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부촌'-<신라가 자리한 서라벌 지역에는 여섯 개의 촌이 있어 육부촌이라 불렸다. 각 촌에는 촌장이 있어 대소사를 관장하였고 6촌장들이 모인 화백회의가 있어 만장일치제로 6촌 전체의 문제를 결정하였다. 기원전 69년의 화백회의에서 6촌에는 임금이 없어 백성들이 법도를 모르니 임금을 추대하고 도읍을 세우자는 의견이 나와 이에 6촌장들이 산에 올라 서라벌 땅을 굽어보니 남산 기슭의 나정 우물가에 신비한 기운이 서려있어 모두 그곳으로 갔다. 우물가에는 흰말이 있었는데 6촌장들이 나타나자 말은 하늘로 오르고 우물가에는 큰 알이 하나 놓여있었다. 알에서 건장한 사내아이가 나왔는데 아이의 몸에서는 광채가 나고 뭇 짐승들이 모여 춤을 추었으며 해와 달이 밝게 빛났다. 6촌장들은 아이의 이름을 박혁거세라 칭하고 왕으로 추대하였다. 왕은 국호를 서라벌이라 하고 스스로를 거서간으로 칭했다.>
카페 회원수 55.,555를 기다리다가 1시경 경주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육부촌'이라는 토속한정식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보문단지로 우회전 하기전, 포항 방면으로 직진해서, 북천 다리 건너자 마자 우회전 후 700M 정도가면, 좌측에 충전소 보이는데, 그 뒤가 식당입니다.
이 북천이 옛날 '알천'이랍니다.
대문이 특이하죠?
작년 3월 3짓날 개업을 했다고 합니다. 제비가 박씨 물고 오는날-
작은방에서 창을 통해 보이는 바깥 풍경
사장님 친구분인 이현세씨 그림이 곳곳에 걸려 있더군요.
천정이 나무와 황토로 되어있네요.
벽장식, 오른쪽 토기조각이 신라시대의 것이고, 가운데는 조선시대, 왼쪽이 현대에 만들어진것이라는군요.
서각 전시회도 한번씩 열린답니다.
육부촌중 4가지 -알천 양산촌이 이씨시조이며, 이집터가 바로 그곳이라네요.
주방
전복 돌솥밥을 주문했습니다.
돌솥뚜껑이 특이하네요.
뚜껑안을 들여다보니, 돌이 들어있습니다-압력을 위해서인듯-
전복이 생각보다 적게 들어있네요.
반찬은 보통맛이고, 밥이 맛있더군요.
더덕구이, 콩비지찌개, 고들빼기 김치, 두부요리 등등. 전종류가 있었으면-하는 아쉬움.
밥그릇과 국그릇이 봉화유기네요
후식-차-녹차인듯
마당에서 영글고 있는 풍선초 씨앗을 얻어왔답니다.
주차장 넓고요.
카드-당연히 되구요.
명절만 쉰답니다.
경주시 동천동 144-1번지
(054)776-9976
010-7450-6676
들꽃이 많아 여름에 가면 더 아름다운집일것 같네요.
담에는 찰보리 비빔밥을 먹어봐야겠어요.
첫댓글 기와집 멋있어요 음식사진도 좋고 저는 회원 55.555일때 캡쳐해놨답니다.^^
민박도 된다네요. 들꽃 필때 사진 찍으러 한 번 더 가보려구요
언니 경주도 진짜 맛난곳 많아요~ 요기도 함 가봐야겠다 ㅎ [하얀나라]언니는 캡쳐도 할수 있어요?ㅋㅋㅋ 저두 해놨는데 ㅍㅎㅎ
딸래미 도움받아서 ㅎㅎ 라미나한테 배운 .... 캡쳐하면서 라미나는 바빠서 요건 못 했겠지... 했는데... 바쁜 분이 그 시간에 인터넷을 하고 있었다니...
맛난 곳 소개 함 해봐요~ .난 캡쳐 못하는데...나도 배울래요~
좋은곳 소개 감솨합니다 민박이 된다는점에 끌리네여
우와~~ 멋진집에서...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