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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豊 柳 마 을 원문보기 글쓴이: 남재
경 임란의병전적지 성역화사업 준공 축
2011. 8. 27. 봉 화 군
제1부 준공식 (10:00)
참석인원: 약 400여명
식 전
박노욱 군수 금상균 봉화군의회 의장 황재현 군의회 부의장 1) 2)
풍천임씨 문중 대표 임원식 임두순 임영빈 임태순
류만수 회장님
홍제사 주지 도현스님 대각사 주지 혜원스님 석광사 주지 지정스님(???)
개 식 -내빈소개
사회: 문화재담당 전대성계장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잠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하여 가지고 계신 휴대전화는 전원을 끄시거나 진동모드로 전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 안녕하십니까?
저는 봉화군 문화관광과 문화재담당 전대성입니다.
준공식에 앞서 오늘 뜻 깊은 준공식에 참석해 주신 주요 내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 바쁜 국정에도 불구하시고 지역구 국회의원이신 강석호 의원님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0 미래를 여는 녹지도시 성장봉화 건설을 위해 노심초사 하시는 박노욱 군수님 참석하셨습니다.
0 군민의 권익대변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봉화군의회 금상균 의장님 참석해 주셨습니다.
0 경상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신 권영만 의원님 참석해 주셨습니다.
0 봉화군의회 황재현 부의장님과 김영창 의원님, 신대기 의원님, 안태선 의원님, 채영화 의원님
일괄 소개드립니다.
0 농협 봉화군지부 박예준 지점장님 참석 하셨습니다.
0 봉화문화원 이정수 원장님 참석하셨습니다.
0 봉화향교 이두원 전교님 참석하셨습니다.
0 임란의병유족회 류만수 회장님 참석하셨습니다.
0 봉화군 여성단체 이유정 회장님 참석하셨습니다.
0 봉화군 이우석 부군수님 참석하셨습니다.
0 봉화군 재향군인회 나창덕 회장님 참석하셨습니다.
0 홍경표 소천면장님 참석하셨습니다.
0 김국한 님과 봉화 이도국회장님 참석하셨습니다.
0 이 외에도 많은 내빈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만, 일일이 소개드리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0 이 자리에 참석하시지 못하시고 대신 축전을 보내 주신 (사단법인) 담수회 류시관 회장님의 축전을 읽어 드리겠습니다
"뜻 깊은 임란의병전적지 성역화 사업 준공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위패봉안 고유제에 참석 못해 죄송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임란의병전적지 성역화사업” 준공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0 국기에 대한 경례 !
0 바로 !
묵 념
0 다음은 이곳 화장산 전투에서 산화하신 600여 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0 일동 묵념
0 바로 !
모두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패 전달
0 다음은 감사패 전달이 있겠습니다.
0 본 성역화사업을 추진해 주신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임란의병 유족회에서 군수님께 감사패를 전달하시겠습니다.
0 다음은 봉화군수님께서 “임란의병전적지 성역화사업”을 추진했던 시공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시겠습니다.
경과보고
0 다음은 본 “임란의병전적지 성역화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경과를 봉화군 문화관광과장이 보고 드리겠습니다.
김복규 문화관광과장
○ 안녕하십니까? 봉화군 문화관광과장 김복규입니다.
○ 오늘 준공식을 개최하는 “임란의병전적지 성역화사업”에 대한 그간의 경과를 간략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 본 임란의병전적지 성역화사업은 경북 북부지역을 세계적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2000년도에 정부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2004년 7월 최종 계획시 세부단위사업으로 확정되었습니다.
○ 따라서 봉화군에서는 의병전적지 성역화사업 대상지를 현 위치인 이곳 소천면 현동리 799번지 외 7필지 14,471㎡로 결정하고 2006년 부지매입 후 기본 및 실시설계과정을 거쳐 2008년 12월 16일 본 공사를 착공하여 2010년 11월 4일 준공을 한 바 있습니다.
