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로 쓰겠습니다 ㅎ 이상해도 참아주십시옹 ! ㅎ ))
2025년 2월 16일 날씨 아주아주 화창함(2005년 졸업식을 기념하며)
다들 안정된 시기를 맞고있을 어느날...
오늘은 첫번째 동창회를 갖는 날이다. 오랜만에 20년전 나의 잊지못할 친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만나기 몇시간전부터 기대되고 떨렸다.
장소는 성림초등학교 우리의 추억이 곳곳에 묻어있는 운동장...
와보니 어떤 양복을입은 한 남자가 있었다. 누군가해서 가보았더니 오늘은 이곳에서 동창회를 갖는게 맞나 아닌가 생각도 든다.
딱 가서 어깨를 두드렸더니 갑자기 어떤 신사분이 쳐다보았다.
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바로 이대영 , 나를 그렇게 괴롭히던 아이였다.
우리는 반가워서 악수를하며 약 5분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저기저쪽에서 차소리가 들렸다. 한 버스에서 어떤 남자가 내렸다. 이대영과 나는 가까이가서 얼굴을 확인해보았는데 !
바로 박제영 이었다. 축구선수가 되어 여러 잡지, 스포츠뉴스에 완전 독점을 차지 하고 있는 박제영, 우리 회장이었다. 우리는 그때부터 머리를 맞대고 행사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거의 끝나갈 무렵 또 한대의 차가 나타났다. 갑자기 빨간 구두를 신은 현진이가 내렸다.
나는 그토록 작고 귀여웠던 현진이일줄알고 얼굴을 쳐다보았는데 군살은 하나도 없고 키도 많이 큰 상태로 여전히 귀여운 미소를 가지고 있었다. 현진이는 내려서 우리에게로 왔다. 애들가르치고 오느냐고,, 늦었다고.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저쪽에서는 파마머리를 한 한 여성이 운동장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바로 예린이었다. 예린이는 옛날그대로의 머리에다가 마를 한머리를 하고 트레이닝복을 갖춰입고 내려왔었다.
예린이는 우리반 최초의 유치원선생님이 었다. **유치원 교복을 차려입고 내려오는 모습이 참 옛날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 많이 색달랐었다. 그런데, 갑자기 빵빵 거리는 소리와 함께 팬들이 몰려오면서 밴이 나타났다. 그밴에서 한 여성이 내렸다. 바로 그녀는 윤지였다.
윤지는 방금 엠넷에서 공연을 마치고 내려와서는 짧은 배꼽티에다가 치마를 입고 나타났다. 경호원이 5명쯤 되었는데 다 팬들을 가로막고 있었다. 그리고 잠잠해진후 윤지는 무려
20kg 이나 감량 하였다며 예쁜 몸매를 자랑하였다. 우리는 웃으며 윤지에게 특별공연을 부탁하였다. 윤지의 신곡 '나대지마' 를 발표하도록 하였다.
또 저쪽에서 하나의 자전거가 나타났다. 바로 박은경이었다. 은경이는 선생님이 되어있었다. 우연의 일치었다. 지금은 성림초 2학년을 맡고있는 은경이었다. 옛날에 있던 잡티는 사라지고 뽀얀피부를 자랑하며 CF회사에서 피부 선전을 해달라는 요청도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 캠으로 찍은 사진이 그렇게 화제가 될줄은 몰랐다며 옛날처럼 웃었었다.
그리고 정장을 입고 머리를 하나로 묶은 앞머리가 포인트인 한 여성인데 남자처럼 보이는 애가 나타났다. 바로 걔는 함민희였다. 민희는 지금 경찰로서 남자학원생이나 여자학원생을 강의 시켜주고 지금은 경찰 대대장을 맡고있다고 한다. 여군을 가서 여군학위?같은것을 따고 돌아온 민희는 현재 경찰학위까지 딸생각으로 염원을 다할것이라고 했다. 또민희는 진솔이와 은비와 함께 경찰 학교를 다니면서 수련을 계속할것 이라고 하였다. 또한 잡지 스포츠뉴스의 1면을 자랑하고 있는 민희였다 ^ ^
그리고 갑자기 검은모자를 쓰고 정장바지를 입은 여성이 리무진을타고 내려왔다.
