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게 되어서 사진은 못찍었어요..
제가 사는 평화동에도 사랑방이 있지만 그 옆에 다사랑만 뻔질나게 댕겼지
사랑방은 쳐다만 봤었는데 가게직원이 사랑방 고기가 괜찮다고 했고
또 서신동 사랑방 사장님도 잘 알기에 저녁먹으러 갔답니다.
우삼겹도 저렴하길래 우삼겹 2인분과 삼겹 2인분을 시켰는데
우삼겹은 너무 얇아서 2인분(1인분에 140그램)이라고는 하지만
두 아들(5세2세) 잘라주니 저와 남편 먹을껀 없더군요..-_-
수입산이지만 소고기라고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전 씹는 맛이 없어서 아쉬웠구요..
삼겹을 받아보는순간 쇼킹했어요.. 냉동이 아닌 정말 생삼겹이더라구요...^^*
그리구 맛을 보구선 또 한번 쇼킹했어요.. 가격대비 훌륭해서요..
와돈이나 심청아 배고파에서 먹은 삼겹과는 비교가 안되요..
사장님이 수제비 맛나다고 했지만 차라리 그 돈으로 삼겹 1인분을
더 먹겠다고 해서 1인분 추가했어요..
네식구가 삼겹3인분 우삼겹 2인분 밥 2공기 = 23,000원
가격은 삼겹 1인분 (몇그램인지는 모르겠어요.. 남편이 140그램 정도 될듯하다는데) 3,800원
우삼겹 1인분 (140그램 호주산) 4,800원
아.. 밑반찬과 분위기는 포기하고 가셔야해요..대신 직원 이모들은 무지 친절하더군요..
저는 주요리만 맛있으면 되는 스타일이라 반찬에는 별로 신경 안써요..
일요일마다 사랑방 갈꺼 같아요..
첫댓글 우삼겹은 몬가용.. 첨듣는...
ㅎㅎ 소?삼겹
소부위중에 등심하고 갈비 사이던가 암튼 그 부분에 삼결과 비슷한 모양을 가진 부분이있습니다. 그부분을 우삼겹이라고 부릅니다. 지방층과 고기 살층이 꼭 돼지 삼겹 같이 생겼습니다..
제가 알기론 냉동육 아니면 힘든걸로 아는데요...가격대비로는요...흠 전에 사랑방을 두세번 이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확실히 삼겹은 먹을만합니다. 갈비는 영 아니지만요.
서신동 어디에 있나용~??
서신동 롯데백화점 옆 프뢰벨, 더즌사우나 건물 뒷편에서 봤어요...
낭주골에 있는 사랑방 갔는데 건물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지리산 빌딩에서 가까워요..
서신동 국민건강보험건물앞, 건축사회관 ,국민은행앞입니다...
어라... 그럼 내가봤던거 뭐지?? 예전에 그쪽에 있었는데요.. 이사간거에요?
롯데옆에도 있는걸로 아는데요~
사랑방은 가격대비로 생삼겹이 먹을만 하지요. 다른것은;;;
가격대비 좋은곳이라고 들었어요... 고기는 수입산 쓴다고하던데 저도 들은얘기라 ^^;;
요즘 그런데 호주산 삼겹도 맛있고 스페인산도 맛있는 삼겹 많이 있어요..보통 바베큐 파티 할때 호주산 삼겹을 많이쓰고 있는 추세랍니다..통삼겹 마리네이드 시켜서 바비큐파티 하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맛이 진짜 죽음 입니다..^^
저희도 바베큐할때는 코스트코에서 삼겹살 사다가 먹습니다.국산 보다 맛있어요 ^^
삽겹살 빼고 다른 메뉴는 ... 실망 만땅..
난 6,000원 미만 고기집가서 만족해 본적이 없어서리... 평화동 사랑방에서 생삼겹 먹었었는데 그때도 뭔가 부족한 느낌...
우삼겹은 ...저위에 설명대로 맞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서울은 우삼겹이 유명한데가 많아요 특히 논현동 우삼겹집은 진짜 유명하죠 ... 음...한마디로 차돌박이라고 보심됩니다 얼린건 아니고 쭉축 펴서 소스에 살짝 절여서 나오는곳이죠 진짜 맛있는데 비싸서 얼마 못먹었다는....차돌을 막먹는다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되겠어요 .... 우삼겹잘못하는데가면 맛없는데 여기 한번 가봐야겠네요 ...
송천동 사랑방 삼겹 3800원인뎅+_+ 냉면은 2000원 맛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