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전스님과 함께하는 狡免三窟교토삼굴 – 불기 2567년 1월 신년 교육법회 봉행
삼보에 귀의 하옵고 _()_
■.법회주제 : 남전스님과 함께하는 狡免三窟교토삼굴
일 시 : 불기 2567년 1월 13일(금) 저녁7시~9시
장 소 : 조계사 극락전
강 사 : 조계사 부주지 겸 선림원장 남전스님
사 회 : 교육부장 성월 정승길님
참석자: 총동문회 제10대회장 보명화 도영숙 외 85명 참석
집 전 : 9대 신행부장 일심행 전지유님
■.법회식순 : 노래로 떠나는 구법여행 (우리도 부처님 같이 다함께) - 오카리나 연주 ( 그대 그리고 나 : 삼조 정진경, 명심등 주숙
자) - 개회사 - 삼귀의 - 우리말반야심경 - 인사말씀( 제10대 회장 보명화 도영숙님 ) - 법문 (남전스님) - 발원문(총무부장님)- 공지
사항-사홍서원 -산회가 –폐회사 - 기념사진 촬영
오카리나 연주 ( 그대 그리고 나 : 삼조 정진경 & 명심등 주숙자 )
■. 교육법회 법회 이모저모-(1월 법회)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조계사 부주지 겸 선림원장 남전스님을 모시고 “남전스님과 함께하는 狡免三窟교토삼굴” 이란 주
제로 첫 신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 세상의 여러 사람들과 환경에 부딪히면서 살아 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공통
점 찾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그러면 공통점을 찾는 게 우선이냐? 아니면 각자 개성을 잘 살려서 이 개성을 어떤 역량으로 끌어 갈
것이냐? 이게 더 중요할까 합니다. 다 다른 자기의 삶의 환경에 자기의 재능을 가지고 어떻게 동문회에 기여할 것인가. 이것을 소
임자들이 잘 이끌어 주시면 동문회는 발전할 수 밖에 없어요 ” 하시며 새해 덕담과 함께 법문을 주셨습니다.
이번법회는 제10대 집행부 임원구성 후 첫 법회라 기대도 되고 설레였는데 극락전 법당에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따듯하게 맞이
해주는 재무부장 일향지 김영인님을 비롯한 총무부장 도운 민영환님, 기획부장 대경 박수정님, 봉사부장 법연심 안영란님, 문화
부장 자련 임경애님께서 손님 맞이 하듯히 공손히 안내해 주시고, 교육부장 성월 정승길님은 사회준비에 여념이 없으시고 , 포교
부장 운정 나현숙님은 노래로 떠나는 구법여행 준비에 합창단원들을 예쁘게 단장해서 준비하는 모습, 홍보부장 진공 이호진님은
한 컷이라도 더 촬영준비하느라 동분서주하시는 모습, 신행부장 법담 손영길님은 집전 및 법회준비 하는 것을 지켜보는 모두는
행복했습니다.
특히 옥천 김용안 부회장님의 미소와 함께 자리안내와 보일 이영애 부회장님 외 부회장님들께서도 법회가 여법할 수 있도록 보이
지 않게 협력하는 모습은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법회에는 제10대회장 보명화 도영숙 회장님을 비롯한 상임고문 혜월 권순석님, 신도회 교육본부부회장 겸 고문 성해 장경
태님, 신도회 부회장 겸 장학회이사장 호연 김경숙님, 고문 대덕심 겸영숙님, 자문위원장 경담 이원굉님, 여천 김성우자문, 삼조
정진경자문, 정진행 양순덕자문, 현진화 김정미자문, 평전 하용수자문, 법연 이동엽자문, 도안심 이순화자문, 환희지 권종순자문
, 월광지 임연선자문, 일심행 전지유자문, 명광월 권정숙자문, 문수행 정은희자문, 대철 이학구자문, 정명화 허복미자문님 외 여
러 동문임원 및 불자님들과 계묘년 새해 법회를 여법하게 회향했습니다..
※【공지사항 】※
■.천수다라니기도법회 안내
1. 일 시 :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저녁 7시
2. 장 소 : 조계사 극락전
■.2023년도 임원모집
-. 자격 : 불교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 신청서 ; 소정의 양식 작성 후 동문회제출 ( 신청서는 동문회 사무실 비치)
■. 53선지식 구법여행 시즌2 - 스물두 번째
-. 일 시 : 2023년 1월27일 저녁7시
-. 법 사 : 원택스님(재) 대한불교조계종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 주 제 : 남북의 갈등을 넘어서 통일을 바란다.
