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복문화포럼 회장 신성호 박사]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전형적인 정치 말기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고 나가서는 지나친 내편 니편의 도가 넘은 문정권이 가져온 결과라고 말한다.
문정부 정권이후 처음으로 30%대 지지율이 하락해 20%대로 떨어졌다. 민주당과 함께 동반 추락했다. 추락한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문정권 하락 이유는 첫째가 부동산 문제이다. 현재 집값이 하늘 높은지 모르고 올라가 있고 그에 따라 전세값도 폭등해 사실상 전세가 매가보다 5000만원 더 높은 전세계약까지도 했다. 그 풍선효과로 월세 보증금도 오르고 세도 올라 100만원 150~200만원을 달라고 하니 서민들은 어찌 할 바를 모른다.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에서 답변 중에 야당이 다그치면 인정하고 죄송하다면 될 일을 가지고 빵같이 만들 수도 없고 해서 국민들은 더 화가 난다. 언제는 ‘정부만 믿어’라고 하고 이제 뭐? ‘빵같이 만들어 낼 수도, 어쩔 수 없다’는 노골적으로 ‘나 배 째’에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요 젊은이에게 희망을 꺽고 청년 금수저야 아무것도 아니지만 평생 벌어도 집을 살 수 없고 서민도 고생해서 집 사는 것은 고사하고 전세금도 올려주지 못하는 세상을 만든 담당자 국토교통부 김현미장관이 아닌가 한다.
둘째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된 이후 검찰개혁 반대한 사람 없다. 그런데 검찰총장을 찍어내기 위해 1년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다. 검찰개혁하면 단계적으로 하나씩 하면 되지 왜 윤석열 총장을 찍어내면 개혁되는 것인가? 국민이 보기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살아있는 권력의 손이 찍어내려는 것으로 보인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조용히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여러분이 국민을 위해 하는데 국민이 싫다 하는데 왜 막 나갑니까? 그리고 유력인사들 말실수는 여당을 향한 실망감으로 표출되어 공동으로 지지율이 하락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1월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18세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은 진행한 조사결과이다.
문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가 지난주보다 6.4%포인트 하락(37.4%)으로 집계되었고 부정 평가도 5.2%포인트 빠진 28.9%의 지지율을 기록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초로 30%대 지지율이 주저앉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3.3%포인트 상승한 31.2%로 선두를 4개월만에 탈환했다.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청와대 앞에서 계속 릴레이 시위도 한몫 했다고 생각한다. 왜 할 일 없는가 찾지를 않으니까 그렇지 다선의원들도 정신 차려야 할 것이다. 국민을 무시하고 행동을 함부로 하면 국민들은 말을 하지 않지만 눈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저 국회의원 밥값을 하는구나.’, ‘저 국회의원 국민 팔아 자기 잘 먹고 부를 누리는구나.’, ‘야당은 참 하는 일이 없구나. 맨날 숫자 타령만 하고 있구나.’, ‘그런데 이번 초선의원들이 국민의힘 밥값을 하는구나.’ 하는 국민 생각에 별 차이가 안 난다. ‘민주당 집권당 잘 하라고 적극 밀어주었더니 힘만 과시하고 하는 일 없네.’ 국민들은 현재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럼 민주당 의원들 말해 보세요. 진정 국민을 위해 무엇 한 가지 딱 부러지게 한 것 있습니까? 있으면 말해 보세요! 국민 보기에는 정권싸움뿐이 한 것이 없다.
국민들은 전세값이 없어 헤매일 때, 부부간에 이사할 전세돈 때문에 남편이 부인 죽이고 자살하는 경우에 진정으로 그들과 함께 해 본적이 있는가? 174의원중 90%가 다 아파트에 살고 하니 서민의 마음을 아시겠는가? 정말 배고픈 서민을 위해 정책을 내 놓은 적이 있는가? 서민의 마음이 피부에는 느낌이 없다! 남은 기간 동안 정신을 차리지 않으시면 더 지지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