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 결혼 이야기 강현석 입니다
오늘 오전 한 여성과 인터뷰 진행 예정 계획이 있었습니다
아직 입국전인 한분의 고객님과
맞선 리스트에도 있었던 여성 이기도 했구요
프로필로 받았던 사진엔
밝아 보이고 괜찮은 이미지의 여성 이였습니다
나름 "이 이여성은 이정도 될것이다~"라고
긍정의 상상이 가미된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드랬죠
시간이 되어 여성이 사무실에 도착해
간단한 인사를 하고 인터뷰를 진행 할려고 했으나
인터뷰전 먼저 나눌 얘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모님과 몇분간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모님과의 짧은 대화 종료후
여성은 인터뷰를 하지 않은채 사무실을 나갔습니다
인터뷰도 하지 않은채 사무실을 나서는 모습에
처음엔 조금 황당 했지만
사모님께 인터뷰 취소의 이유를 듣고 난뒤
오히려 백번 잘됐다는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이유인즉..
사모님과 대화를 시작 하자 말자
사모님께 지참금을 얼마나 주는지 물었다는군요
어떤 회사 인지~
성혼이후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한국어 수업은 어떻게 진행 되는지~
이런 기본적인 궁금 사항의 질문 보단
지급되는 돈의 액수가 얼마나 되는지 부터 질문 하는 여성에게
긴 대화는 필요치 않아 매달 지급 되는 용돈의 금액과
전통 결혼식 당시 신랑분이 지출하는 금액에 대해 설명 하고
대화를 마무리 하셨다고 합니다
그 여성왈~
"다른 회사 보단 지급 되는 돈이 작은거 같다
다른 회사를 더 알아 보고 난뒤 연락을 준다"고 했답니다
외모가 좀 반반해 보여 호감이 갔으나
덥썩 돈 애기부터 하는 저런 무개념의 여성은
앞으로도 절대로 적으로 무조건 사양 할것입니다
행여 다시 연락이 와도
저희들이 단호히 거부할 것입니다
다른 국결 회사도 방문해 본다고 했으니
그 여성의 사진을 공유 토록 하겠습니다
피해를 보는 고객님들이 없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첫댓글 확실친 않다고 해도... 직업이 심리상담사....;;;;;
자기 자신의 심성부터 돌아봐야 할 것 같은데....
미리 거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정말.
그러게 말입니다
손님 한분과 맞선 진행 계힉이 있었는데..
큰일 날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