-. 장 소 : 조계사 대웅전
■.총동문회 합창단 연습
-. 일 시 : 매월 1,2,3째 주 (토) 12시 30분 ~2시
4째 주 (금) 오후 5~6시30분
-. 장 소 : 안심당 지하 합창단실
-. 문 의 : 포교부장 운정 나현숙,010-9491-9466
■.목탁습의
-. 일 시 : 매주 토요일 오후3시30분~5시
-. 장 소 : 관음전 지하어린이법당
-. 문 의 : 신행부장 법담 손영길님
■.동문회비 및 53선지식 구법여행 법회 보시구좌 안내
-.동문회비 : 연회비-5만원, 평생회비-50만원
-.하나은행 111-054579-03005. 예금주 대한불교조계종조계사
-.문의 재무부장 일향지 김영인 010-3209-7400
■. 장학기금 후원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 장학회)
-.조계사불교대학 동문이면 누구나 월1천 원 이상의 장학기금 후원가능
-.장학회 정회원 조건: 출자금10만원 월 1천 원 이상 후원하시는 분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30-532200 (조계종조계사 불대총동문회)
-.문의: 장학회 총무 보현행 안영주 ,010-6272-2895
재무 신명덕 오혜식 ,010-9068-9049
■.불교신문 구독신청
-. 53선지식 구법여행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불교신문 구독 신청바랍니다.
-. 문 의 : 자문위원 법연 이동엽 010-6324-3200
■.[동안거 생명살림 방생법회 모연] 동안거 회향 생명살림 방생법회 동참안내
-.2023년2월12일(일)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
-.동참금 : 1인 50,000원
-.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 신한은행 100-030-532280,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교육법회 법사비 보시
-. 2023년 1월 신녑법회 (교육법회) 법사비 : 59학번 혜명화 정해득님 보시
■. 인사말
안녕하세요. 도영숙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요즘 아주 신비한 경험을 하고 있는데요.
하루 종일 밥을 안 먹어도 배가 안 고프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아주 신비할 따름이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근육이 빠지는 줄도 모르고 체중이 줄어드
는 거에 그냥 기뻐하는 제 자신입니다.
제가 사실 이렇게 어리석습니다.
이제 부장을 선임할 때 있어서 한 부장님께서 너무 많이 걱정이 된다고 그래서 제가 걱정은 버리시고 오로지 봉사하는 마음만 붙
들고 계시라고 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무튼 동문 여러분 새해에도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요
조계사도 열심히 오시고 봉사활동 수행활동 그리고 동문회 활동 모든 신행활동 잘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저희 10대 집행부는 오로지 동문님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아무튼 감사드리고요
늘 좋은 날이어서 좋은 날이 아니라 좋게 생각해서 좋은 날이라고 합니다.
모두 늘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불기 2567년 1월 13일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제10대회장 보명화 도영숙 합장]
■. 법 문( 남전스님 : 남전스님과 함께하는 狡免三窟교토삼굴)
어쨌거나 이제 해가 바뀌어서 새해가 됐습니다.
보통 우리가 이제 어디 가서 이야기할 때 항상 처음 꺼내는 말이 우리가 흔히 새해가 되면 아직 구정이 오지 남았습니다만 복 많
이 받으세요. 복 지으세요. 이런 말씀들을 자주들 하시고 많이들 하시니까 좋은 말씀이죠. 많이 받아야 되고 또 그러려면 복도 많
이 지어야 되고 이 복이 어떤 분이냐 우리가 불자로서 조금 생각을 좀 해봐야 되는데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어찌 됐든 복이
라고 하는 그 뜻에 부처님 진리가 담겨 있으면 좋겠다. 다시 말하면 복을 받으시더라도 진리의 복을 받으시고 복을 짓더라도 부처
님 말씀과 함께하는 그런 복을 지으시면 좋겠다. 그것이 사실은 불자로서 항상 근본을 잊지 않는 아주 좋은 자세요. 우리가 새해
좋은 계획들을 많이 세우는데 어떻게 보면 1년을 이렇게 살아가겠다라고 설계를 하는 것과 같은 의미가 있거든요.