○ 본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국비 17억 9천만원, 도비 4억 3천 8백만원, 군비 11억 7천2백만원 등 총 34억원이 투자되었고,
○ 세부 시설내역은 건물이 사당 1동, 전시관 1동, 전사청 1동, 내삼문 및 외삼문 각 1동, 화장실 1동, 안내소 1동 등 총 7동 259.02㎡이며,
주변시설물로 석축 524.1㎡, 토석담장 702.33㎡, 마사토 포장 1,065㎡, 의총 1식, 음수대 1개소, 사적비 1식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본 사업은 태광건축사무소에서 설계를 하고, 토목 및 건축공사는 명현건설주식회사가, 조경사업은 주식회사 영건문화가, 전시시설은 충무용사촌에서, 전기공사는 광원전설에서, 통신공사는 삼보아이티에서, 현판 및 제단․위패는 주식회사 창신문화가 시공을 하였으며, 태광건축사무소에서 공사 전반에 걸친 감리를 실시하고 조성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 또한 사업추진 과정에 있어서 사안별로 유족대표와의 간담회,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함으로써 봉화군과 유족이 함께 추진한 사업이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이로써 임진왜란 당시 창의대장 류종개 장군이 이끄는 600여 의병이 내륙으로 침투하는 왜군 주력부대를 무찌르다 전원이 순절한 당시 격전지인 이곳 소천면 현동리 화장산 일대에 “임란의병전적지 성역화사업”이 마무리됨으로써 그 숭고한 정신을 유족은 물론 군민들이 오래도록 기릴 수 있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며,
○ 이상으로 “임란의병전적지 정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경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념사
0 다음은 박노욱 봉화군수님께서 준공 기념사를 하시겠습니다.
박노욱 봉화군수
여러분! 반갑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는 길목에 소천면 소재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곳에서 “임란의병전적지 성역화사업 준공식과 위패봉안 고유제”를 갖게 된 것은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공사간 바쁘신 가운데도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봉화군의회 금상균 의장님
과 황재현 부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봉화향교 이두원 전교님, 이정수 문화원장님, 임란의병 유족회 류만수
회장님과 류정식 총무님을 비롯한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참석하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곳 소천면 화장산 일대는 정확히 419년
전 오늘인 1592년 음력 7월 28일 당시 류종개 창의대장이 이끄는 향토의병
600여 명이 강원도 일대를 유린하고 이곳 화산장 노룻재를 거쳐 영남내륙으로
남하 하려던 왜군 본대를 맞아 혈투 끝에 전원이 산화하신 호국과 충절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 이후 조정에서는 류종개 대장에게 예조참의의 벼슬을 추서하고 600여
의병이 산화한 이 일대 30리 안에는 유해 보호를 위해 감관 1명과 산지기
12명을 배치해 무명용사들의 영혼을 위로하였으나 구한말 일제침략 이후
자취가 없어졌고 1985년 노루재 옛길에 군민들의 정성을 모아 북두칠성 모양의
적석봉 7개를 쌓아 성역지로 보존, 매년 음력 7월 28일 추모제를 지내왔습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600여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위로하기에는 한없이 초라하여 늘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 금할 길 없었습니다.
그러나 늦었지만 오늘 우리는 임란의병전적지 성역화 사업 준공을 하게 되어 이제라도 600여 영령들을 뵐 면목이 서는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하고 기쁩니다.
이제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풍전등화의 조국을 구하기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우리지역 출신 의병들의 고귀한 뜻을 대내외에 자랑스럽고 널리 알리고 그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호국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난날
우리 선조들이 겪었던 고난의 역사를 되돌아 보며 겨레와 나라위해 몸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높은 충절과 유훈을 가슴깊이 새기는 호국의 장소로 다시 태어
날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한 삶의 원천은 바로 풍전등화와
같은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홀연히 일어나 초개와 같이 목숨을
버리고 산화하신 우리의 선열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임을 가슴 깊이 새기고,
한 분 한 분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않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님들이 그토록 아끼고 사랑해 오신 대한민국을 어떠한 외부의
침략에도 굳건하게 지킬 수 있도록 보다 힘 있는 나라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우리 모두 힘과 뜻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임란의병전적지 성역화사업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수고를 해 주신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8월 27일
봉화군수 박노욱
축 사
0 다음은 봉화군의회 금상균 의장님께서 축사를 하시겠습니다.
