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 :
피렌체 (산타 크로체 성당 -> 단테 생가 -> 두오모성당 -> 시뇨리아 광장) -> 로마
피렌체 가는 길. 오른쪽 정체불명의 사진은 누가 어디서 찍었을까. 혹시 외계인?
1. 산타 크로체 성당 -예술가들의 묘지.
…성스러운 십자가라는 뜻. 이 성당에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부르니(???), 까를로 마수삐니, 마키아벨리 그리고 갈릴레오의 묘가 있다. 또한 이 성당은 1530년 이후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자 병원으로도 사용되었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다음백과 산타 크로체 성당)
2. 점심은 스파게티.
피렌체 거리의 식당. 스파게티 메이드 인 이탈리아. 저녁은?
3. 피렌체 골목 (산타 크로체 성당 맞은 편 골목)
산타 크로체 성당의 모습이 멀리 보이는 골목. 엄마가 열쇠 지갑을 샀던 골목.
4. 단테 생가
…1265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이탈리아의 가장 위대한 시인, <신곡>으로 널리 알려졌다. 작품은 지옥·연옥·천국을 여행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작품 속에서 당대 사회문제를 예리하게 포착해냈다…(다음백과 단테)
800년쯤 전부터 단테가 살았다는 곳. 우리 나라로 치면 김소월, 윤동주 이런 시인 쯤 될까.
…이탈리아의 위대한 시인 단테가 9세 때 첫눈에 반해 죽을 때까지 사모한 여인 베아트리체. 단테는 40년에 걸쳐 완성한 〈신곡〉에서 베아트리체를 찬미했다. 이 여인은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가 1290년 24세의 나이로 죽었다…
<다음백과 베아트리체> 갑자기 위대한 천재 시인인 단테가 불쌍해졌다.
5. 피렌체 두오모 성당
… 피렌체를 설명할 때 두오모를 빼고 설명할 수가 있을까? 이 건물은 1292년에 지어지기 시작해서 1446년에 완성되었다…. (다음백과 피렌체 두오모) 100년이 넘도록 오랫동안 지은 건물. 유럽에서는 건물 하나에 100년쯤 노력을 들여서 짓는 경우가 많다. 대단한 유럽 사람들.
…피렌체를 대표하는 대성당, 두오모는 피렌체에서 가장 높이가 큰 건축물이다. 특히, 하얀색, 핑크색, 녹색의 대리석이 무늬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 원래 이름은 ‘꽃의 성모 마리아’라는 뜻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이다…(다음백과 피렌체 두오모 성당)
피렌체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 거리의 악사들. 뒤에 익숙한 한국인 두분. 에펠탑은 어디에 감춰 두셨어요?
6. 두오모 성당에서 시뇨리아 광장 가는 길.
'칼치아이울리' 길을 따라 걸어서. 상점이 늘어서 있고. 인도가 참 넓다.
8.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궁전)
…중세 이후 지금까지 피렌체의 행정 중심지다. 지금도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는 베키오 궁전과 르네상스 시대 유명 예술인들의 조각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옥외 미술관 로지아 데이 란치를 볼 수 있다…(다음백과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궁전. 1294년에 지어졌고 처음 만들 때는 요새로 만들어졌지만 1540년에 메디치 가문이 이 궁전에 들어와 10년 정도 이곳에 머물다가 피티 궁전으로 이사를 갔다… (다음백과 베키오 궁전)
피렌체를 지배했던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메디치' 동상… (다음백과 메디치 가문)
시뇨리아 광장에서 만난 자전거 할아버지. 바다의 신 포세이돈 조각상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방해 안하려 급하게 지나가던 관광객 두명을 불러 찍은 사진. 꽃미남 천재 아빠의 유창한 영어 실력. Here. with you. 언젠가 이 관광객 두 명을 꼭 찾아보자~! 베키오 다리.1345년에 건설된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다. (다음백과 베키오 다리)
9. 숙소(로마)
마지막 남은 컵라면. 요긴하게 쓰인 은결이 수학 문제집. 수학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수학 학원 이름이?
저녁식사도 스파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