요즘 잘 아시겠지만 설계도를 잘 만들어야 건물도 또 어떤 구조물도 잘 이루어지듯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 또 행위가 원력이라고
하는 좋은 설계도를 중심으로 해서 한 해가 잘 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좀 해요. 작년에도 새해 첫 법회 때 임인년을 사주풀이
를 한 기억이 있는 게 이제 올해도 또 계묘년 해가 됐으니까 또 그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은데 다 아는 얘기고 아까 우리 사회자가
얘기 다 해버린데 재상인 맹상군의 교토가 삼굴이고 막 이런 얘기 다 해서 사실은 여러분 뒤에 앉아서 제가 여러분들 선지수
합창단 노래도 들었고 또 오카리나 연주도 들었는데 뒤에서 굳이 법문이 왜 필요하지 노래 듣고 그러나 연주 들었으면 좋은 것 같
은데 여기서 딱 끝내면 아주 기분이 좋을 것 같은데 법사 스님의 법문을 들어서 잔소리인데 혹시 이게 고조됐던 마음의 즐거움이
떨어질까 심히 염려됩니다. 아니라고 해야지? 듣고만 있으면 어떻게 해요? 토끼띠 해가 돼서 토끼에 대한 조사의 아주 대표적인
게 교토삼굴이라고 하는 사자 성어를 가지고 얘기를 많이 하나 봐요 사회자가 얘기했듯이 중국에서 나온 고사 성어죠 사자성어
원래 이제 맹상군이라고 하는 사람에게 풍헌이라고 하는 식객이라고 하는데 풍헌이라는 사람이 맹상군을 위해서 여러 가지 뜻을
전하고 펴다가 교토삼굴에 대한 근데 이 교자가 한문으로 보면 첫 번째 뜻으로 교활하다 이렇게 나와 그러면 교토삼굴의 교토의
토끼의 지혜는 교활함 지혜가 되는데 어감이 좀 그렇죠
역시 뭔 소리인지를 잘 몰라요 여러분 교토삼굴의 교활한 토끼 또 꾀가 많은 토끼 지혜로운 토끼 이런 뜻으로 굴 세 개를 판다 이
렇게 흔히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여러분 토끼는 본능적으로 굴을 많이 팝니다.
왜냐하면 토끼는요 생태계에 있어서 가장 낮은 단계의 동물 초식 동물 중에도 한참 낮은 단계의 그러다 보니까 사방이 적이고 사
방이 위험 요소가 있고 그럼 토끼가 이 어렵고 힘든 이 자연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두 가지 선택밖에 없어요.
하나는 엄청나게 번식을 하는 거야 빨리 죽으니까 저는 오히려 교토삼굴의 토끼의 지혜를 배울 게 아니라 토끼의 번식력을 여러
분께 배워야 돼요 죄송합니다만 총동문회 회원들이 막 번식을 해야지 뭔 말인지 못 알아들어, 많아지는 게 가장 좋은 되, 또 하나
는 그러다 보니까 여러 위험 요소를 대비하기 위해서 굴을 파는데 사실은 토끼는 평균적으로 한 1.5m 정도 굴을 판대요. 상당히
깊게 파는 거예요. 땅속에 깊숙이 들어가는데 그런데 입구로부터 시작해가지고 굴만 파는 것이 아니라 그 굴에서 입구가 아닌 다
른 데로 나갈 탈출구를 또 하나 파놓는다는 거야, 그리고 옆에 있는 이웃 토끼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또 굴을 판다는 거예요.
아마 여기서 교토삼굴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나온 것 같은데 꽤가 많다기보다는 제가 보기에 교토삼굴의 행간에 있는 의미는 준비
하는 것이다. 대비하는 것이다. 이렇게 이해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준비와 대비를 하는 것이죠.
