 마치 다른 색상의 바이어스 테이프를 두른 듯한 느낌을 준다. 밋밋한 가방에 심플한 포인트가 되는 기법이다.
	체인 스티치와 백 스티치로 만든 동물 얼굴 캐릭터 가방 아이들 천 가방에 하나쯤 아로새기면 무척 좋아할 것 같은 동물 모양의 캐릭터. 마치 크레파스로 색칠을 한 듯한 느낌이 색다르다. 동물 얼굴은 백 스티치로 윤곽을 잡고, 바탕 부분은 체인 스티치를 촘촘히 수놓아 메운다. 동물 얼굴뿐 아니라 자동차, 꽃, 집 등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듯 무늬를 만들 수 있는 아이템. 아이방을 꾸며줄 때 소품 곳곳에 사용하면 좋을 듯. 얼굴 가장자리와 눈, 코, 입 등은 짙은 색상으로, 바탕을 메우는 색실은 약간 옅은 색으로 처리해야 생동감 있다.

[아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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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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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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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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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츄프라카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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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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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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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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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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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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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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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인]

오랜만에 들렸는데 여전히 좋은 게 많네요... 가져 갑니다^^

[혜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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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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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새댁]

멋쥐네요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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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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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ip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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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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