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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에 있는 분들과 인사 나누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네 오늘부터 대림절기 기간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을 더욱더 깊이 묵상하고 또 기대하고 소망하고 준비하는 시간인데요. 특별히 부탁드리기는 설교 전에 이 광고 주보에 보시면 간증이나 특송 시간이 있는데 제가 소망하기로는 이번 이 대림절기 12월 한 달은 이 시간이 공백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한 해를 뒤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 간증하고 싶은 분들은 얼마든지 신청하셔도 되고요.
또 특송이나 또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싶으신 분들은 그렇게 신청하셔서 이 날이 이게 빈칸으로 가지 않도록 채워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누군가 하겠지가 아니라 나부터 하자라는 마음으로 한번 도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여러분 어느 계절을 좋아하시나요?
각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중에 좋아하는 계절이 있으실 겁니다. 지금 우리가 이제 겨울을 맞이하니까 겨울을 좋아하는 분들은 왜 겨울을 좋아할까 눈을 볼 수 있어서 또 크리스마스나 연말의 분위기 때문에 특별한 어떤 시즌에 설렘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시고 또 어떤 분들은 붕어빵, 호빵, 군고구마 이런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었어.
또 제가 이렇게 검색을 해보니까 어떤 분들은 두툼한 옷을 입어서 몸매를 가릴 수 있어서 좋다 뭐 이런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각자 그 계절을 좋아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겠죠. 물론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은 다 우리에게 아주 매력이 있고 정말 그 계절마다 하나님은 즐길 수 있는 거리들을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 속에서 겨울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 이 겨울이라는 의미가 금방 말한 여러 가지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겨울은 잘 준비를 해야 잘 넘어갈 수 있는 계절이라고 의미할 수 있습니다. 준비한 만큼 이 겨울을 어떻게 지내느냐가 결정되는 것이죠. 그래서 여러분 김장 이제 거의 다 마쳐 가시죠. 보니까 긴장하는 주간이 되면 성도들의 표정이 좀 달라져요. 이렇게 피곤해가지고 평상시에 이렇게 안 하던 몸으로 하는 뭔가를 하니까 힘들어하시는 게 보이고 또 두툼한 옷들 꺼내시고 아마 준비하셨을 겁니다.
또 우리 겨울철에 우리를 따뜻하게 할 보일러나 난방 기구들을 점검하기도 하셨을 것이고요.
이와 같이 우리 크리스천에게도요. 영적인 또 우리의 생명에 있어서도 겨울이라는 계절이 분명히 오는데 그 겨울도 지금 우리가 계절의 겨울을 준비하듯 준비가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그런데 이 편지는 사도 바울이 자신의 이제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는 것을 알고 있는 직감하고 있는 그런 상황 속에서 이 말씀을 기록하고 있어요. 4장 6절에 보십시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각각 왔도다.
여러분 인생을 마무리할 때쯤이 됐을 때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으로 삶을 마감할 것 같으신가요?
지금 여러분들이 막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이거 꼭 해야 돼라고 하는 그걸 그때도 붙들고 있을 것 같으신가요?
한번 생각해 보면 다시 한 번 우리의 인생을 뒤돌아볼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 이 시점에서 자기와 함께했던 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가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합니다.
특별히 좀 어려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하죠. 10절에 보니까 대만은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또 14절 이후에 보니까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 그 사람은 나에게 해를 많이 입혔다. 너희들도 그 사람을 조심해라.
여러분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영향력을 주고 살아가고 있는가 나의 삶을 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 누군가가 나를 향해서 저 사람은 조심하세요라고 누군가에게 소개하는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불행할까요?
저 사람은 참 좋은 분이에요. 저 사람은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분이에요라는 그런 말을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바울은 인생을 마감하는 그 시점에서 자신을 버리고 떠난 사람, 또 자신을 어렵게 한 사람, 또 지금 자신의 곁에 남아서 자신을 돕고 있는 사람,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 그 하나하나를 상세하게 기록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가올 겨울을 걱정하고 있어요. 그래서 13절 말씀을 보니까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올 때에 내가 들어와 갑오의 집에 두고 온 겉옷을 가지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와라.