그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어떤 상황이 닥칠지 모르는 것에 우리가 그때그때 정말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다. 그러니까 토끼의
지혜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토끼의 행위에서 보여지는 그 행간의 지혜를 우리가 준비라고 하는 개념에서 공부해야 되지 않나 얻
어야 되지 않느냐 그런 의미를 제대로 알면 교토삼굴이라고 하는 그 뜻을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토끼가 아무리 지능이 뛰어나봤자 사람 만하겠어요. 실제로 토끼의 지능을 재봤더니 아이큐가 한 50 정도 아주 뛰어난 토끼들이
50은 된다해요. 우리가 무슨 토끼한테 지혜를 배우겠어 토끼가 하는 행위에 담겨져 있는 그 준비에 그 위기에 대비하는 그 행위에
대한 그 행위로부터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삶의 행위를 할 것이냐 이것을 얻어내는 것을 우리가 지혜라고 하는 것이지 토끼가 굴
세 개 판다고 해서 여러분 통장을 세 개 만들어 놓는 게 지혜가 아니에요. 그게 그렇게 얘기 하면 큰일 나 언더스탠드 진짜로 아는
거죠. 가끔 저는 여러분들이 좀 위태할 때가 있어요. 지금 내 얘기를 알아 있나 지금 불교 공부는 이게 불교의 수행은 되게 창조적
이에요. 해석도 창조적으로 하셔야 돼 그리고 이 창조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해서 사람마다 다 다른 삶의 환경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 사람 그 사람에게 실제적으로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한번 봐야 되는 거야 그러니까 해석도 창조적으로 하고 행위도 창조적으로
하는 그런 사람들이 다 모여가지고 소위 사부대중에 큰 힘을 가지는 것이지 균일하게 뭘 한 거 나 똑같은 행위를 강요하거나 이렇
지 않아요. 우리 불교는 잘 해석하고 내 생활에 맞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적용하는 이런 게 오늘 이제 첫 법회도 해서 내가 좀 어
려운 말도 좀 하고 그래야 되겠네. 왜냐하면 처음에 기를 죽여 놔야 되 이렇게라도 웃어야지 우리가 어떻게 웃겠어야지 사람이 세
상을 이렇게 쭉 살다 보면 특히 이제 오늘이 어쨌거나 년초니까요. 세상에 여러 사람들과 환경과 부딪히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어
요. 우리 총동문회만 해도 정말 오늘 많이 모였는데 여기 계신 분들 생각 다 다르실 거예요. 공통점 찾기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공통점을 찾는 게 우선이냐 아니면 이 각가지 개성을 잘 살려서 이 개성을 어떤 역량으로 끌어갈 것이냐 이게 어떤 게 더 중요할
까 제가 보기에는 후자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했죠. 그걸 잘 만들어 내주는 분을 우리가 리더라고 해요. 맨날 본인 생각을 똑같이
강요하지 말라. 살빼라는 등, 회장은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등 하지 말고, 다 다른 자기의 삶의 환경에 자기 재능을 가지고
어떻게 동문회에 기여할 것인가 이것을 앞에서 잘 소임자들이 끌어주시면 동문회는 발전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서로 격식 차려야 될 때도 있고요 그러다 보면 그 와중에서 약간씩의 틈이 생길 수도 있어요. 사이가 벌어지기도
하고 또 아주 긴밀한 관계를 맺기도 하고 친한 사람도 생기고 조금 소원한 사람도 생기고 그래서 흔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세
상 세자에다가 사이 간자를 잡고 세간이라고 하는 거예요.
세상에 틈이 있어요. 어쩔 수 없어요. 다 다른데 우리 다른 사람들이니까 그러니까 사람과 사람들이 관계를 갖다 보면 친해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고 이 세간의 틈이 생겨요. 그걸 우리가 일단은 인정해야 되죠. 그런데 출가한 사람들 공부하는 사람들 수행자
들은 뭐라 그래요 출생 아니라 출세가 이 세상의 틈이 분명히 있는 줄 알면서 이 세상의 틈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거예요. 중요한
건데 첫째 세상에 틈이 있다. 둘째 휘둘리지 않겠다. 내가 이런 걸 좀 따라하라고 그러면 무시하는 것 같아 한번 얘기 해봐야 해요.
이게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제가 따라서 해보세요.
“세상에는 틈이 있다. 한번 해보세요. 세상에 또 하나 휘둘리지 않는다.“ 잘 생각해서 이제 다시 ”세상에는 틈이 있다. 세상에는 틈
이 있다. 휘둘리지 않는다 휘둘리지 않는다.“ 여러분 우리가 총동문이라고 하는 큰 신행 조직체 안에서 이 틈에 휘둘려 버리면 이
조직은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이 조직은 그 틈을 메우다가 조직 유지하기에 급급해지는 틈은 있어요. 인정합시다. 그러나 그 틈에
휘둘리지는 마 다른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내가 선림원장입니다. 선림원장은 선림 원장을 하다 보니까 이제 선 이야기들이 선
공부를 많이 관심을 갖고 했는데요. 우리 참선으로 대표되는 선가에서 가장 왕성한 전성시대를 이제 흔히 우리가 오가칠종 이렇
게 표현을 하는데요. 당나라 말 수나라 송나라 초 이 기간 동안에 많은 선객들이 들불처럼 일어나서 수행의 풍토를 만들었던 그런
시기입니다. 이 오가칠종 중에 법안종이라는 종파가 있어요.
