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딱 맞춰본다
1. 승조원 식당에서 요리 대결 이런거 하기 (혹은 전 부치기, 떡국 만들기 이런거)
2. 갑판에서 윷놀이, 황소싸움 뭐 이런거 하기
3. 운 좋으면 삼겹살 파티?
4. 함내 빙고 (ㅋ 넘 올드한가?)
눈에 훤~~ 하다 훤~~~ 해~~~~
내 통찰력 어떰~~~??
근데 또 나 적극 참여하는거 좋아하는거 알자네~~~^^
옛날에 그런거 우리 진짜 열심히 참여했는데^^
설 연휴인데 나는 매우 바쁨
나 파워 J라서 미래 계획 세우다 보면 뇌용량 넘쳐서 힘들더라고 ㅎ
이번 달에 일단 노래 빨리 완성해야해
궁금하지!!!!! 나도 얼른 완성시키고 싶다!!!!
내 이야기 잠깐 하자면...
나....
영등포 민간인 여성 댄스동호회 가입했어!!!
같이 춤 춰줄 사람이 없으니
갈증을 해소할 방법을 강구하다가
당근마켓에 검색했더니 있더라고!!??
그 원데이 클래스로 해소 안되는 욕심 뭔지 아나??!
원데이 클래스는 얼른 배우고 그날 허둥지둥 거리면서 찍느라 영상 만족도가 낮잖아...
근데 여기는 1절씩 동선까지 같이 연습해서 영상 찍음!
이미 한번 했음!!!! 프로미스나인 미나우라고 ㅋㅋㅋㅋ
몇번 만나서 연습하고 찍는건데
진짜 사람들 대박 X 100 진지해
나름 완전 처음 본 사람들인데 처음에 시작할때 어색하게 모여서
"아 안녕하세여...!" 이러고 모여서
연습 시작하면 다들 집중력 미쳤음 ㅋㅋㅋㅋㅋ
"여기 동작 이거같아요", "여기 카운트 어떻게 되요?" 이러고 두시간 내내 잡담 안하고 영상보면서 연습함
쌤 없고 우리끼리 영상보면서 하는거여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열정 미쳤다니깐?!!! 나 놀랬잖어
그래도 빡센춤은 다들 선호하시지 않더군
뭐~~ 사이렌 한번 추니까~~~ 빡셈 역치가 너무 높아졌어~~~~
생도때 응원반 없애고 K-POP 발전반 이런거 만들걸
너무 소극적이었다 그때!
내가 빡센 춤 찾으면 너 입항할때 주소 보내놓을게
너 파병 내내 연습해서 한국오면 영상찍자 ㅋㅋㅋㅋㅋㅋ
정말 착한 청년들 사진과 함께^^
설 잘 보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