여러분 그 제한된 환경에서 자유롭지 못한 어떤 상태에 머물게 되면 우리 사람은 세 가지의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제한된 환경 거기서 자유가 없는 상황에서 세 가지의 고통을 겪게 되는데 많이 먹어도 배고프고 또 많이 입어도 춥고 충분히 자도 졸리고 혹시 여러분들 그런 경험 있으시지 않나요?
어쩌면 지금 이 설교 시간도 그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피동적으로 말씀을 듣는 자의 입장으로만 있으면 앉아 있으면 졸리고 피곤하고. 보통 훈련병들 보면 그렇죠. 예비군들 또 직장에서 제일 이렇게 말단 직원으로 있을 때 뭔가 수동적인 위치에 있을 때 우리는 그런 상황을 겪기도 하는데, 사도바울은 이 감옥에서 갇혀 있는 상황 속에 육신에 이제 마감되는 그 시점이 다가오니까 이 추위를 견디기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디모데에게 겉옷을 가지고 오라라고 말을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 겉옷은 단순히 그냥 추우니까 얼른 가져와 이런 의미가 아니에요. 말씀을 보면 9절에 너는 속히 내게로 오라. 또 21절에 보니까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시간 날 때 너 편안할 때 와줄래 이런 개념이 아니라 지금 사도 바울은 겨울 전에 니가 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해요. 와주라 부탁하고 있는 겁니다. 이것은 사랑하는 제자 자녀와 같이 여기는 그 제자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만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여러분 바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들, 세상에서 자랑할 만한 것들을 배설물로 여겼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서는 온 곳 어디든지 가라고 하면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없이 많은 고통을 당했죠. 심지어 감옥에 갇혔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늘 기도하고 찬양하는 여유를 잃지 않았던 사람이 바로 바울이지 않습니까?
근데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서의 바울은 곧 닥칠 추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는 거죠. 지금 이 바울은 나이가 이제 어느 정도 들었습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과 별반 다름없는 육신의 연약함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인 것이죠. 그가 자기의 인생에 이제 마지막 겨울, 자기의 생명 삶의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이는 잘 알고 있었고 그 추위를 대비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육체의 죽음이 끝이 아님을 믿는 사람임을 우리는 분명히 믿습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로 가는 출발점인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죽음을 아무런 의미 없이 그냥 기쁨으로만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히브리서에 보면 9장 27절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라고 말을 하죠. 또 다윗이 죽기 전에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다. 베드로는 그 인생에 대하여 이렇게 표현합니다.
한번 베드로전서 1장 24절은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아멘 다윗이나 베드로나 자신의 인생의 끝이 있음을 분명히 아는 겁니다. 봄에 싹이 나고 잎이 나고 열매를 맺었던 것들이 이제 늦가을이 되면 잎이 다 떨어지고, 그리고 말라버리는 풀처럼 우리는 죽음이라는 것을 언젠가는 맞이하게 될 인생이라는 사실을 저들은 알고 있었고 준비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겁니다.
지금 우리는 100세 시대라고 하는 말을 쓰죠. 우리 다음 세대들은 120세까지도 살 수 있다 이런 말들도 줄곧 나옵니다.
근데 여러분 아무리 우리 인생이 늘어나도 우리에게 죽음이라는 것은 피할 수가 없는 것이라는 사실이죠. 언젠가 우리 모두는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요즘 여러분 낙엽이 이제 많이 치워지긴 했지만 여러분들이 낙엽을 밟을 날이 몇 년이나 남았을까요?
겨울에 내리는 눈, 그 눈을 만질 날이 몇 번이나 남았을까요?
어쩌면 내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화롭게 영광 돌릴 날도 얼마나 남았을까 라고 생각을 해보면 좀 우리의 삶을 뒤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9장 4절에 보면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그때가 분명히 우리에게 다가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어요.
여러분 하나님은 참 우리에게 친절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사람에게 겨울이 오고 있다는 것을 신호를 통해서 알려주세요.
여러분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뭐가 이제 하얘지죠?
머리카락이 점점 희끗희끗 하얘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 신호를 거부하고 싶어가지고 염색을 막 이렇게 해가면서 나는 아직 젊다고 나는 아직 파릇파릇하다고 염색을 하시죠 또 피부가 점점 어떻게 됩니까?
