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 다방 사이폰커피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터방내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흑석동 다방 터방내는
1983년에 오픈해 지금까지 이어지는
옛날 다방 스타일의
원두커피 전문점으로
중앙대생들에게는
중대 다방으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아무래도 더운 여름에는
팥빙수가 제격인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흑석동 다방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백투더 패스트~!
7080 시대의 과거로 회기하게 됩니다.
별다른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
오픈 당시 음악다방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운좋게도 김영철 씨가 앉았던
바로 그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빛바랜 가죽 소파, 은은한 백열 전구,
아치형 칸막이와 붉은 벽돌이
밸런스있게 잘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벽면과 전등 갓에도
추억의 낙서가 선명합니다.
터방내 메뉴, 가격
메뉴판 촬영을 원하지 않아
사진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사이폰이라는 기구를 이용해
커피를 내리는 곳으로
맛과 향을 잘 살리는
공법이라기 보다는
먹는 이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퍼포먼스 중심의 커피라고 보면 됩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사이폰커피는
물이 위로 빨려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완성이 됩니다.
사이폰커피를 내리는 장면을 보려면
2잔을 주문해야 합니다.
1잔을 주문하면
주방에서 만들어 서브합니다.
향긋한 커피향과 더불어
7080시대의 올드함에 빠지고 싶을 때
그럴 때 가면 좋은 곳으로
한 번은 가볼만한 흑석동 다방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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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가 먹어본 맛집
흑석동 다방 사이폰커피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터방내
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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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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