이 법안종은 나중에 우리나라 고려 시대에 큰 영향을 끼쳐서 대각국사 의천 스님이 천태종을 개창할 때 이 법안종과 손을 잡고 소
위 교와 선을 일치시키는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이제 옛날 공부한 것으로 보면 이런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천태종을 교종이라고 알고 있으면 큰 오산이에요. 천태종은 천태 교합과 소위 법안의 선통을 결합시킨 어떻게 보면 교선
일치의 아주 대표적인 종파 중의 하나입니다.
이 법안종이 천태종이 결합하면서 여기에 반발해서 나온 게 우리 조계종 그게 역사가 좀 그런데 이 법안종을 처음으로 주창했던
분은 우리가 흔히 법안 문익 스님이라는 분이 계세요. 이 법안 문익스님의 제자가 천태 덕소라는 스님이 이런 제 이름은 여러분들
은 굳이 외우실 필요 없어요. 내가 외우고 있으면 되니까 이런 걸 외우면 불교가 이상해져요.
그건 내가 할 테니까 여러분은 그냥 모르는 척하고 그냥 듣기만 해 어쨌건 법안 문익 스님의 제자였던 천태 덕소 이 천태 덕소 스
님의 제자가 유명한 영명 연수선사라는 분2600년 불교 역사 중에 가장 많은 글을 썼던 이 대표적인 분이 영명 연수선사인데 그런
데 우리 이제 그분 이야기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이 영명 연수선사의 사제였던 여러분 이 천태 덕소스님에게 그러니까 제자가 되
는 것이죠. 이 법은 영명 연수스님에게로 전해졌지만 천대 덕소 스님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아주 유명한 스님 중에 한 분이 바로
영명연수의 사제는 이름도 참 재밌어요. 비가 많이 내리면 홍수 나잖아요. 홍수라는 스님이 있었어요.
홍수 그래서 이 두 분 스님이 천태 덕소스님의 같은 제자로 이름을 같은 숫자를 써서 영명 연수 선사를 대수 그다음에 이 홍수 스
님을 소수 이렇게 불렀는데 이 홍수 스님이 상당히 공부가 깊으셨나 봐요 영명 연수선사는 대내외에 많이 알려져 있던 분이고 홍
수 스님은 우리 공부하는 스님들에게 주로 많이 알려졌던 스님 중의 대표적인 이 홍수 스님이 항주라고 하는 곳에 흥교사라는 절
에서 설법을 펼치고 포교하고 전법하실 때 이 스님 법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너무 편안해져서 수많은 대중들이 모이고 큰 법석
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어느 날 황제의 직접 명령을 받아가지고 전국에 있는 관리들을 관찰하고 감찰하는 그런 직책이 옛날 전국
에 어사대부라고 하는 직책이 있었어요. 이 어사 대부는 굉장히 암행어사 같은 건데 황제의 직접 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그 권력이
굉장히 그 자리에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이런 권력이었는데 이 어사대부 바로 밑에 어사중승이라고 하는 소임을 아주 큰 소임인
데 이 어사 중수라고 하는 소임을 맡았던 이름이 또 비슷해요. 왕수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이름 외우지 말라고 그랬어요.
이게 헷갈리는 있어 이름 외우지 마 법안 문익 스님의 제자였던 천태 덕소 스님의 그 제자였던 홍수 스님이라는 분에게 왕수라고
하는 어사 중성에 관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 왕수라는 사람은 아주 유명한 문장가이요 특히 스님들의 어록에 창을 썼던 여러
기록이 있는 거 보면 상당히 불교적 수행력도 높았던 아주 재가자 중에 대표적인 이 왕수라는 분은 고울에 파견 나가지고 어떤 곳
에서 뭘 할 때마다 그 고을에 가장 어른 스님들 또 이름 있는 스님들을 꼭 찾아뵙고는 인사를 드리고 법을 청해서 가르침을 듣고
그랬다 어디 좀 가면 놀러 다니는 것 좀 줄이고 그 동네에 어떤 절이 좋은가 어떤 스님이 훌륭한 스님인가 봐서 말씀이라도 한 말
씀을 듣고 오자 이런 생각을 좀 다니세요. 우리는 이것도 금방 분명하게 얘기하네.