바로 예지였다. 예지는 밝은웃음으로 바쁠텐데도 찾아와 주었다. 옷이 달라진것을 보니 역시 내생각대로 마술사를 맡았다. 토크쇼 상상플러스 등 업그레이드된 토크쇼에 나오면서 예지는 이름을 날리게 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마술을 빨리, 잘할수있고 제일 능력이 뛰어나다는 세계 유럽연합 표창장까지 받게되었다고 한다. 마술사가되어 예지는 팬이 더 많아져서 예지가 뛰어온 이유가 팬이 계속따라와서 라고 말을했다. 예지는 마술이 특기라서 오늘 공연에서 윤지의 나대지마송 후에 공연 마술을 할예정이라고 한다. 언제나 위풍당당한 예지 그녀의 모습이 오늘따라 아름답게 만 보였다. 그리고 예지는 선생님을 모셔오겠다고 김재우라는 한 남성과 같이 차를 타고 나가는데 둘이 너무너무 잘어울렸다. ♡
또 은미는 리코더 선생님으로서 서울대학교 교수였다. 박사학위를 따고는 지금은 고향에 내려가서 경제적으로 부족한아이들에게 공짜로 가르치고 있다고한다. 그래서 은미는 화상 핸드폰으로 우리에게 모두 메시지를 보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우리는 슬펐지만 그래도 은미가 좋은일을 하고 있다는것이 참 자랑스러웠다.
다음은 정선이가 나타났다.정선이는 나와 같은 회사에서 기자를 맡고있었다.
나도 물론 아나운서지만 정선이를 매일같이 볼수는 없었기에 반갑기 그지없었다.
정선이는 애들과 손을붙잡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쪽편에서는 김가영이 나타났다.
가영이는 단란한 가족과 주부가 되어있었다. 지금은 노래카페에서 사장님을 맡고 있는 참 알뜰한 주부겸 사업가라고 할수 있었다. 가영이는 여자모두의 옆구리를 치며 안녕 ! 이라고 말하며 수다를 떨기 시작하였다.
가영이가 오고부터 조금씩 시끄러워진 우리는 축구공을 빼와축구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곤 !! 윤솔이가 나타났다. 윤솔이는 선생님이 되어있었다. 철원에 한 초등학교인데 조그만 초등학교였다. 윤솔이는 파마를 하고 길게 뻗은머리를 찰랑찰랑대면서 걸어왔다. 오자마자 정선이와 장난을 치며 왔다갔다 하며 웃기도 하고 추억도 떠올려보았다.
그리고 지윤이 ,, 지윤이는 못나왔다. 병원에 간호사로 있는 지윤이는 오늘 급한 장기환자 수술이있어서 지윤이역시 화상 메세지를 통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은 혜린이가 도착하였다. 혜린이는 요리와 미술선생님이 되있었다.
다음으로 은비와 영주가 나타났다. 영주와 은비는 외교관이 되있었고 대통령을 보좌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에 있었다. 그리고 5개의 언어를 능통하게 하며 우리를 놀라게했다.
다음은민형이 !! 민형이는 현재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한다고 한다. 민형이도 역시 화상메세지를 통하여 보내주었고,, 민형이는 미국인과 사랑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진솔이는 지금 헤어디자이너로 양성하게 활동중이며 현재 어떤 한 남자와 사랑중이라고 한다. ^ ^
그리고 범석이는 키가작았던 꼬마 ㅎ 그아이가 지금은 동물병원 수의사로 활동 중이다. 방금 온 범슥이.. 강아지를 데리고와서는 친구들에게 하나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값이 꽤 나갈텐데-_-a 여하튼 내가 가지고 싶어서 ,, 참 고마웠다. 또 래현이가 등장했다. 래현이는 하도 우리가 박박박 거려서 자기아들을 루박 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승규와 같은 과학자로서 얘는 ㅎ 소질이있어서 과학 사이언스에 수석으로 입학하게 되었다. 