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제수품 25주년 축하미사
16일(수) 오전11시 명동대성당에서
1990년 수품자 30명
교구 사제단과 신자들, 한마음으로 축하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는 오는 16일(수) 오전 11시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전임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사제수품 25주년 축하미사’를 봉헌한다.
축하미사는 지난 1990년 사제품을 받고 25년 동안 착한 목자의 길을 성실하게 걸어온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 30명을 교구 사제와 신자들이 함께 공식적으로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염 추기경은 교구 사제 전체를 대표하여 영대(領帶? 사제 전례복 중 목에 걸쳐 무릎까지 늘어지게 매는 폭이 넓은 띠로 사제의 직책과 의무, 권한과 품위를 드러냄)를 선물한다.
교회는 사제품을 받은 지 25(은경축)ㆍ50(금경축)ㆍ60주년(회경축)이 되는 해를 특별히 기념하며 감사하는 미사를 봉헌한다. 서울대교구는 다양한 사목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구 사제들의 은경? 금경? 회경축을 신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미사를 봉헌함으로써 축하하는 한편, 한결같이 성심을 다해 사목 일선에서 노력한 사제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금년 서울대교구 사제수품 50주년 축하식은 지난 4월 성유축성미사 후 가졌다.
△ 금년 4월 성유축성미사 후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사제수품 50주년(금경축) 축하식에서 서울대교구 금경축 사제들과 교구 주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순택 주교, 박순재 몬시뇰, 주상배 신부, 염수정 추기경, 송광섭? 안광훈 신부, 조규만? 유경촌 주교. |
다음은 사제수품 25주년을 맞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명단(30명).
△전종훈 신부 △김기화 신부 △정세덕 신부 △김승철 신부 △원충연 신부 △강정의 신부
△주경수 신부 △이명찬 신부 △김범연 신부 △박동호 신부 △김도영 신부 △김연중 신부
△송천오 신부 △오인섭 신부 △송경섭 신부 △박근태 신부 △송락 신부 △김효성 신부
△조재연 신부 △윤일선 신부 △박선용 신부 △유종만 신부 △이성국 신부 △박상수 신부
△강계원 신부 △이기양 신부 △방정영 신부 △변우찬 신부 △이상철 신부 △정훈 신부
△ 작년 9월 열린 서울대교구 사제수품 25주년 축하미사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사제수품 25주년을 맞은 사제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영대를 걸어주고 있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