이 왕수라는 사람이 판교사라는 자리에 홍수라는 스님이 아주 덕망이 깊으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어요. 찾아갔는데 어사 중수
쯤 되니까 수많은 관리들이 따라붙는데 절 한참 앞에서 따라오지 마라 나 혼자 간다. 그리고 이제 관복을 입고 그 자리에 쭉 들어
간 이때 왕수라는 사람이 흥교사를 찾을 때마다 홍수라는 스님이 이제 나이가 많이 드셔가지고 89 된 이제 큰 노장이 어른이
되신 것이죠. 그런데 이분이 너무 수수하고 소박하고 너무 자연스러우신 분이에요. 그러니까 큰 스님이라고 해서 너무 막 그냥 사
람들에게 이렇게 권위를 세우거나 거창하게 큰 방에 앉아 있고 그러지 않으시고 그날 겨울에 볕이 따뜻했는데 두터운 솜옷을 입
고 연못과 앞에 이렇게 앉으셔서 손으로 땅을 이렇게 그림도 한번 그려가면서 글씨도 써가면서 이렇게 흙장난 하고 계셨다는 거
예요. 왕수라는 사람이 딱 보니까 저분이 큰 스님 같은 거 다 얘기 원래 고수들은 서로 알아봐요 여러분 길에서 날 보면 잘 모르죠.
누가 하신 거야 고수들 서로 딱 알아보는 왕수가 딱 보니까 이 스님이 큰 스님인 것 같아요. 얼른 흙장난 하고 있는 홍수스님 앞에
가서 길바닥에서 큰 벼슬을 갖고 있는 사람이 넙죽 절을 삼배를 하고는 스님 법체는 편안하십니까 하고 그러니까 홍수스님이 쭉
보니까 관복을 입고 있거든 그대는 누구요. 제가 왕과 수자 왕수라는 사람인데 자그만 벼슬을 하고 있습니다. 홍수스님이 털털 웃
으시더니 이리와서 앉아 하고는 당신이 앉아 있었던 풀을 깔아놓은 옆 가지를 이렇게 그러니까 땅바닥에 그냥 앉아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또 왕수라는 사람도 털 석 앉아가지고 두 분이 아주 재미난 법담과 지리에 아주 깊은 얘기들을 서로 주고 나이 차이가
40년이나 나는데요. 이 두 분이 굉장히 속 깊은 이야기를 서로 함께 고수들이지 땅바닥에 앉아가지고 법담을 나누고 이게 이제 어
느덧 저녁 예불 종 치는 소리가 땡땡땡 하니까 홍수 스님이 이제 얼른 그때 가보셔야지 퇴근 시간에 맞춰서 가지고 기록해야지 퇴
근한다고 큰일 나겠다고 보내놨거든 그래서 이제 그날 두 분의 만남은 이게 끝났어요.
근데 그다음 날 아니 황제의 칙명을 받아 관리가 흥교사에 왔다는 이야기를 다른 흥교사의 대중들이 다 들은 거야 어사중승 나으
리가 우리 절에 왔었단 말이야 뭐 했대 와가지고 어떤 노장 스님하고 앉아서 얘기를 하고 갔다더라 이게 이제 다 대중들이 홍수
스님한테 찾아온 스님 아니 그 큰 관리가 고관대작이 왔는데 그냥 그렇게 그냥 푸대접도 아닌 대접도 아닌 땅바닥에 앉아서 그렇
게 보내시면 어떡합니까 그 시대는 지방 관리가 큰 절 주지도 바꿀 수 있는 그런 권력들을 갖고 있었던 시대니까 홍수스님은 그
얘기를 듣고는 지금 놀라는 척하면서 그래 할 수 없지 뭐 그러니까 싹 무마가 있다는 그런데 며칠 있다가 이 왕수라고 하는 관리
가 홍수스님을 또 찾아뵙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살짝 기별을 넣었는데 그 기별이 이제 일이 커져가지고 흥교사에 있는 주지 스님
하고 다 알게 된 거야 그러니까 막 종을 치고 난리가 법석을 처가지고 흥교사라는데 좀 큰절 나 봐요 거기에서 일하는 분들까지
해가지고 일주문에서부터 그냥 줄을 양 옆으로 도열해가지고 이 어사정성 왕수가 들어오는 길에 박수 치고 맞이하는 거야 어른
스님도 좀 나와서 이렇게 좀 맞이해 주셔야 되는데 그러니까 홍수스님이 그래 그럽시다. 하고는 홍수스님도 일주문 옆에 큰 소나
무에 어르신이니까 의자에 앉으시면 참 좋겠는데 소나무에 큰 소나무에 기대가지고 관리를 맞이하려는 채비를 갖추신 거죠. 왕수
가 오다 보니까 아니 오늘도 살짝 들어가려고 그랬는데 벌써 그냥 도열을 쫙 하고 있으니까 하고 놀라서 이제 조금씩 감아 타고
가다가 저기 소나무 밑에 홍수 큰스님을 노장 스님이 보는 거예요. 얼른 가마에 내려서 홍수 스님한테 뛰어가서 이렇게 얘기합니