그뒤로 광진이가 땀을흘리며 들어왔다. 광진이는 헥헥거리며 친구들한테 인사를 건넨후 소개했다. 광진이는 안경점을 하고 있으면서, 빌딩을 가지고 있고 안경에 대한 모든 연구를 통해서 토크쇼에도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또한 동휘 !! 동휘또한 래현이와 같이 동자동자거려서 아들을 둥자라고 짓게 되었다고 한다 ^^ 그리고 동휘는 요리사가 되어 세계에서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주방장으로 일을 하고 있다. 동휘의 음식은 일품이었다. 그리고 수성, 현승,용석,영진은 축구동아리를 만들었다. 그래서 토크쇼나 잡지에도 많이 나온다고 한다 ^ ^ 또한 재훈,정모,민우는 사격선수가되어 올림픽에 참가하여 많은 상도 받았따고 한다. 그리고 옛날 바가지머리 혁주 ! 혁주도 지금은 바쁘다. 경호원이되어 민희와 같은 직업을 하고있고 지금은 미선이와 사랑중이다. 혁주는 경호원이되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모 연예인을 보좌하면서 대통령까지 보좌하고 있는 최고의 경호원이다. 또 규덕,성민은 방송이나 그런프로듀서를 맡으면서 지금은 어느그룹 회장과 사장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치열한 공방끝에 오늘 판결이나서 못나오고 국회에 가게 되었다고 한다. 또 찬보와 화인이는 결식아동을 돕기위한 유니세프에 참관하여 아이들을 도우면서 찬보는 필리핀에서 아이를 낳아 이름을 삼보앙가라고 짓는등 둘이 너무 바빠서 오지못하였다고 한다. 아쉽지만 그래도 화상통화를 통해 알수있어서 아쉬움을 달랠수있었다. 그리고 승규와 홍상은 홍상이는 지금 축구 감독이되어 잡지,티비모두를 휩쓸고 다니며 이번에 알래스카 감독으로 초청을 받을것이라고 한다.
승규는 지금 과학자이고 황우석교수의 논란이된 20년전 줄기세포를 다시 발견하여 7개에 해당하는 배아줄기세포를 미국 사이언스도 증명 하였다. 승규는나와 중학교때까지 연락을하다가 끊기고 지금이야 만났는데 옛날그모습을 잃지 않았다. 서로 악수를 하며 포옹도 했다. 너무 반가워서 말이다.그리고 마지막 초트급 선생님 !! ㅎ 선생님과우리는 만나자마자 교실로 들어가여 맛난 음식을 먹고 둥그렇게앉아 이야기를 했다. 옛날 우리의 작품을 꺼내보며 웃기도 하고 어떤아이는 반가워 울기도 하고.. 선생님에게는 딸 고3 이있고 중3인 아들이 있다. 모두 공부를 잘한다고 한다 ^ ^
우리는 그날 학교에서 이불을깔고 자기로하였고 잘때까지 수다는 멈출줄 몰랐다. 더군다나 우리의 축구팀의 코고는 소리때문에 잠을 자지못했고 윤지는 새벽에 엠넷 하러 공연을 가겠다고 하고 일찍 잤다.
우리는 앞으로의 또한번의 비상을 꿈꾸며 잠이 들었고, 우리 4반은 영원할 것이다.
첫댓글 찍,,. 결국에 햇군,,-0-;; 난 멀라.. 일이 커져도난 멀라..-0-
ㅋㅁㅋ 빵하고 칫의 결혼 ㅋㅁㅋ 넘 재밋다~~!
칫이랑 같은 시간에 올렸다`!! ㅋㅁㅋ
그런데 내가 1등이거덩,
야야 뭐야! 축구동아리!! ㅋㅋ 야야야야! (복식호흡) 우리 무시하지마 야야야야!! ㅋ
야 !!! -_- 아 ㅡㅡ 내꺼는 왜이렇게 짧냐 ;; 글구 장래희망이 마술사인데 모 연예인이 큰부상을 입었는데 내가 뭔상관임? ㅡㅡ
ㅋㅋ 재미잇잖어,,
아 이거 진짜 뭐냐??? 진짜 맘에 안든다!~
축구동아리 ㅋ
나느.,..ㄴ 묻혀갔다.
ㅋㅁㅋ 재밌는데
ㅋㅋ 나도 묻혀간거다,,
야 !! 내가 무슨 경호원이야 !! 난 경찰이 꿈이라고 !!- _ - 얘 모니 !! 그리고 무슨 칫이랑 이대영이랑 결혼을 햇냐 ? 나참 . . 어이가 엄서요 ~ 상상이라고 하지만 . . 참 . . ; ;답답허다 ~
ㅎㅎ 재미있는뎁 ㅠ
야!! 뭐야 , 칫하고 나는 지나가는 행인취급 ? - 0-+
난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