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2/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답을 주시는 하나님!" 역대상 14장 어제는 소포에 함께 온 내 약들의 사용서를 읽으면서 장농안에 완전 한칸은 넘치는 약통들을 보면서 빙긋이 웃음이 지어지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 온 진통제에 대한 기대감 감사!! 이전에 쓰던 진통제가 이제는 내성(?)이 쌓였는지 그닥지 효과가 없다. 어제 온 진통제를 보니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진통제인지라.. 은근한?? 기대감에 감사!! 우리는 아프면 나 보다 더 아픈 사람을 보면서 한편 위로(?)를 받는다. 저 사람은 나 보다 더 아플텐데.. 이러한 마음.. 아마 그래서 예수님은 고통중에도 가장 힘든 십자가 고통을 선택하셨는지도.. 그래서리.. 이 세상에서 가장 아픈 사람도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을 생각하면서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다. 어제는 소포로 받은 한국음식들을 이집 저집 배달해 주려고 상자를 만들면서 행복했다. 아니나 다를까 과자를 듬뿍 담아서 보내 준 선교사님집에서는 아이들이 환성을 질르면서 기뻐했다고 하니 감사! 감사 ! 항상 다른 선교사님들의 선교지를 이곳 저곳 도와 주러 다니는 선교사님이 있으시다. 딱히 밥을 해 먹을 시간도 장소도 없다고 이전에 나에게 해 준 말이 기억나서 그 분에게는 김자반이며 아무데서나 뜨거운 물만 있으면 먹을 수 있는 누룽지.. 밀폐된 봉지에 있는 오징어무침등 등 준비해서 언제 드릴까?? 전화 했더니 그것들 모두 넘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그 선교사님 하시는 말씀! "아니! 하나님은 나에게 직접 주지 않으시고 왜 선교사님한테 주시죠?" ㅎㅎㅎㅎ 그래서리 내가... "그러게요! 하나님은 선교사님만 사랑하나봐요! 심부름은 나에게 시키시고 ㅋㅋㅋ" 모두 필요한 음식이라고 넘 기뻐하니 감사! 감사!! 나는 "기쁨의 통로"로 어제 또 잘 쓰임 받았으니 감사! 감사!! 그러니까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것까지 감사! 감사하면 감사할 다음 문이 또 열리니 감사!! 역 대 상 14 장 다윗이 또 하나님께 묻자온대 하나님이 이르시되 마주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so David inquired of God again, and God answered him, "Do not go straight up, but circle around them and attack them in front of the balsam trees. "또 하나님께 묻자온데..."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성경의 배경은 아래와 같다. 8.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아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모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대항하러 나갔으나 9.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로 쳐들어온지라 10.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올라가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13.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골짜기를 침범한지라 14. 다윗이 또 하나님께 묻자온대 하나님이 이르시되 마주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15.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나가서 싸우라 너보다 하나님이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똑같은 상황이지 않은가? 블레셋 군대가 다윗을 치러 온 상황인데 만약에 다윗이 상황이 같다고 이전처럼 그냥 마주 올라갔더라면 그가 처음처럼 이겼을까? 그는 같은 상황에서도 또 하나님께 물어 보았다는 것이다. 나는 이 본문을 큐티 세미나할 때 자주 사용한다. "큐티의 일관성"에 대한 강조를 할 때 이 본문 말씀을 사용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한번의 관계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일관성 있는 관계! 즉슨 모든 상황에 하나님과 대화를 해야 한다는 강조를 할 때 이 본문말씀을 사용한다. 우리 인생에 중요한 것이 "모든 일에 승리"인 것은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 중요한 것은 "모든 일에 하나님과의 관계"인 것이다. 다윗은 같은 상황이지만 또 하나님께 여쭤 보는 일관성있는 관계가 하나님과 있었던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모든 일을 주님과 함께 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복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신다고 내 인생에 모든 것이 순적함이요 형통함이요 성공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있으면 있는데로 그것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갈 수 있으니 그것이 감사합니다! 똑같은 상황이고 지난번에 하나님이 도와 주셨다고 이번에는 그냥 묻지도 않고 내 마음대로 하기 보다는 어떠한 일을 만나도 느을 주님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모든 일을 잘 해결해 나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종일 주님께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 하는 것이 습관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생각이 기도가 될 정도로 이제는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더욱 익숙해 진 것이 은혜입니다! 오늘은 "토요 천국잔치"가 있고 아이들은 한달동안 방학을 하게 됩니다. 오늘 신발들을 선물 해 줄 것입니다. 신발회사에서 아예 트럭을 가지고 와서 아이들 신발 싸이즈 맞는데로 신발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수고한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표현을 하는 날입니다. 풍성한 잔치의 날로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놀이터도 지난번 보다 두배나 더 늘려서 감사합니다. 집에 있는 놀이터 말고 축구장에 만들은 놀이터 역시 아예 두배로 늘렸습니다. 축구장 옆에 놀이터는 지금 오픈 하는 날만 아이들이 그야말로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기쁨이 되는 공간을 만들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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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답을 주시는 하나님!" 역대상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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