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용인 수지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신봉동 전원주택에서 부모님이랑 같이살고있고
전 신봉동 동일하이빌 아파트(48평)를 한채 매입해서 갖고있고 친동생 둘도 동일하이빌 아파트에 살고있어요
동일아파트는 약 1,400 세대인데 아직도 미분양상태이죠
제가 오랫동안 살아본 경험상 성복동에 있는 아파트는 권유하고싶지않네요
일단 성복동은 난개발지역입니다
많은 아파트들이 있고 지금도 건설중인 아파트들이 있는데. 너무 우후죽순격으로 마구 짓고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리고 교통이 너무 나쁩니다 일반버스는 거의 없고 좌석버스랑 마을버스가 있는데
거기 사시는 분들은 출퇴근시간때 고통스러울겁니다
제가 산 신봉동 동일하이빌은 2주전부터 아파트를 특별할인해서 팔겠다고 플랭카드를 붙이고있지요
제생각엔 수지에 있는 아파트시세가 꾸준히 하락하지않을까판단됩니다
제 부모님께서는 수지구 풍덕천1동의 성지아파트에 60평 아파트를 갖고있는데
전세입자가 나가는 내년에는 팔생각을 갖고계세요
2001년 도 매입시에 4억6천만원정도가 투입된 아파트입니다
저같으면 그냥 직장에서 가까운곳에 전세를 사시고 향후 2년동안 부동산 추이를
보는게 낫다고 생각이들구요..은행대출금없이 아파트를 사실 경제적인 여유가있다면
투자한다는 개념은 버리시고 풍덕천동이나 신봉동쪽을 택하시는게 나을것같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가넷님 대단허네요
10년 20년후가 문제가 아니라 전 2-3년, 5-10년후가 문제라고 봅니다
제 계획은요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서 이 글을 써주신 것 같은데요..
사실 성복동 아파트는 새 아파트가 많아서 알아본 것 뿐이고,
진산마을 래미안 5차 내지는 6차에 관심이 더 많습니다.
내년부터 일 할 곳이 바로 그 근처라서요.
참!!! 가넷님의 소중한 댓글들을 내일 서울 올라오시는 부모님을 설득할 목적으로 카피 좀 하겠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