다. 스님 지난번에는 편안하게 맞아주시더니 오늘은 왜 이렇게 번거롭게 하십니까. 하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이 홍수 스님
이 왕수라는 사람 귀에다가 대고는 그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야 야야 나도 안 그러고 싶은데 대중들이 난리가 난리가 아니야! 내가
지금 저번처럼 그랬다가는 절에서 쫓겨나게 생겼으니까 오늘은 모르는 척하고 그냥 예의를 갖춰서 이렇게 하자 이렇게 귓속말로
그렇게 얘기하셨다는 거야 그 말씀을 듣고 왕수라는 사람이 왕수라는 관리가 살짝 미소를 지었다. 그러죠 홍수 스님이 한 마디 더
하셨다. 아이고 내가 저놈들 등살을 이기지 못하니까 오늘은 그냥 그 그래서 이제 두 사람만 알고 그렇게 이제 절에 왔다가 대접
받고 돌아갔다가 대중들은 도대체 저 두 분이 귓속말로 무슨 말을 했는지를 잘 모르는 그러니까 공부가 많이 된 어른들은 지금 이
얘기를 하고 싶어서 세간과 출세간을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하시는 세간에도 정성을 다하시고 출세간의 모습도 보여주시고 그런데
공부를 어긋나게 하는 사람들은 세간과 출세간은 지나치게 구별을 해 여러분들 우리 총동문회가 올 한 해 여러분들은 어쨌거나
세상에 세상 살이에 기반을 두는 분들이잖아요. 그거 그것들을 열심히 사시고 이 출세간이라고 하는 사찰에 오셔가지고 부처님의
법을 항상 놓지 않고 잊지 않으면서 신행활동을 하셔야 그래서 다시 이야기를 처음으로 좀 돌리면 우리가 복을 받고 복을 짓더라
도 그 안에 부처님의 진리가 항상 현연하도록 그렇게 신행생활을 하시면 이 공간에서 세간의 틈이 생길 수도 있을 거예요.
내가 보니까 내가 6년째 지금 조계사에 사는데 엄청나게 틈이 생기더라. 이걸 못 알아듣네. 엄청나게 틈이 생기더라고요 그동안
수도 없이 그런 걸 제가 많이 봐왔어요. 그렇지만 우리가 총동문회라고 하는 조직은 출세간들이 하는 견제하는 조직들이에요.
어떻게 하라고 이럴 때는 이렇고 저럴 때는 저렇고 오늘은 이 정도 봐주자 하고 홍수 스님이 왕수한테 오늘은 그냥 이 정도 해 하
고 귓속말로 하듯이 혹 여러분 올 한 해 신행생활 하시다가 더군다나 집행부도 새로 지금 만들어졌는데 사회자가 내가 보기에 너
무 시원치 않은데 그러나 휘둘리지 말자고 그래 농담입니다. 잘하시는데 웃자고 이제 하면서 일을 하다가 보면 일을 진행하다 보
면 신행 활동 하다 보면 틈이 생길 거예요. 그 틈은 틈이다. 아 이게 세간의 사람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총동문회라고 하는 출세간적 공동체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어떻게 그 틈에 휘둘리지 맙시다. 그때는 또 귓속말로
넘어갑시다라고 홍수스님이 이야기해 주셨듯이 우리도 그렇게 가볍게 넘길 줄도 아는 정말 우리 대승의 불자들이 좀 되셔서 총동
문회를 잘 이끌어가시면 그렇지 않겠나 생각을 말을 좀 하고 나니까 조금 약간 좀 아쉬운 감이 있어 홍수 스님이 오도를 하시는데
그 얘기 잠깐만 덧붙이고 홍수스님 되게 훌륭하신 스님이라서 홍수스님이 오도송 아까도 얘기했지 내가 예고했잖아 어려운 얘기
를 한마디 하고 가야 기를 좀 내가 죽여놓을 수 있으니까 홍수라는 스님이 겨울에 땔감 장작을 패시다가 공부 평상시에 이제 열심
히 하신 장작을 패시다가 장작을 이렇게 위에 놓고 탁 펴야 되는데 장작이 갑자기 패기도 전에 땅바닥에 툭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큰 깨달음을 얻으셔 그러면서 이분이 오도송 그 나무 장작이 딱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는 오도송을 다 넣으세요.