주름져 갑니다. 그리고 더 나이가 들어가면 슬그머니 검버섯이 피기도 하죠. 좋았던 눈이 흐려지기도 하고 핸드폰을 보는 눈이 점점 이렇게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제가 예전에는 이해가 안 됐는데 제가 요즘 이러고 이제 이러기 시작했어요.
뼈와 관절은 어떻습니까?
옛날에는 팔팔했던 내 육신이 그냥 조금만 무리해도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픕니다. 근데 여러분 이런 증상들이 무슨 신호라고요?
우리 인생에 마지막이 있다고 하는 것을 알려주는 하나님의 신호입니다.
근데 우리는 이런 걸 그냥 신호라고 여기고 받아들이기도 해야 되는데 이걸 꼭 역행하고 싶어 가지고 어떻게든지 약을 먹고 비타민을 먹고 또 뭐 염색하고 또 보톡스를 맞고 막 뭘 해가지고라도 역행하려고 막 애를 쓰죠.
근데 아무리 우리가 노력을 해도 그것을 완전히 역행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남은 날에 대한 신호를 막을 수는 없어요.
그러면 우리는 그 우리 인생에 겨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인생의 겨울이 오지 않을 것처럼 사는 사람들처럼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즐길 것을 즐기느니라고 하나님을 외면하고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 하나님 마음 드는 일, 하나님 기뻐하는 일에 소홀히 해도 또 아직 기회가 많이 남아 있다라고 그렇게 스스로 착각하고 살아가서는 안 됩니다.
나에게는 과연 얼마나 시간이 남아 있다라고 예측하고 계신가요?
본격적인 추위를 대비하는 지금 이때에 우리 인생에도 분명히 그날이 올 터인데 우리는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지 우리 모습을 좀 살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우리 신앙에도 겨울은 찾아옵니다. 여러분들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하고 또 기도하고 또 다양한 모습으로 헌신하고 또 예물을 드리고 이런 것들 언제까지 여러분들이 마음껏 할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을 때가 곧 다가올 겁니다. 이 교회 공동체가 이렇게 지금 세워져 가는 과정 속에서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교회 안에 봉사하는 봉사자들이 계십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이곳에서 편안하게 또 깔끔하게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은 누군가가 청소를 하였고 누군가가 안내를 하였으며 누군가가 주방 봉사를 하고 누군가가 차량 운행을 하고 다양한 봉사자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근데 여러분 그 일들을 내가 우리가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요?
내가 건강하여서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한다면 그것이 은혜임을 기억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이 있다면 생명이 붙어 있다면 아직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감당할 사명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기회가 그런 건강이 언제까지나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분명하게 기억하길 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를 더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된 예배에 최선을 다해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만약에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이 정말 좋아하는 어떤 뮤지컬 공연 티켓이 무료로 제공됐다. 그러면 여러분 어떻게 할까요? 만사를 제쳐놓고 아마 거기 가실걸요 아주 어마어마한 비싼 가격의 티켓이 제공되면 우리는 다 제껴놓고 갈 거예요.
근데 여러분들을 위해 예배는 그냥 매주 드리는 것 같고 똑같이 반복되는 것 같이 여기니까 그냥 후순위로 밀리다 보니 한번 나의 1년 예배 생활을 뒤돌아보십시오. 교회에서 건강하게 나와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것, 그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한번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봉사의 기회도 여러분 계속되는 게 아니라고 말씀드렸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여 기쁨으로 섬길 수 있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예, 그날이 곧 끝날 날이 온다. 기도의 끈도 놓지 마십시오. 내가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는 그 공간과 내 삶이 있다면 여러분 기도의 자리에 열심히 나가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말씀도 눈으로 읽고 귀로 들을 수 있을 때 가까이 하셔야 됩니다. 시간이 점점 흐르면 흐를수록 듣고 싶어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내 육신이 되고 만다는 것이죠.
여러분 관계에 있어서도 이 겨울은 찾아옵니다. 전도서에 보니까 범사에는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에 다 때가 있다라고 말씀하죠.
