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이후 친환경-개인맞춤형-비대면 식품 소비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전 과정에 AI, BT,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기존 식품 산업에 혁신을 꾀하는 신산업을 말한다.
- 푸드테크 산업으로 우리는 요리 시간 닽축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에 맞춘 다양한 조리법을 적용할 수도 있다. 푸드테크시장 규모는 국내시장이 600조, 세계시장은 반도체 사업보다 약 50배 많은 4~5경 정도로 전망되는 미래 성장 산업이다.
-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에 따라 식품 연관 산업과 인공지능(Ai), 가상현실, 로보틱스,바이오 등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푸드테크 분야는 전 세계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미국, EU에서도 해당 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다. - 우리 정부도 2023년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제정을 추진,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육성 중이며, 지자체별 지역 특화 푸드테크 활성화 산업 추진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국내 푸드테크 산업은 온라인 플랫폼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대표 기업 중 하나인 '마켓컬리(컬리)'와 '오아시스' 등은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성장했다. 이외에도 식품성대체식품, 식물프린팅-로봇 등을 활용한 제조공정 자동화, 온라인 유통플랫폼, 무인주문기, 서빙, 조리-배달로봇 등 로봇의 기술적 기반인 AI, 자율주행 등을 접목한 식품로봇의 적용 및 기술개발도 한창 이루어지고 있다.
-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은 우리의 식탁을 바꿔놓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식품의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또한,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주방기기의 도입으로 자동조리가 가능해지면서 스마트 키친은 현실화될 것이다. 푸드테크 미래는 더 맛있고 편리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구와 사람의 복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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