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21일 토요일
■ "금리 앞자리가 내려갔다"…설 전후 대출이자 줄인하
설 연휴 전후로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내리고 있다. 주택담보, 전세자금, 신용대출 모든 상품이 포함된다. 인하 폭도 1%포인트 안팎으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대출금리 앞자리가 달라지고 있다.
새해 초 상단이 8%까지 올랐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5대 은행 모두 6%로 내려앉았다
■ "하늘나라 갈 때까지 카메라 앞에"… 하늘로 떠난 '은막 여왕' 윤정희
1960년~80년대 한국 영화의 대표 스타로 ‘1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손꼽히던 ‘은막 여왕’ 윤정희가 별세했다. 향년 79세.
영화계에 따르는 2010년 전후부터 알츠하이머병으로 투병해 오던 윤정희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 젤렌스키, 뭘 알고 있나…"푸틴 살았는지 확신 못해" 폭탄 발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아직 살아있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9일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평화 협상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변했다.
■ "급매 계속 나와 불안불안"…재건축 앞둔 집주인들 '발동동'
정부가 주택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 문턱을 대폭 낮추면서 뒤늦게 재건축 사업에 뛰어드는 노후 단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아직 재건축 판정을 받지 못한 노후 단지의 가격이 급락하고 있어서다.
재건축 추진이 늦은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가 나오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도 예전과 달리 가격 상승의 호재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
■ “13년을 기다려왔다!”…1억5천만명이 즐긴 ‘오싹한 로맨스’
하늘길이 열리면서 오리지널 내한 공연도 줄줄이 준비돼 있어 관객의 행복한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공연은 1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다. 뮤지컬계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으로 지금까지 1억 4500만 명이 관람했고 전세계 188개 도시에서 17개 언어로 공연됐다.
■ 中 "중국인 해외 단체여행 허락하겠다, 단 한국은 빼고"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면서 한국은 대상 국가에서 제외했다.
20일 중국 문화관광부는 내달 6일부터 자국 여행사들이 중국 국민을 대상으로 해외 단체 여행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 “158억 맡겼더니 1500만원 남아”…우사인 볼트, 은퇴자금 사기 당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민간투자회사에 맡겨둔 은퇴자금이 사라졌다고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자메이카 금융 당국은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볼트의 변호사 린튼 고든은 볼트가 ‘스톡스 앤 시큐리티즈’라는 투자회사에 1280만 달러(약 157억4400원)의 돈을 예탁했지만 현재 1만2700달러(약 1562만원)만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 "일본차 인기 꺾겠다"…한국·중국 자동차 잇달아 '도전장'
자동차 시장의 격전지로 부상한 동남아시아를 무대로 한국과 중국, 일본 완성차 업체 간 ‘삼국지’가 펼쳐지고 있다.
일본 브랜드가 90% 이상 장악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 현대자동차·기아가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중국 업체들도 전기차를 앞세워 동남아 시장의 고삐를 죄고 있다.
■ 눈사태∙공장 폭발로 32명 사망…최대 명절 앞둔 중국서 참사
중국에서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눈사태, 공장 폭발 등 사건사고가 이어져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실종자도 발생했다.
20일 중국 관영 신화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 50분경 시짱(西藏·티베트) 자치구 린즈시 터널 입구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숨진 사람이 20명으로 늘었다. 또 사고 이후 8명이 연락이 끊긴 채 실종됐다.
■ 1만2000여명이 한 직장에서 잘렸다…알파벳의 잔인한 해고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감원에 나서고 있다.
1만7000명을 해고한 아마존과 1만명의 감원을 결정한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이번에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1만2000여명을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 "폐차 안하고 그냥 타렵니다"…15살 넘는 차 늘어난 까닭
15년 이상 굴러다닌 자동차 숫자가 300만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급 부진에 따른 신차 공급 부진과 자동차 할부금리에 대한 부담으로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를 포기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고령차 증가 원인 중 하나는 반도체 수급 부진에 따른 생산 차질이다. 지난해 내수 판매량은 139만5297대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 헛간서 새똥 묻은 그림, 75만원에 샀는데…알고보니 '37억'
미국의 헛간에서 새똥이 엉겨붙은 채 발견된 유화 한 점이 17세기 플랑드르의 화가 안토니 반 다이크(1599∼1641)의 작품으로 판명돼 300만달러(약 37억원)를 호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이 유화는 17세기 후반 네덜란드 이민자들이 뉴욕주에 조성한 작은 마을인 킨더훅의 헛간에서 2000년대 초 발견됐으며, 오는 26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
■ 얼마나 추웠을까…칼바람 한파 속 숲에 버려진 갓난아기
전국에 매서운 한파가 들이닥친 20일 강원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 송지호 자전거 둘레길 대나무 숲에서 버려진 갓난아기가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이날 오후 4시33분 강원도소방본부 119상황실에는 이같은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다.
■ 전봇대 들이받고 전복된 경차…"아이들 탔다" 시민들 '번쩍'
어린아이들이 탄 차가 전복되자 시민들이 힘을 모아 구조에 나섰다.
20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완전히 전도된 차량에 주저 없이 달려온 시민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병대패밀리 가족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첫댓글 칼바람속 버려진 아기 무사하길~!
오늘도 간추린 뉴스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연휴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