여러분 우리 부모님들이 언제까지 우리 곁에 계실까요?
어느 순간이 지나면 분명히 우리 곁을 떠나실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에는 내가 아무리 공경하고 효도하고 싶어도 그 부모님은 내 곁에 계시지 않을 것이 노쇠한 육신, 그 허전한 마음을 헤아려 드릴 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가까이에 계신 분들은 부모님들을 좀 더 더 찾아뵈시고, 멀리 계신 분들은 전화 한 통이라도 한 번 더 하고 안부를 여쭙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는 말을 전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마지막 말이 될 수 있는 그 말에 여러분 좀 더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요.
부부 관계도 마찬가지죠. 부부 관계에서도 겨울이 올 수 있습니다. 지금 사랑할 수 있을 때, 함께할 수 있을 때 더 사랑하고 더 위하고 더 동행하는 부부 관계가 되시기 바랍니다. 누군가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그때 가서 후회한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배우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해보십시오.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자녀들의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들이 영원히 내 품에 있을 것 같지만 금방 내 품을 떠나고 말죠. 품에서 떠난 자식을 더 이상 내가 가르치고 내가 조종할 수 없는 이들을 변화시킬 수 없는 그때가 돼서 탄식하기 전에 그 자녀들을 먼저 믿음으로 잘 가르치길 바랍니다.
자녀들과 관계 속에서 더 대화의 문을 열어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들이 뭔가를 가르치고 훈계하려고 하기보다 오히려 들어주십시오. 그리고 이해해 주십시오. 그러면 그들이 여러분들의 뒷모습을 보고 따를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는 과정 속에서 이 신앙의 여정이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이루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늘 기쁘고 행복해야 되는데, 신앙의 여정 속에 우리도 원치 않는 그러한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어요. 그래서 열심히 잘해왔던 사람이 어느 순간 갑자기 탁 내려놓고 포기하거나 낙심 들고 시험에 빠지기도 합니다.
신앙의 여정 가운데 여러분들을 흔들어대고 혹 여러분들을 시험에 빠지게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고, 이 천하 만물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한 영혼이고, 하나님의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사심 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다른 사람들하고 내가 비교할 필요가 없어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는 것 그것 때문에 흔들릴 이유가 없습니다. 주어진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신앙생활을 해나가는 것. 그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신앙인들, 늘 언제나 그 찾아올 그날을 준비하는 우리라는 사실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한 번 두 번 실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 실패를 보지 않으세요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십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오늘 바울이 디모데에게 겨울 전에 어서 오라라고 말했던 것은 단순히 옷을 준비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추워서 그 추위를 피하기 위함이 아니에요. 사랑하는 제자를 한 번 더 만나 그 간절한 마음, 복음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주님을 찬양하고 싶은 그 소망이 그 안에 담겨 있는 것이죠.
우리도 겨울이 오기 전에 우리의 인생, 우리의 신앙의 겨울이 오기 전에 우리의 관계에 겨울이 오기 전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그냥 하루하루 너무 그냥 흘려보내지 마십시오. 부모님에게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시고, 배우자와 더욱더 사랑하시고, 자녀들을 더욱더 믿음으로 양육하시기 바랍니다.
신앙인으로서 예배를 더욱더 우선순위로 두시고, 더욱더 더 기도하고 더 찬양의 기쁨을 누리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절대로 모든 것을 내일로 미루지 마십시오. 겨울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빨리 찾아올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분명한 소망이 있죠. 우리 육신의 겨울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우리를 기다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눈물도 슬픔도, 애통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는 그곳, 그곳을 우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이들인데, 그곳에서의 삶을 준비하는 것이 지금 우리의 삶이다라는 것을 꼭 기억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잘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다가 그날 주님이 우리를 부르셨을 때 주님 앞에 섰을 때 잘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고 불러주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 Messenger’s Note: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
“And when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 toward Jerusalem to destroy it, the LORD relented from the calamity and said to the angel who was working destruction among the people, ”It is enough; now stay your hand.“ 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by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And David built there an altar to the LORD and offered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So the LORD responded to the plea for the land, and the plague was averted from Israel.” (2 Samuel 24:1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