여러분 한번 새겨보세요. 撲落非他物박락비타물이요 한번 해봐 박락비타물 다시 이게 무슨 말이냐면 박락이라는 말은 툭툭 떨어
졌다. 딱 맞아서 딱 떨어졌다. 이런 말이거든 딱 떨어졌는데 비타물 남의 물건이 아니었구나 되게 어려워요. 들어보세요. 장작을
패려고 딱 놔두고 이제 패려고 그러는데 장작이 탁 떨어졌어 이게 박락이 떨어졌어 한 소식 하기 전에는 이 장작이 패야 될 장작
으로 알았는데 딱 떨어지는 순간 비타물 딱 떨어지는 소리에 다른 물건이 아닌 것을 알았다.
멋있는 게 송이에요. 撲落非他物박락비타물 從橫不是塵종횡불시진 종행이라는 말은 종행 이렇게 이리 갔다. 저리 갔다는 걸 종행
이라고 하잖아요.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불시진 이것은 바깥 경계가 아니었구나 그러니까 장작이 탁 패다가 떨어졌는데 떨어지
는 소리에 공부하던 게 탁 하고 깨친 거야 장작인 줄 알았는데 탁 하는 소리 장작은 다른 물건이 아니었으니 이리 보고 종행하는
거죠.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바깥 경계가 아니었구나. 다른 경계가 아니었다는 거야 장작이나 장작을 패는 사람이나 장작이 펴진
장작이 쓰임새나 다 근본은 동일한 거야 다 사람을 위해서 사는 것이고 다 뭔가 목적이 분명해서 하는 것인데 우리는 내가 따로
있는 줄 알고 장작이 따로 있는 줄 알고 장작 패는 사람이 따로 있는 줄 알고 자기 패놓으면 장작도 따로 있는 줄 아는 것이죠.
홍수스님은 장작을 패다가 이를 안 것이지 撲落非他物박락비타물이 從橫不是塵종횡불시진 이니라 山河及大地산하급대지요. 해
보세요. 山河及大地산하급대지 이건 쉬운 말이니까 산하급대지 산하가 산과 물이 자연과 하나다 그러니까 산과 물의 경계가 온
누리의 세상이구나 이런 우리가 산이요 물이요 이런 것이 세간 전체의 부분이지 세상과 따로 있는 게 우리가 보고 있는 하나하나
가 별개의 존재인 것 같지만 대지 안에 들어있는 다 동일한 물건이라는 게 있어 全露法王身전로법왕신이라 이렇게 다르게 다 나
와 있는데 제가 보기엔 이 중에 전로법왕신이라는 말이 제일 좋아요.
전로법왕신인데 이게 발음하다 보면 절로법왕신이라고 발음 다시 전로법왕신 그대로가 부처님의 몸으로 세상에 나타나 있구나
멋있는 오도송을 내셨어요. 장작을 패다가 장작에 툭 떨어지는 소리에 장작과 내가 경계가 다르지 않고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이
경계가 다 하나니 산하의 대지가 모두 하나인 것처럼 부처님의 법이 우리에게 온전히 다 나타나 있구나 하나하나 우리가 생각하
고 말하고 행위하는 것이 부처님의 법과 다르지 않다. 아주 유명한 오도송을 내시는 분이에요.
여러분들 한 해에 수많은 일들이 있을 거예요. 그 일들이 종행에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이렇게 봐도 틈이지 경계로서 우리를 구별
짓거나 차별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모두가 다 부처님의 모습이 현연하다 생각하시고 열심히 정진하고 또 정진하시고 많은 다양성
속에 그 안에 있더라도 부드럽게 화합하시면서 아주 부드럽게 세상과 어울리시면서 총동문회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올 한 해도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아셨죠.
귀한 가르침을 주신 남전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세요._()_
상은 허망하고 무상하며 영원성이 없어 진실성이 아닙니다.
상을 떠난다는 것은 상에서 도피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변화 무상한 상을 초월하여 꿰뚤어 보면 바로 그 자리에 영원토록 변치 않는 고요한 자리가 있습니다. - (금강경14분)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자문위원 법연 이동엽 합장 ]
첫댓글 계묘년 새해 첫 법문을 해주신 남전스님께 감사의 삼배 예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세요._()_
총동문회 제 10대 회장 보명화 도영숙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총무부장 도운 민영환님을 비롯한 각 부서 부장님들과 수석차장님들 글구 차장님들 임원을 수락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잘 이끌어 주세요.^^
믿겠습니다.~ 응원합니다._()_
법회시마다
법보시를 실천하고
계시는 법연자문위원님
무량공덕을 지으십니다.
마하반야바라밀 🙏🙏🙏
혜월 상임고문님께서 항상
수정보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부처님 혜안 가득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