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사랑 편지(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돌아보십시오. 찬송을 부를 때, 내 영혼의 상태가 어떠합니까?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향해 살아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바대로, 성도는 찬송을 부를 때 가장 행복합니다. 성도는 그 일을 위해 구원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엡1:6)
이렇게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영원토록 감당해야 할 사명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찬송하고 경배하는 일이야말로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가 영원무궁토록 감당해야 할 가장 거룩한 사명입니다.
아멘입니다. 성도 안에는 그가 영원토록 부르고 또 불러도 다함이 없을 만큼 많은 노래들이 있습니다. 그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 때문입니다. 지금 이 찬송을 시작해보십시오. 찬송을 부르다가 더 이상 하나님을 찬송할 이유를 찾지 못해 찬송을 중단하게 됩니까?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불신앙을 안고 십자가 앞에 나아가 깊이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이 얼마나 크고 놀랍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멈출 수 있습니까? 나를 위해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원이 그렇게 작고 보잘것없는 것에 불과합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때문에 성도 안에서는 부르고 또 불러도 쉼 없이 일어나는 찬송이 있습니다.
이렇게 찬송은 부르면 부를수록 우리 영혼을 뜨겁게 합니다. 한없이 영광스럽고 충만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로 하여금 담대히 일어나 하나님을 찬송하고 경배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이루신 그 큰 구원을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시는 그 모든 일들을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어찌 우리가 이 모든 일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한시라도 멈출 수 있겠습니까? 이런 모습이 내 모습입니까?
보십시오. 우리가 찬송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먼저 찬송하는 그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찬송하는 우리를 보고 온 세상도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송하게 됩니다. 불신앙 가운데 살던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나아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므로 복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성도가 부르는 찬송은 하나님을 세상에 증거하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진리가 이러하다면, 우리 모두 일어나 더욱 힘써 찬송하고 또 찬송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돌아보십시오. 우리 영혼은 얼마나 찬송하기를 즐거워합니까? 우리가 찬송할 때, 우리 영혼은 얼마나 뜨겁습니까? 이 복된 모습을 따라 우리 안에 다음과 같은 노래와 선포가 쉬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