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윤종신 작사/작곡)는 2006년 10월 발매된 발라드
가수 「성시경」5집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입니다. 이 곡은 피아노와
현악기의 풍부한 사운드와 「성시경」(1979년생) 의 목소리가
하나의 훌륭한 악기로서 빛을 발하고 있는 곡입니다.
그 당시 이 노래가 나왔을 때 카페에서도 많이 흘러나오고, 제목
그대로 거리를 돌아다니면 거리에서도 참 많이 들을 수 있었죠~
(김광석의 "거리에서"와는 색깔이 전혀 다른 곡이네요)
2006년 발매된 세월이 지난 노래이지만 지금 들어도 오래된 노래
같지 않고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입니다.
가사는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면서 함께 했던 그 거리에서 걸으며
추억하는 노래"입니다. 그는 2000년 10월 만 20살의 나이에 데뷔한
이래로 성공한 연예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희재", "거리에서",
"두 사람", "내게 오는 길", "너에게" 등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남겼으며,
인기 또한 대단했는데 각종 콘서트는 물론 방송, 예능, CF, 시상식 등을
꿰차며 활약한 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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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없는 거리에는
내가 할 일이 없어서
마냥 걷다 걷다 보면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
떠오르는 너의 모습
내 살아나는 그리움 한 번에
참 잊지 힘든 사람이란 걸
또 한 번 느껴지는 하루
어디쯤에 머무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걷다 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
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 밤 나를 찾아온다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 빈 거리 어느새
수 많은 네 모습만 가득해
막다른 길 다다라서
낯익은 벽 기대보며
가로등 속 환히 비춰지는
고백하는 네가 보여
떠오르는 그 때 모습
내 살아나는 설레임 한 번에
참 잊기 힘든 순간이란 걸
또 한 번 느껴지는 하루
아직 나를 생각할지
또 그녀도 나를 찾을지
걷다 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
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 밤 나를 찾아온다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 빈 거리 어느새
수 많은 네 모습만 가득해
부풀은 내 가슴이
밤하늘에 외쳐본다
이 거리는 널 기다린다고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도면
텅 빈 거리 어느새
수 많은 네 모습만 가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