금상균 봉화군의회 의장
먼저 준공식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박노욱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임란의병유족회 류만수 회장님을 비롯한 문중 어르신들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 공사간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님과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민족은 숱한 외침속에서도 선열들의 호국정신과 민족의 저력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5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기 임란의병전적지는 임란의병 당시 봉화의병과 3천의 왜군 병력과의
전투로 우리 600의병이 장렬히 전사한 뜻 깊은 곳입니다.
또한 이날 전투에서는 배가 넘는 적군을 살상하는 전과를 올렸던 곳입니다.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모두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구하기 위하여 목숨을 버렸던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본받아 영원히 기억하고, 그 역사를 바르게 배워 다시는 이땅에 같은 불행을
되풀이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유족 여러분! 그리고 내빈여러분!
지금도 일본은 지난날 과오를 반성하기는커녕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자기 땅인양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역사와 함께 숨쉬어 온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만천하에 선포하고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등 다시는 넘보지 못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임란의병전적지 성역화사업이 조국수호를 위해 순국한 의병들의 희생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다시한번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 다음은 류만수 임란의병유족회장님께서 축사를 하시겠습니다.
류만수 임란의병유족회장
[ 축 사 ]
안녕하십니까
성역화추진위원회 회장 류만수입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성역화준공식 및 고유제에 참석하여 주신 박노욱 봉화군수님
금상윤 군의회의장님 서현수 경찰서장님 최호창 교육감님을 비롯한 각 기관장님과
봉화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왜군의 침략에 맞서 귀중한 목숨을 초개(草芥)와 같이 버렸던
600의사의 명복을 기리기 위하여 이 자리에 참여하였습니다.
600여명의 충혼(忠魂)이 잔든 노루재 목비골 곳곳에는 419년 전의 기상과 함성이 들려옵니다.
그 함성(喊聲)은 이 조국의 번영과 평화를 바라는 함성일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그 역사를 바르게 가르쳐 다시는 임진왜란과 같은 불행한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봉화군민들과 유족들이 바라던 성역화 사업이 완공되었습니다.
그 추모(追慕)공간에는 육백의사의 충혼이 편안히 잠들고 그 정신이 길이 이어져
충효의 고장답게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문화유산이 오래오래 보존 되도록
다 함께 관리에 안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성역화 준공을 위해 힘쓰신 박노욱 군수님 시공사 관계자 및 오랜 공사기간
동안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공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등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유족을 대표해서 감사드리고 여러분 가정에 만복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이 외에도 축사를 해 주실 분이 많이 계십니다만, 시간관계상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0 다음은 사적비 제막을 하겠습니다.
주요 내빈께서는 우측에 위치한 사적비 앞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적비 제막
0 모두 제막용 줄을 잡아 주시고 박노욱 군수님이 하나, 둘, 셋. 구호에 맞추어서 일제히 당겨 주시기 바랍니다.
0 하나, 둘, 셋~
테이프 절단
0 다음은 준공 테이프 절단이 있겠습니다
0 주요 내빈과 유족대표께서는 나누어 드리는 장갑과 가위를 받으시고 테이프 앞으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0 사회자의 하나, 둘, 셋. 구호에 맞추어 테이프를 절단하도록 하겠습니다.
0 하나, 둘, 셋~ 박수
0 이상으로 "임란의병 전적지 성역화사업" 준공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0 위패봉안 고유제 행사장으로 이동하시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 내빈들과 유족께서는 계단 앞쪽에서 촬영을 하겠습니다. 폐 식- 기념촬영
0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외삼문을 거쳐 충열사에서 거행되는 위패봉안 고유제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준공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