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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사범대학국어교육과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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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열린마당 Re:보기좋은 사람들(동네 사람들)
팔공산 추천 0 조회 28 05.08.16 13:3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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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8.16 14:53

    첫댓글 경쟁이 없는 데가 없지요. 오밀조밀하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향한 팔공산의 시선이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이 동네는 학원과 그 비슷한 업종의 밀집도가 전국 최고라고 누가 그럽디다. 그런 동네에서 그래도 자기 간판을 걸고 있으니, 팔공산이나 저나 나름대로는 열심히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05.08.16 14:52

    수성 동백 뒤의 충무 김밥집은 나도 가끔 시켜 먹는 곳. 칼국수는 나도 아주 좋아하는 음식인데, 여름이 지나고 나서 한 번 가 봐야겠네그려.

  • 05.08.16 15:06

    이웃을 살펴보는 팔공산의 마음이 보기 좋습니다.

  • 05.08.16 15:38

    학원과 집, 5분 거리 안에 참 다양한 삶들이. 팔공산의 안경 너머 지긋한 시선이 이들의 삶을 열어가네.

  • 05.08.16 17:46

    대구에 시골 중학교 동기가 사는데, 아직 장가를 못갔지요. 그 친구 말인즉 살아보니 친척이고 동기고 뭐고 보다 매일 얼굴 대하는 [골목안 사람들]이 제일 좋더라.. 그 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기억되어 있는가.. 이것이 중요하다고 그러더군요.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지요. /팔공산님의 이웃들..옹기종기 모여살다가

  • 05.08.16 18:58

    또 인연따라 헤어지기도 하고.. 다시 인연이 되면 만나기도 하고.. 그렇게 한 생을 살아가는 모양입니다.

  • 05.08.16 21:31

    팔공산님이 이 동네 유지가 맞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동네 사람들을 보는 눈이 따뜻하니...

  • 05.08.16 22:18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이 떠오른다. 참, 거기는 키모 밥터 아닌가? 팔공산의 날카로움 속에 따뜻함이 물씬거리네요.

  • 05.08.17 08:05

    팔공산님 글은 날이 갈수록 그 맛을 더하네요. 이웃에 대한 애정 어린 눈길이 환하게 빛을 발합니다. 그 마음결이 실상보다 더 좋은 이웃들로 승격시키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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